당신과 같은 하나님이 또 누가 있겠습니까? 당신께서는 택하신 백성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당신께서는 언제까지나 노여워하지 않으시고 자비를 베풀기를 좋아하십니다.
당신께서는 또다시 저희에게 자비를 보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발로 짓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악한 행실들을 바다 속 깊은 곳에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너희는 주님을 만날 수 있을 때 그분을 찾고 그분이 가까이 계실 때 그분을 불러라.
악한 자들은 악한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들은 못된 생각을 버려라. 그리고 주님께 돌아오라. 주께서 자비를 베푸시리라. 우리 하나님께 돌아오라. 주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그들이 뿌린 씨는 잘 자랄 것이다.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땅은 소출을 낼 것이며 하늘은 비를 내릴 것이다. 이 땅에 남은 백성에게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내려줄 것이다.
가난하고 어려움에 빠진 자들이 목말라 물을 찾으나 찾지 못해 혀가 바싹 마를 때 나 주가 그들에게 응답하리라.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나는 메마른 언덕들 위에 강물이 흐르게 하고 골짜기 한가운데에 샘물이 솟게 하리라. 사막을 저수로 만들고 마른 땅을 샘으로 만들리라.
그러면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회복하여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너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를 쫓아내어 뿔뿔이 흩어져 살게 하셨던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를 다시 불러 모으실 것이다.
기쁨과 즐거움에 들뜬 소리와 신랑 신부의 소리와 주님의 성전으로 감사의 예물을 가져오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 올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은 선하시며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니 만군의 주께 감사하여라.” 내가 이 땅의 운명을 옛날과 같이 회복시켜 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네가 늙을 때까지 나는 네 주님이 되고 네 머리가 희어질 때에도 나는 너를 안고 다니겠다. 나는 너를 지었으니 너를 돌보겠다. 나는 너를 안고 다니고 너를 구해 내 주겠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축 늘어진 팔을 들어 올리고, 힘 빠진 무릎을 꼿꼿이 세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발을 위하여 길을 곧게 하십시오. 그러면 절뚝거리던 다리도 뒤틀리지 않고 오히려 낫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인 나의 말을 귀담아 듣고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내 명령을 따르고 내가 정한 법규를 지켜라. 그러면 이집트 사람들에게 내렸던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 나는 너희의 병을 고쳐 주는 주이다.”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포로로 끌려간 야곱의 자손을 돌아오게 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히 여기겠다. 그리고 열심을 내어 나의 거룩한 이름을 지키겠다.’
슬퍼하는 시온의 백성들에게 재 대신에 꽃 관을 씌워주고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주고 절망에 싸인 영혼 대신에 축제의 옷을 입혀주라고 나를 보내셨다. 그들은 ‘구원의 상수리나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심은 나무라고 불리리라.
광야와 마른땅이 즐거워하며 사막이 기쁨에 넘쳐 백합처럼 꽃을 피우리라.
주께서 자유롭게 풀어주신 사람들만이 그곳으로 돌아와 기뻐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가리라.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리라. 즐거움과 기쁨이 그들에게 머물고 슬픔과 한숨이 그들에게서 멀리 달아나리라.
사막이 넘쳐나게 꽃을 피우고 기뻐 노래하리라. 광야가 레바논의 영광을 누리고 갈멜산과 샤론 평야의 아름다움이 그곳에서 빛나리라.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고 우리 하나님의 영화로우심을 보게 되리라.
나 주가 말한다. 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회복시켜 줄 때가.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들은 돌아와 이 땅을 차지하고 살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에 내가 다리 저는 사람들과 먼 곳으로 쫓겨갔던 사람들과 내가 괴롭게 하였던 사람들을 불러 모으리라.
다리를 저는 자들을 살아남은 사람들이 되게 하고 멀리 쫓겨갔던 자들로 강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주께서는 시온 산에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그 날로부터 영원토록 다스리시리라.
나는 그들이 잘 되도록 그들을 지켜보고 그들을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올 것이다. 나는 그들을 다시 세워주고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며, 그들을 심어주고 다시 뽑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여러분이 고침을 받도록 하십시오. 의로운 사람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은혜의 때가 온다. 그때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겠고 구원의 날이 온다. 그때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내가 너희를 지키고 보호하겠으며 백성과 맺은 언약의 증인이 되게 하겠다. 너희가 살던 땅이 황무지로 변했으나 내가 다시 너희에게 그 땅을 주어 살게 하겠다.
보좌에 앉으신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들은 참되고 믿을 수 있으니 받아 적어라.”
희망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분을 믿고 의지할 때에 여러분을 온갖 기쁨과 평화로 가득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여러분에게서 희망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내 주인이신 주께서 나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어 지친 사람을 격려하는 다정한 말을 하게 하신다. 아침마다 내 귀를 열어주시어 배우는 학생처럼 귀 기울여 듣게 하신다.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기름 부어 나를 택하셨다. 붙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풀려나게 되고 눈먼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보게 되고 억눌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알리라 하신다.
당신께서는 내게 쓰라린 고난을 많이 겪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틀림없이 나를 살려 내실 것입니다. 땅 속 깊은 곳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끌어 올려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니 내 주의 영이 내 위에 머무신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상처 받은 마음을 아물게 해 주고 포로들에게 자유를 알리고 갇힌 사람들에게 석방을 알려 주라고 주께서 나를 보내셨다.
주의 크신 사랑 덕분에 우리가 깡그리 망하지는 않았다. 그분의 자비는 결코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고 당신의 신실하심은 크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신다. “울음을 그치고 눈물을 거두어라. 네가 겪은 고통의 대가를 보상받게 되리라.” 나 주의 말이다. “네 자식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오리니
나 주가 너희에게 메뚜기 떼를 보냈다. 뛰는 메뚜기, 망치는 메뚜기, 잘라 먹는 메뚜기 모두 내가 너희를 치려고 보낸 나의 위대한 군대이다. 그러나 이제 메뚜기 떼가 몇 해 동안 먹어치운 것들을 내가 다 갚아 주겠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세워 놓은 계획을 나는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세워 놓은 계획은 너희를 해치려는 계획이 아니라, 너희를 번성하게 해 주려는 계획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계획이다.
너는 허물어진 옛 터전을 다시 짓고 여러 세대에 걸처 버려두었던 기초를 다시 일으켜 세우리라. 너는 부서진 성벽을 다시 세우는 사람 거리들을 다시 고쳐 살 수 있게 한 사람이라고 불리리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나의 백성이 자신들을 낮추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고 그들의 땅을 회복시켜 주겠다.
모든 은혜는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여러분이 잠깐 동안만 고통을 당하고 나면, 그 하나님께서 몸소 모든 것을 바로잡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강하고 확고하고 꾸준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너희는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말아라.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보라. 내가 이제 막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지금 그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너희에게는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길을 내고 황무지에 강물이 흐르게 하리라.
그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리라. 나는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하며 그들을 데려오리라. 나는 그들을 시냇가로 인도하고 평평한 길로 인도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내고 길 잃은 양을 데려올 것이다. 상처 입은 양은 싸매 주고 힘없는 양은 힘을 북돋아 줄 것이다. 그러나 살지고 힘센 양은 멸하겠다. 나는 정의로 내 양 떼를 먹이겠다.
주께서 당신 백성들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얻어맞아 생긴 그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는 그 날, 달빛은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서, 마치 일곱 날의 햇빛을 모아 놓은 것처럼 밝으리라.
내가 사로잡힌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허물어진 성읍들을 다시 세우고 그 안에서 살리라. 그들은 포도나무를 심어 거기서 나는 포도주를 마시며 자기들이 가꾼 과수원에서 과일을 따 먹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게 힘을 주리라. 그렇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구원하는 내 힘센 팔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그 때 처녀들이 기뻐하며 춤을 추고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즐거워하리라. 내가 그들의 슬픔을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고 그들에게 슬픔 대신 위로와 기쁨을 안겨 주리라.
그렇다. 주께서는 시온을 위로해 주시고 시온의 황폐한 곳들을 모두 위로해 주실 것이다. 주께서는 시온의 황무지를 에덴 동산처럼 만들어 주시고 시온의 사막을 주님의 정원처럼 만들어 주실 것이다. 그곳의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 그들이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르리라.
당신께서는 내게 쓰라린 고난을 많이 겪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틀림없이 나를 살려 내실 것입니다. 땅 속 깊은 곳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끌어 올려 주실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나를 더욱 영예롭게 하시고 다시 한 번 나를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유다 백성에게 힘을 주고 요셉 집안을 구하겠다.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겨 다시 데려가겠다. 마치 전에 내가 내친 적이 없었던 것처럼 그들을 대해 주겠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 주이니 그들이 울부짖을 때 대답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