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왕권은 점점 더 커져 평화가 끝없이 이어지리라. 그분이 다윗의 보좌와 왕국에 앉아서 지금부터 영원히 정의와 의로움 속에 당신의 나라를 굳게 세우실 것이다. 당신의 열렬한 사랑이 이 일을 꼭 이루시고 말 것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로 이루어진 지금의 우리 몸은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썩어질 것은 영원히 썩지 않을 것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그것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사람의 마음에 뿌려진 것을 냉큼 가져가 버린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이와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때가 되면 주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산이 되어 모든 언덕들 위에 우뚝 서며 모든 민족들이 그곳으로 물밀듯 밀려오리라. 그 날에 사람들은 은 우상과 금 우상들 곧 자기들이 경배하려고 손으로 만든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의 굴에 던져버릴 것이다. 그리고는 주님의 무서운 얼굴과 그분의 지극히 높으신 영광을 피하여 바위 동굴에 숨고 절벽 틈에 몸을 숨길 것이다. 주께서 땅을 뒤흔들어 무서움에 떨게 하시는 날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너희는 사람들을 믿지 말아라. 그들은 사람일뿐. 사람은 반드시 죽는 법이다. 그러니 너희는 그들을 하나님처럼 믿어서는 안 된다. 많은 민족들이 몰려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자. 주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길을 가르쳐 주시리니 우리는 그분의 길을 따라 살아가리라.” 주님의 가르침이 시온에서 나오고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것이다.
나는 여러 보좌들과 그 위에 앉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심판할 권한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기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짐승이나 그 짐승의 상을 섬기지 않았고,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에게, 온 세상의 왕국을 다스릴 권세와 영광이 돌아갈 것이다. 그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며, 다른 모든 왕국의 사람들이 그를 우러러보며 섬기고, 그의 명을 따를 것이다.’
그때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째 하늘과 첫째 땅은 지나가 버렸고, 바다도 없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힘으로 나를 크고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는데, 그 찬란한 빛은 마치 희귀한 보석과 같고 벽옥과 같고, 맑기는 수정과 같았습니다. 그 도성에는 열두 개의 문이 있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었습니다. 그 열두 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었고, 이스라엘 열두 가문의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 대문들은 동쪽에 셋, 북쪽에 셋, 남쪽에 셋, 서쪽에 셋이 있었습니다. 그 도성의 성벽은 열두 개의 주춧돌 위에 세워져 있었고, 그 주춧돌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나에게 말하던 천사는 그 도성과 그 문들과 성벽을 재려고 금으로 된 측량자를 들고 있었습니다. 도성은 정사각형처럼 짜여 있어서 길이와 너비가 같았습니다. 그가 측량자로 도성을 재니,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똑같이 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습니다.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그 두께가 사람의 치수로 백사십사 규빗이었습니다. 천사는 사람의 치수로 재고 있었습니다.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수정처럼 맑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온갖 귀한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 둘째는 사파이어, 셋째는 옥수, 넷째는 에메랄드였습니다. 나는 거룩한 도성, 곧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남편을 맞으려는 신부처럼 아름답게 차려입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 모든 것을 비유로 말해 준다.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형제자매들을 고발하는 자 그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고발하는 자가 쫓겨났다. 이제 우리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다. 이제 그분께서 당신의 능력을 행사하시어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이다. 이제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권세를 세상에 떨치실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거듭 말하지만,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내 아버지께서 내게 왕으로서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나도 너희에게 같은 권한을 준다. 예수의 열두 사도 가운데 가리옷 사람 유다가 있었는데, 사탄이 유다에게 들어갔다.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나와 함께 내 상에 앉아 먹고 마시며, 각기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열두 가문을 다스릴 것이다.
예수께서는 돌아가신 뒤에 다시 살아나셔서, 사십 일 동안 사도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 자신이 여전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말씀도 들려주셨습니다.
당신의 나라는 영원한 왕국이며 당신의 다스리심은 대대손손 지속될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하신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분이시며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것에게 성실하신 분이시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께서 계신 곳을 알아내어 따라왔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셨다. 그리고 아픈 사람들도 고쳐 주셨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새 세상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을 것이다. 그때에 나를 따른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가문을 심판할 것이다.
그곳에 다시는 밤이 없을 것이고, 사람들은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옛적부터 계신 이가 그에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주셨고, 뭇 민족과 말이 다른 뭇 백성이 그를 섬기게 하셨다. 그 분의 다스림은 영원하고 그 분의 왕국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는 예수께 말하였다. “예수님, 당신이 왕으로 다스리기 시작하실 때에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하나님께 받았으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존경하는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예배를 드립시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여 믿음의 부자가 되게 하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나라를 물려받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네 번째 왕국의 왕들이 다스리는 동안 하늘의 하나님께서 다른 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이 왕국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갈 수 있는 왕국이 아닙니다. 이 왕국은 다른 모든 왕국들을 무너뜨려서 없앨 것입니다. 이 왕국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이고, 왕의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백성이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으로부터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여러분이 널리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이 겨자씨를 자기 밭에 가지고 가서 뿌렸다. 겨자씨는 씨앗 가운데서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그것이 자라면 어느 푸성귀보다 커져서 나무가 되고,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인다.”
한번은 바리새파 사람 몇이 예수께 여쭈었다.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올까요?”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표적을 앞세우고 오지 않는다. ‘보라, 하나님 나라가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때에 임금은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오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큰 복을 내리셨다. 와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나라를 차지하여라. 이 나라는 세상이 만들어질 때부터 너희를 위해 준비하여 둔 것이다.
하늘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는, 가지고 있는 것을 모조리 팔아 그 밭을 산다.
일곱째 천사가 그의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목소리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온 세상을 다스릴 권세가 이제 우리 주 하나님과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니, 주 하나님께서 영원무궁하도록 다스리실 것이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지금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들의 글은 요한이 올 때까지 선포되었다. 그러나 요한이 온 뒤부터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모든 사람이 힘써 그리로 들어가고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사람은, 같은 고을에 홀어미가 한 사람 있었다. 그 홀어미는 끊임없이 재판관을 찾아가 말하였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억울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내 원수에게서 정당한 내 권리를 되찾아 주십시오!’ 그가 버린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몇 배로 얻을 것이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는 영원한 삶을 얻을 것이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린다. 씨를 뿌린 사람이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움이 터서 자라기 시작한다. 씨는 밤낮으로 자라지만, 씨 뿌린 사람은 씨가 어떻게 자라는지 모른다. 땅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곡식을 키워 낸다. 먼저 줄기가 자라고 다음에 이삭이 나고, 그리고 이삭이 여물어 알곡이 된다. 이렇게 해서 곡식이 알맞게 익으면, 씨 뿌린 사람은 곡식을 베려고 낫을 댄다. 곡식을 거둬들일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또 다른 비유를 들려주셨다. “어떤 여자가 밀가루 3말에 누룩을 섞어 넣었다. 시간이 지나자 그 밀가루 반죽은 크게 부풀어 올랐다. 하늘나라는 이런 누룩과도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좇아야 할 길을 따라 살라고 여러분을 권하고 격려하고 타일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나누어 주시려고, 여러분을 당신의 나라로 들어오라고 부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누어 누리려면, 그분의 고난 또한 나누어 겪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 왕권은 이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오. 내 왕권이 이 세상의 것이라면, 내 부하들이 싸워서 내가 유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았을 것이오. 그러나 내 왕권은 결코 이 세상의 것이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