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왠지 터부시되고, 숨기고 싶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께서 성을 어떻게 계획하셨을까?' 질문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성경은 성에 대해 침묵하지 않아요. 오히려 중요한 부분들을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죠. 히브리서 13장 4절 말씀처럼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침대를 더럽히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결혼은 존귀한 제도이고, 우리 모두 마땅히 존중해야 해요.
음행을 피하세요. 모든 더러운 것을 미워하고 멀리해야 해요. 결혼 밖에서의 성관계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세상의 시선은 다양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이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요.
하나님께서 성을 창조하셨기에, 성적인 욕구를 올바르게 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에게 헌신하는 언약 관계 안에서예요. 그 언약의 증표가 바로 결혼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죠. 하나님은 결혼 안에서의 성을 의도하셨지, 결혼 밖에서의 성을 의도하신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어요.
서로에게 충실한 부부는 아무리 많은 성관계를 갖더라도 성병에 걸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배우자에게 불충실하고 결혼 밖에서 성관계를 갖는다면, 성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죄의 결과를 감당해야 할 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들어 있는 이 세상의 것들, 곧 성적인 부도덕과 순결하지 못한 것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모두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을 본따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본따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으로 그들을 축복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아 너희의 수를 늘려라.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다스려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이제 여러분이 내게 편지로 물어 온 여러 가지 물음에 답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편지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명령합니다. (그러나 이 명령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아내가 남편과 헤어진다면, 다시는 결혼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니면 다시 전 남편과 화해하고 그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도 자기 아내와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에게 믿지 않는 아내가 있을 경우, 만일 그 여자가 그와 같이 살기를 원하면, 그 여자와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진 여자에게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데, 그 남편이 계속 같이 살기를 원하면 그 여자는 남편과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믿지 않는 남편이 믿는 아내를 통하여 거룩해지고, 믿지 않는 아내가 믿는 남편을 통하여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여러분의 자녀들이 부정할 터인데, 이제 그들은 모두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아내나 남편 쪽에서 떠나기를 원하면 떠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이런 경우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나 자매가 더는 결혼 관계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평화롭게 살게 하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아내 된 이여, 그대가 그대의 믿지 않는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압니까? 남편 된 이여, 그대가 그대의 믿지 않는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압니까? 여러분은 다만 제각기 하나님께서 주신 대로, 곧 주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내가 모든 교회에 내리는 명령입니다.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이미 할례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할례 받은 사실을 감추려 하지 마십시오.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굳이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도덕한 성 관계가 너무 많으니, 남자는 저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도 저마다 남편을 두십시오.
남편이나 아내가 된 사람은 서로에게 자기의 몸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기도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얼마 동안 관계를 가지지 않기로 서로 합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신을 다스릴 힘이 없어 사탄의 유혹에 빠질 수 있으니 곧 정상적인 부부 관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네 아내를 너만의 복된 샘으로 삼아라.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거워하여라. 네 아내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엄전한 암노루. 너는 언제나 그 여자의 젖가슴에 만족하고 그 여자의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너희 가운데 어느 누구도 가까운 친척에게 접근하여 성 관계를 가지면 안 된다. 나는 주다. 너는 네 어머니와 성 관계를 가져 네 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 여자는 네 어머니이니 그 여자와 성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
남자가 여자와 성 관계를 가지듯 다른 남자와 성 관계를 가지면 그것은 혐오스러운 짓이다. 두 사람 다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남자가 짐승과 성관계를 가지면 그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짐승도 죽여야 한다. 여자가 짐승을 가까이 하여 그것과 성관계를 가지면 그 여자와 그 짐승은 죽여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어떤 남자가 여자를 아내로 맞아 잠자리를 같이 한 뒤에 그 여자가 싫어졌다고 하자. 그가 그 여자를 헐뜯고 누명을 씌워 ‘이 여자와 결혼하여 잠자리를 같이 해 보니 처녀가 아니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이 이렇게 되면 그 여자의 부모는 자기 딸이 처녀임을 증명하는 증거물을 가지고 성문에 있는 장로들에게로 가거라. 그 여자의 아버지는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 딸을 이 사람의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내 딸을 싫어합니다. 이제 와서 그는 내 딸을 헐뜯어서 “당신의 딸은 처녀가 아닙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내 딸이 처녀라는 증거물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여자의 부모는 성읍의 장로들에게 깔개천을 보여 주어라. 그러면 그 성읍의 장로들은 그 남자를 붙잡아 때린 뒤에 벌금으로 은 백 세겔을 받아서 그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어라. 그가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여자는 계속하여 그의 아내가 되고 그는 평생 그 여자와 이혼할 수 없다. 만약 그 주인이 가까이에 살지 않거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를 때에는, 그 짐승을 너희 집으로 끌어다 두었다가, 그 주인이 찾을 때에 돌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남자의 말이 사실이어서 그 여자가 처녀였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여자를 자기 아버지의 집 문 앞으로 끌어낸 다음, 그 성읍의 사람들이 그 여자를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그 여자가 자기 아버지의 집에 있을 때에 음행을 하여 이스라엘 안에서 수치스러운 짓을 하였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한다.
어떤 남자가 이미 다른 남자와 약혼한 처녀를 성 안에서 만나 그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면, 두 사람을 다 성문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그 처녀는 성 안에 있었으면서도 도와달라고 소리치지 않았기 때문이고 남자는 다른 사람의 아내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한다.
어떤 남자가 아직 누구와도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겁탈하다가 두 사람이 다 붙잡혔을 경우에, 그 남자는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처녀를 범하였으니 그 여자와 결혼하여야 한다. 그는 평생 그 여자와 이혼할 수 없다.
어느 날 저녁때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의 지붕 위를 거닐고 있었다. 그가 지붕에서 내려다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이번 전투에 관한 보고를 다 드리고 나면 임금님께서 화를 터뜨리시며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어쩌자고 그렇게 성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성벽에서 화살이 날아올 줄 몰랐단 말이냐?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누가 죽였느냐? 어떤 여자가 데벳스 성벽 위에서 맷돌 윗짝을 던지자 그가 그것에 맞아 죽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어찌하여 너희가 성벽에 그렇게 가까이 갔더냐?’ 임금님께서 이렇게 물으시면 그때 너는 ‘임금님의 부하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라고 말씀 드려라.” 그 전령이 떠나 다윗에게 가서 요압이 자기를 보내며 일러준 대로 말하였다. 그 전령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적군이 우리보다 강하여서 우리를 치러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적들을 성문어귀까지 밀어붙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적의 궁수들이 성벽 위에서 임금님의 군사들을 향해 활을 쏘아 대는 바람에 임금님의 군사 몇이 죽었습니다. 더구나 임금님의 부하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 다윗이 그 전령에게 말하였다. “요압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이번 일로 너무 상심하지 마시오. 칼은 이 사람도 죽이고 저 사람도 죽이는 법이오. 더욱 힘을 내어 랍바 성을 공격하여 점령하시오.’ 이런 말로 요압 장군의 사기를 북돋아 주어라.” 우리아의 아내는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위해 슬피 울었다. 슬퍼하는 기간이 지나자 다윗이 밧세바를 왕궁으로 데려오게 하였다. 그 여인이 다윗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주께서는 다윗이 저지른 일을 좋게 보지 않으셨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에 관해 알아보게 하였다. 그 사람이 돌아와 말하였다.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입니다.” 그러자 다윗이 사람들을 보내 밧세바를 데려오게 하였다. 밧세바가 그에게 오니 다윗은 밧세바를 데리고 잤다. (여자는 마침 달거리가 끝나 몸을 정하게 한 뒤였다.) 그러고 나서 여인은 집으로 돌아갔다.
다말이 암논에게 빵을 먹여 주려 하자 암논은 다말을 끌어안고 “누이야, 나와 같이 자자.” 하고 말하였다. “안됩니다, 오라버니!” 다말이 암논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억지로 이러지 마세요. 이스라엘에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악한 짓을 하지 마세요. 저는 어떻게 되겠어요? 이런 수치를 당하고 어디로 갈 수 있겠어요? 그리고 오라버니는 어떻게 되겠어요? 이스라엘에서 불량배 가운데 하나로 취급당하실 거예요. 제발 임금님께 말씀드려 보세요. 그러면 저와 결혼하는 것을 막지 않으실 거예요.” 그러나 암논은 다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가 다말보다 힘이 세었으므로 그는 다말을 겁탈하였다.
너는 네 우물의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는 물을 마셔라. 어찌하여 네 샘물이 길거리에 흘러넘치게 하며 네 물줄기가 광장을 적시게 하느냐? 그 물을 낯선 사람들과 나누지 말고 너 혼자만의 것으로 삼아라. 네 아내를 너만의 복된 샘으로 삼아라.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거워하여라. 네 아내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엄전한 암노루. 너는 언제나 그 여자의 젖가슴에 만족하고 그 여자의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그것들이 너를 악한 여자에게서 지켜 주고 남의 아내의 매끄러운 혀에서 너를 지켜 준다. 너는 마음으로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여자의 눈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몸 파는 여자의 몸값은 겨우 빵 한 덩이이나 다른 사람의 아내는 네 귀한 생명을 노린다. 사람이 불을 가슴에 안았는데 그 옷이 타지 않겠느냐? 빨갛게 단 숯불 위를 걸어가는데 그 발이 데이지 않겠느냐? 남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는 자도 이와 같다. 그런 여자를 건드리고도 벌을 받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여자는 이런 말로 그를 설득하고 호리는 말로 그를 잡아 끌었다. 그가 선뜻 여자를 따라 나서는데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와도 같고 덫으로 뛰어 드는 사슴과도 같았다.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그물 속으로 날아드는 새와도 같으니 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고 말 것이다.
“훔친 물이 더 달고 몰래 먹는 빵이 더 맛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그 여자의 집에 죽은 사람들만 있는 것을 모른다. 그 여자의 집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이미 스올의 깊은 곳에 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당신의 입술로 나에게 입 맞춰 주세요. 당신이 풍기는 사랑은 포도주보다 더 달콤합니다. 당신에게서 풍기는 올리브 향유 내음은 향기롭고 당신의 이름은 풍겨나는 올리브 향유 같네요. 그러기에 아가씨들이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요. 데려가 주세요 서둘러 저를 데려가 주세요. 나의 임금님 나를 당신의 침실로 데려가 주세요. 나 거기에서 임과 함께 즐기고 행복해질래요. 우리는 포도주보다 당신의 사랑이 더 좋네요. 아가씨들이 당신을 사랑하는 것 너무도 당연하네요.
그분은 왼 팔로 제 머리의 팔 베개를 삼아주시고 오른 팔로는 나를 안아 주시네.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이여 노루와 들사슴을 걸어 내게 맹세해 주세요. 우리 사랑 나눔 방해하지 않겠다고. 우리 사랑 나눔이 끝날 때까지.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의 사랑 행위 어찌 그리 황홀한지요! 포도주보다 더 나를 즐겁게 한다오. 그대에게서 풍겨나는 향기로운 기름은 이 세상의 어떤 향신료 보다 더 향기롭다오. 나의 신부여 그대의 입술엔 달콤한 꿀이 당신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흐른다오. 그대의 옷에서 나는 향기 레바논의 백향목에서 나는 향기와 같구려.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문 걸어 잠근 정원을 둘러 친 샘.
오, 나의 사랑. 나를 즐겁게 하는 내 여인아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름답고 어찌 그리도 상냥스러울까! 그대는 종려나무처럼 위엄 있고 그대의 젖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으오. 나는 생각했다오. ‘저 종려나무에 올라가 열매들을 따와야지.’ 오, 그대의 젖가슴은 포도송이. 그대의 입김은 향기로운 사과 내음. 그대의 입은 가장 맛 좋은 포도주 같기를. 그러면 이 포도주를 임의 입술과 이 사이를 넘어 부드럽게 흘러들게 해요.
“너희 무당의 자식들아 간음하는 남자와 몸파는 여자들의 자식들아 이리 오너라. 너희가 누구를 놀리느냐? 누구에게 입을 비쭉거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죄악의 씨이며 거짓말쟁이의 자식들이 아니냐? 너희는 상수리나무 사이에서 잎이 무성한 모든 나무 아래에서 정욕을 불태우고 이 골짝 저 골짝에서 갈라진 바위틈에서 자식들을 희생 제물로 바친다.
그들은 간음을 하였으며 그들의 손은 피에 물들어 있다. 그들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과 간음을 하였다. 심지어 나에게 낳아 준 자식들까지 우상의 제물로 바쳤다. 또 그들은 나에게까지 이런 일을 하였다. 바로 같은 날에 그들은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안식일을 범하였다. 그들은 우상들에게 자식을 잡아 바친 바로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성소를 더럽혔다. 그들이 바로 내 집에서 그런 짓을 저질렀다.
너희는 ‘간음하지 말아라’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이른다.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탕한 마음을 먹으면, 그는 이미 그 여자와 더불어 마음으로 간음한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에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는 말씀을 읽어 보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합쳐 둘이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두 사람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하나로 이어 주셨으니, 아무도 그 둘을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사람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음란한 행실,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헐뜯는 말,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이 모든 악한 것들이 사람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드실 때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이것이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이 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그래서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합하여 놓으신 것을 나누어 놓아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사두개파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저 세상에 참여하게 할 만한 사람들로 여기시는 사람들은, 장가도 들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욕정에 빠져 성적으로 부도덕한 죄를 지어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데에 그들을 넘겨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버리고, 그것 대신 거짓을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 대신에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예배하고 섬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찬양 받으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부끄러운 정욕의 노예가 되는 것에 그들을 넘겨 버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여자들은 남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성 관계는 버리고, 다른 여자들과의 부자연스러운 성 관계를 택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여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성 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 불길을 태웠습니다. 남자들이 다른 남자들과 어울려 부끄러운 짓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 자기들이 저지른 망측한 짓에 대하여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여, 여러분이 몸의 악한 욕망에 복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몸의 지체들을 죄에 내맡겨서 악의 도구로 쓰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더 이상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으니,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몸의 지체들을 하나님께 맡겨서 의로운 일을 하는 도구로 쓰이게 하십시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처신합시다. 진탕 먹고 마시는 연회나 술 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이기적 욕망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보고를 우리가 실제로 들었습니다. 자기 아버지의 아내와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이방 사람 가운데서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배도 음식도 다 없애 버리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부도덕한 성 관계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은 주를 위해 있고,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그러니 부도덕한 성 관계는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성적인 죄를 짓는 사람은 자기 몸에다가 죄를 짓습니다. 여러분의 몸이 성령을 모시는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은 세상도 심판할 사람들인데, 이런 작은 일도 판가름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그리고 부부 사이의 성 관계에 있어서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해야 합니다. 슬픔이나 기쁨이나 재산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세상의 물건들을 쓰고 사는 사람들은 그 물건들을 잘 이용하되, 그것들에 매여 살아서는 안 됩니다. 지금과 같은 이런 세상은 곧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걱정거리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주님의 일과,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데에만 마음을 씁니다. 그러나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를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쓰게 되므로, 마음이 나뉘어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나 처녀는 몸과 영이 깨끗하게 되려고 주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그러나 결혼한 여자는 세상일과, 자기 남편을 기쁘게 해 주는 데에 마음을 쓰게 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게 하려는 것이지, 결코 여러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제대로 잘살고, 다른 일에 마음 쓰지 않으며 자신을 완전히 주께 헌신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이가 자기가 약혼한 처녀에게 온당치 못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구나 그의 욕정이 너무 강하게 일어나 다스릴 수 없는데다 그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거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결혼하게 하십시오. 그는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니 두 사람은 결혼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어떤 이가 결혼하지 않기로 한 마음에 흔들림이 없고, 꼭 결혼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마음으로 자기의 약혼한 처녀와 결혼하지 않고 그대로 처녀로 두기로 한다면, 그것은 아주 잘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약혼한 처녀와 결혼하는 사람도 잘하는 것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사람은 더 잘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 남편에게 매여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 여자는 자기가 원하는 남자와 결혼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믿는 이와 결혼해야 합니다. 아내의 몸은 아내의 것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남편의 것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편의 몸은 남편의 것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내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그런 여자는 다시 결혼하지 않고 그대로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나도 하나님의 영을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된 사람은 서로에게 자기의 몸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기도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얼마 동안 관계를 가지지 않기로 서로 합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신을 다스릴 힘이 없어 사탄의 유혹에 빠질 수 있으니 곧 정상적인 부부 관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만일 어떤 이가 자기가 약혼한 처녀에게 온당치 못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구나 그의 욕정이 너무 강하게 일어나 다스릴 수 없는데다 그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거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결혼하게 하십시오. 그는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니 두 사람은 결혼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어떤 이가 결혼하지 않기로 한 마음에 흔들림이 없고, 꼭 결혼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마음으로 자기의 약혼한 처녀와 결혼하지 않고 그대로 처녀로 두기로 한다면, 그것은 아주 잘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약혼한 처녀와 결혼하는 사람도 잘하는 것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사람은 더 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을 지을 수 있으며, 빛이 어둠과 어떻게 어울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벨리알과 화합하며,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과 무슨 같은 점이 있겠습니까?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이 저지르는 짓들은 분명합니다. 성적 부도덕, 더러움, 방탕, 잘 들으십시오! 나 바울이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음으로써 다시 율법으로 돌아간다면,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는 분이 됩니다. 우상 숭배, 마술, 미움, 다툼, 질투, 성냄, 이기적인 야망, 분열, 분파, 시기, 술 취함, 흥청거리며 먹고 마시는 연회, 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한 것처럼 지금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물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룰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매우 깊고 신비합니다. 나는 지금 이 말씀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적용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각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든지 참되고 고귀하고 바르고 순결하고 사랑스럽고 존경받을 만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무엇이든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한 일이 있거든, 그런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은,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성적인 부도덕을 피하고, 각기 거룩하고 명예롭게 자기 몸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처럼 뜨거운 욕정에 빠져들지 않고,
그리하면 그들은 젊은 여자들을 훈련하여,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고, 신중하고 정숙하며, 집안을 잘 돌보고 친절하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비판하지 못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이 세상에서 거류민과 같고, 나그네와 같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본능과 싸우고 있는 육체의 욕망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남편인 여러분,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아내와 살면서 아내를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그들을 존중히 대접하십시오. 그들이 여러분보다 연약한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선물을 함께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여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지난날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즐기는 일들을 하면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곧 방탕과 욕정과 술 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술잔치와 역겨운 우상숭배 속에서 살았습니다.
특히 죄에 물든 본성의 더러운 정욕을 좇는 사람들과 주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자들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뻔뻔하고 교만하여 두려운 줄도 모르고 하늘에 있는 영광스러운 천사들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그들의 눈은 음탕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죄짓기를 그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불안정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들은 욕심을 채우는 데는 전문가들입니다. 그들은 저주받은 무리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우리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워 줄 것들을 원하는 것,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원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자랑거리로 삼는 것, 이 모든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오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둘레에 있던 다른 도시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도 앞서 말한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부도덕한 성적 죄에 빠지고 비정상적인 육체의 욕망을 좇았습니다. 그 도시들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두어 가지 있다. 너희 가운데에는 발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 있다. 발람은 발락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꾀어서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게 하고 음란한 짓을 하게 하여 죄를 짓게 하라고 가르친 자이다.
그러나 너를 나무랄 것이 있으니, 네가 스스로 예언자로 자처하는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는 것이다. 그 여자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내 종들을 곁길로 인도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적으로 부도덕한 죄를 짓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게 한다. 나는 그 여자에게 자신의 음행에서 돌이킬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그 여자는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다. 나는 그 여자를 고난의 침상에 던질 것이다. 그 여자와 더불어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도, 그것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엄청난 고통을 받게 하겠다.
이들은 여자들과 어울려 부도덕한 성 관계로 몸을 더럽힌 적이 없이 정절을 지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를 가든지 따라갑니다. 이들은 땅 위의 사람들 가운데서 구출하여 추수의 첫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바쳐진 사람들입니다.
일곱 대접을 들고 있던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내게로 와서 말하였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많은 강 가까이에 앉은 유명한 창녀가 받을 벌을 네게 보여 주겠다. 그 가운데 다섯 왕은 이미 죽었다. 그리고 한 왕은 지금 다스리고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오더라도 잠깐 동안밖에 머물지 못할 것이다. 전에 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여덟 번째 왕인데, 그것은 일곱 가운데 하나이며, 마침내 멸망하고 말 것이다. 네가 본 열 개의 뿔은 열 명의 왕이다. 그들은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짐승과 함께 한동안 왕 노릇 할 권한을 받을 것이다. 이 열 명의 왕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자기들의 힘과 권한을 짐승에게 넘겨줄 것이다. 그들은 어린양과 싸울 것이다. 그러나 어린양은 그들을 이길 것이다. 그분은 모든 군주의 군주이시며 모든 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과 더불어, 그분의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한 사람들도 이길 것이다.” 그때에 천사가 내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창녀가 앉아 있는 강들을 보았다. 그 강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다. 네가 본 짐승과 열 뿔은 창녀를 미워하여, 그 여자가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을 것이다. 그들은 그 여자의 몸을 먹고, 그 여자를 불로 태울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열 뿔의 마음에 어떤 계획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될 계획을 심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그들은 자기들의 권한을 짐승에게 넘겨주기로 뜻을 모을 것이다. 네가 본 그 여자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도시를 가리킨다.” 땅의 왕들이 그 여자와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저질렀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은 그 여자가 주는 간음의 포도주를 마시고 잔뜩 취했다.”
이는 모든 민족이 그 여자의 부도덕한 정욕으로 빚은 포도주를 마셨기 때문이다. 세상의 왕들은 그 여자와 더불어 음탕하게 놀아나고 세상의 장사꾼들은 그 여자의 지나친 사치 바람에 부자가 되었다.”
그 여자와 더불어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하고 사치를 같이 누리던 세상의 왕들은, 그 여자가 타며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 여자의 멸망을 슬퍼할 것이다.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신실치 못한 자들과 혐오스러운 자들과 살인자들과 부도덕한 성 관계를 가지는 자들과 마술쟁이들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들어갈 것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악한 사람들, 마술쟁이들,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하는 자들, 살인자들, 우상을 섬기는 자들, 그리고 거짓을 사랑하고 일삼아 행하는 자는 모두 도성 바깥에 남게 될 것이다.
누가 현숙한 아내를 얻을까? 그런 아내는 값진 보석보다 더 귀하다. 그녀의 남편은 아내를 믿으며 부족함 없이 살아간다. 그런 아내는 평생을 두고 남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득이 되는 일만 한다.
주께서는 손수 내 장기를 지으시고 내 어머니의 자궁 속에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나를 훌륭하게 지으셨으니 내가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내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몸소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의 온 정신과 영혼과 몸이 흠 없이 지켜지기를 빕니다.
사람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그 본성이 원하는 일에 마음을 둡니다. 그러나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성령께서 원하시는 일에 마음을 둡니다. 사람의 본성이 지배하는 마음가짐은 영적 죽음에 이르게 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마음가짐은 생명과 평화에 이르게 합니다.
죄로 가득 찬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려고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영원한 죽음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주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주신 것은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기쁜 소식을 통하여 교회를 물로 씻음으로써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교회로 하여금 티나 구김살이나 그 밖의 어떤 흠 하나 없이, 거룩하고 나무랄 데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남편은 자기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