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판단한다'는 건 무언가 혹은 누군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의견을 형성하는 걸 말하는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는 건, 하늘이 바라보는 시선과는 맞지 않는 우월감을 갖는 거죠. 하지만 모든 판단이 나쁜 건 아니에요. 정말 안 좋은 건 바로 위선이죠.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3-5) 말씀처럼, 남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게 중요해요. 예수님께서도 위선을 꾸짖으시면서 남을 비판하기 전에 스스로를 살펴보라고 하셨잖아요.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부터 빼내야 다른 사람 눈 속의 티를 볼 수 있는 거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판단하는 게 올바른 걸까요?
무엇보다 공정함이 중요해요.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의롭게 판단하라" (요한복음 7:24)는 예수님의 말씀처럼요.
그리고 만약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면, 항상 사랑으로, 위선 없이, 회개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할 거예요. 정말 쉽지 않지만, 늘 마음에 새기고 노력해야겠죠?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 받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비록 악할지라도 제 아이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안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구하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니 모든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들의 요점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고 그 길은 쉬워서, 많은 사람이 그 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 길을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순한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그들의 행실을 보고 그들을 알 수 있다. 가시덤불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마찬가지로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만,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베어서 불에 던져 버린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를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는가 인색하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대로 너희를 대하실 것이다.
이렇듯 나무나 사람이나 그들이 맺는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
나에게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날이 되면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할 것이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그때 나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모른다. 이 악한 자들아, 내 앞에서 썩 물러가거라!’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단단한 바위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그 집은 바위 위에 세워졌으므로, 비가 와서 홍수가 나도 끄떡없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비가 와서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이다.”
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셨을 때, 모여 있던 사람들이 그분의 가르침에 놀랐다.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 선생들이 가르치는 것과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분의 가르침에는 권위가 있었다.
너희는 어찌하여 친구의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에 들어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친구에게는 ‘네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을 빼 주겠다.’ 고 하느냐?
너희 위선자들아, 먼저 네 눈에 있는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밝아져서, 친구의 눈에 있는 티끌을 빼낼 수 있지 않겠느냐?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 받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비록 악할지라도 제 아이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안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구하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니 모든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들의 요점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고 그 길은 쉬워서, 많은 사람이 그 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 길을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순한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그들의 행실을 보고 그들을 알 수 있다. 가시덤불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마찬가지로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만,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베어서 불에 던져 버린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대로 너희를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는가 인색하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대로 너희를 대하실 것이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정죄받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여러분이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에 대해서나, 어떤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 하는 문제로 여러분을 비난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영광스러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지 모든 율법을 잘 지키다가도 그 가운데 단 한 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율법 전체를 어긴 죄를 범한 것입니다.
“간음하지 마라.”고 하신 하나님께서는, “살인하지 마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간음하지 않아도 사람을 죽이면, 여러분은 법을 어긴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는 법에 따라 앞으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각오로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심판하실 때에 여러분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비를 베풀었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실 자비가 당신에 대한 그분의 심판을 이겨낼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믿음이 있다고 말은 하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그 믿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 사람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가령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이 없다고 합시다.
여러분이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불리 잡수십시오.” 라고 말만 하고 몸에 필요한 것을 하나도 주지 않으면, 여러분의 말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이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실천이 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런 말로 대답하겠습니다.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서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한 분이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마귀들도 그것을 믿고 무서워 떱니다!
이를테면, 여러분의 회당에 금반지를 끼고 좋은 옷을 입은 사람과 초라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함께 들어온다고 합시다.
이 어리석은 사람이여,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증거를 원하십니까?
우리 조상 아브라함은 그가 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의로운 사람으로 여겨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는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의 믿음과 그의 행동이 함께 작용하였습니다. 그의 믿음이 그가 한 일로 완전해졌습니다.
이렇게 하여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이것을 아브라함의 의로움으로 여기셨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벗’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사람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는 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또 라합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라합은 몸 파는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도 자기가 한 일 덕분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여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자기 나라를 정탐하러 온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맞아들이고, 다른 길로 달아나게 도와주었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몸이듯, 실천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때에 여러분이 좋은 옷을 입은 사람에게는 특별히 관심을 보이며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십시오.” 라고 말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거기 서 있으시오.” 하거나 “내 발 밑의 마룻바닥에 앉으시오.” 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이 악한 생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를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것은 곧 그러한 행동을 금하는 율법을 헐뜯고 심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심판하면, 여러분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율법을 정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곧 사람을 구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그러므로 남을 심판하는 당신이 누구이든지간에 변명할 구실이 없습니다. 당신이 어떤 점을 두고 다른 사람을 심판하든지, 당신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는 당신이 똑같은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영광과 명예와 평화를 내리실 터인데, 먼저 유대 사람에게, 다음으로 이방 사람에게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가지지 못한 채 죄를 지은 사람은, 율법과 상관없이 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 있으면서 죄를 지은 모든 사람은, 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한 사람은, 율법을 듣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하다고 판결을 내려 주실 사람은, 율법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방 사람에게는 율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율법을 모를지라도, 본성에 따라 율법이 명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있어서 그들 자신이 율법이 됩니다.
그들은, 율법이 명하는 것과 꼭 같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마음속으로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들의 양심 또한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이, 때로는 그들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때로는 옳은 일을 하였다고 말해 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양심에 찔림을 받기도 하고 받지 않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비밀을 심판하시는 그날에 일어날 터인데, 내가 전하는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내세워서 심판하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스스로 유대 사람이라고 내세우는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자랑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율법의 가르침을 받아서 옳고 그른 것을 가릴 줄 안다고 자신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눈먼 사람의 길잡이요,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의 빛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교사요, 어린아이의 선생이라고 확신합니다. 율법에 모든 지식과 진리의 근본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 당신이 남을 가르치면서 자기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 당신은 도둑질합니까?
사람들에게 간음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당신이 간음죄를 짓습니까? 우상을 미워하는 당신이 성전에 있는 물건을 훔칩니까?
율법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당신이 바로 그 율법을 어겨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까?
그것은, “너희 유대 사람들 때문에, 이방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한다.”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당신이 율법을 지키면 당신이 받은 할례가 유익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율법을 어기면 당신은 할례를 받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지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도 할례 받은 사람인 것처럼 보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문서로 기록된 율법을 가지고 있으며 할례를 받았으면서도 율법을 어깁니다. 그러므로 비록 이방 사람으로 태어나 할례를 받지 않았으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당신을 정죄할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유대 사람이라고 해서 유대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겉으로 몸에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참 할례를 받은 것도 아닙니다.
속마음이 유대 사람인 사람이 참 유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할례도 단순히 율법에 적힌 문자에 따라서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 할례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당신도 그들과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여러분이 심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경도 “너희 가운데서 악한 사람들을 쫓아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정죄받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후하게 주실 것이다. 되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게 담아 네 옷자락에 부어 주실 것이다. 너희가 다른 사람에게 베푼 그대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또 이런 비유를 들려주셨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안내할 수 있겠느냐? 그러면 두 사람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다윗은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드린 빵을 먹었다. 그리고 자기와 함께 간 사람들에게도 주었다. 그 빵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빵이었다.”
스승보다 높은 제자는 없다. 그러나 누구든지 충분히 훈련을 받고 나면 자기의 스승과 같이 될 것이다.
어찌하여 너희는 다른 사람의 눈에 들어 있는 먼지는 보면서, 자기 눈에 든 큰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네 눈에 들어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친구여, 자네 눈에 있는 먼지를 꺼내 주겠네.’ 라고 말할 수 있느냐?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 들어 있는 들보를 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맑아져서 다른 사람의 눈에 든 먼지를 꺼내 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어찌하여 친구의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에 들어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그대로 두면서, 어떻게 친구에게는 ‘네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을 빼 주겠다.’ 고 하느냐?
너희 위선자들아, 먼저 네 눈에 있는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밝아져서, 친구의 눈에 있는 티끌을 빼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남을 심판하는 당신이 누구이든지간에 변명할 구실이 없습니다. 당신이 어떤 점을 두고 다른 사람을 심판하든지, 당신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는 당신이 똑같은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믿는 형제와 다툴 일이 있을 때, 그 문제를 성도들 앞에 내놓지 않고 법적으로 소송을 걸어, 부패한 판사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려 달라고 한다는데, 어찌 감히 그런 짓을 합니까?
도둑, 탐욕스러운 자, 술주정뱅이, 남을 헐뜯어 말하는 자, 남을 속여 빼앗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몇몇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깨끗이 씻김을 받고,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나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배도 음식도 다 없애 버리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부도덕한 성 관계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은 주를 위해 있고,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능력으로 주 예수를 죽음에서 일으키셨으니, 우리도 죽음에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한 부분을 떼어다가 몸 파는 여자의 한 부분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몸 파는 여자와 성 관계를 가지는 사람은 그 여자와 한 몸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성경에 “두 사람이 합하여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사람은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
그러니 부도덕한 성 관계는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다른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성적인 죄를 짓는 사람은 자기 몸에다가 죄를 짓습니다.
여러분의 몸이 성령을 모시는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은 세상도 심판할 사람들인데, 이런 작은 일도 판가름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여러분은 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렇다면, 이 세상의 일쯤은 말할 필요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 사이에 일상의 일로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교회에서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세워야 하겠습니까?
나는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런 말을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믿는 형제들 사이에 다툼이 생겼을 때, 판가름할 만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없단 말입니까?
그래서 한 형제가 다른 형제에게 소송을 걸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자기들의 문제를 판가름해 달라고 한단 말입니까?
자신이 매우 신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의 혀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것은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시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사람이 정한 기준을 가지고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너희처럼 심판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내가 심판하더라도 그 판결은 바르다. 그것은 나 혼자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너희는 다른 사람의 눈에 들어 있는 먼지는 보면서, 자기 눈에 든 큰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네 눈에 들어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친구여, 자네 눈에 있는 먼지를 꺼내 주겠네.’ 라고 말할 수 있느냐?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 들어 있는 들보를 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맑아져서 다른 사람의 눈에 든 먼지를 꺼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때에 내가 너희의 재판관들에게 이렇게 일렀다. ‘너희 동족 가운데서 다툼이 일어나거든 잘 들어 보고 공정하게 재판하여라. 그것이 너희 형제인 이스라엘 자손들끼리의 다툼이든지, 아니면 너희 형제와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외국인 사이의 다툼이든지 똑같이 공정하게 재판하여라.
재판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힘 있는 사람이나 힘 없는 사람의 말을 똑같이 들어라.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에게 너무 힘든 사건은 내게로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들어 보겠다.’
너는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하여 정의를 벗어난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
거짓말로 다른 사람을 고발하지 말고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이지 말아라. 나는 죄 있는 사람을 결코 그대로 놓아 주지 않겠다.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각 성읍에, 각 가문을 위해서 재판관과 관리들을 세워, 백성을 공정하게 재판하게 하여라.
정의를 뒤집거나 한 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뇌물을 받아서도 안 된다.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사람의 말을 비뚤어지게 한다.
너희는 주께서 당신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서, 양 떼나 소 떼에서 골라낸 짐승 한 마리를 주 너희 하나님께 유월절 제물로 바쳐라.
정의를, 정의만을 따라라. 그래야만 너희가 살고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을 차지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 말하면서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나 자매를 미워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으로 보는 형제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것이 드러나거든, 성령을 모시고 사는 여러분이 그를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도와주십시오.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유혹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심판하실 때에 여러분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비를 베풀었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베푸실 자비가 당신에 대한 그분의 심판을 이겨낼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함부로 지껄인 모든 말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너는 네가 한 말로 의롭게 되기도 하고 죄 있다고 선고 받기도 할 것이다.”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소서. 나를 시험해 보시고 내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소서.
내가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을 분명히 알아주시고 옛날에 당신의 백성에게 가르쳐 주셨던 그 길로 나를 계속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는 이렇게 말씀하신 분을 알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주겠다.”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는, 어떤 일에 있어서도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분이 오셔서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들을 밝혀내시고, 마음속에 숨겨진 생각들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마다 하나님에게서 저마다 적절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께 다가가 여쭈었다. “주님, 형제나 자매가 내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 용서하면 되겠습니까?”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어라!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병든 사람이다.
그러니 가서 성경에 나오는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이다’ 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라. 나는 의로운 사람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부르러 왔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특별한 은혜에 힘입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실제 이상으로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각기 다른 믿음의 몫에 따라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생각하십시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여러분이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에 대해서나, 어떤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 하는 문제로 여러분을 비난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앞으로 다가올 실체의 그림자일 뿐이었습니다. 그 실체가 그리스도이십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무원들도 그 정도는 하지 않느냐?
너희가 너희의 형제에게만 인사하고 지내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
그러니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잘해 주어라. 그리고 아무것도 돌려받을 생각하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큰 상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 잘해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그 불타는 질투심보다 더 큽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오, 하나님 나의 옳음을 밝혀 주시고 조약을 지키지 않는 나라를 고발하는 내 송사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거짓투성이에 악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이제 이방인 여러분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영을 여러분의 마음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재판 자리 앞에 서야 합니다. 그것은, 각 사람이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을 입고 사는 동안 행한 일에 따라서, 마땅한 보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직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하게 모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가진 희망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라도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십시오.
주님의 종은 다투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고, 잘 가르칠 수 있어야 하며,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그는 자기에게 반대하는 사람들도 겸손하게 가르쳐야 한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하는 마음을 주셔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실지도 모른다.
악한 사람들 때문에 안달하지 말고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도 말아라.
조금만 더 참고 지켜보라. 악한 자들은 멸망하고야 만다. 네가 그들을 찾아보려 해도 그들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온유한 사람들은 땅을 유산으로 물려받고 큰 평화를 누리며 살 것이다.
악한 자들이 선한 사람들을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며 그들을 향해 이를 갈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을 비웃으신다. 그들이 망할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을 꺼꾸러뜨리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악한 자들이 칼을 빼 들고 활을 당긴다.
그러나 그들의 칼이 그들의 가슴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고 말 것이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모든 악인들의 큰 재산보다 낫다.
악인의 세력은 깨어지나 의인은 주께서 붙들어 주시기 때문이다.
흠 없는 사람의 나날은 주께서 보살펴 주시고 그들이 받은 유산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재난의 때에도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며 기근의 날에도 그들은 풍요를 누리리라.
그들은 풀처럼 금세 시들고 푸성귀처럼 이내 죽고 말리라.
어떤 일도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심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자기보다 더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는 그리스도의 일을 하다가 죽을 뻔하였습니다. 멀리 있는 여러분을 대신해 그는 목숨을 걸고 나를 도왔습니다.
여러분은 저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이익도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
굶주린 사람에게 네 가진 음식을 나누어 주고 집 없는 사람을 네 집에 머물게 하고 헐벗은 사람을 보면 옷을 입혀 주고 제 친척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모른 체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답게 자비와 친절과 겸손과 관대함과 인내를 옷 입듯 입으십시오.
서로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고 용서하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해 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용서하십시오.
그때 한 사마리아 사람이 그 길을 내려왔다. 그는 다친 사람이 쓰러져 있는 곳에 다다랐다. 사마리아 사람은 다친 사람을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어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올리브기름과 포도주를 발라 주었다. 그리고 상처를 싸맨 다음 자기가 타고 가던 나귀에 다친 사람을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봐 주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이고, 왕의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백성이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으로부터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여러분이 널리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와 화내기는 더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화를 내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의로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지혜롭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선한 삶으로 그것을 증명해 보이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겸손하여 자신이 행하는 선을 자랑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살피십시오.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기회가 닿는 대로 선한 일을 하십시오. 이 시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무원들과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예수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게 되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네 선생님은 세무원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드십니까?” 하고 물었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여러분이 죄짓지 않게 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그러나 혹 어떤 사람이 죄를 짓더라도, 우리에게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살라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유를 핑계로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채워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종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움직입니다. 그것은 양날 칼보다 더 날카로워서, 정신과 영혼을 갈라내고, 뼈마디와 뼛골을 갈라내기까지 꿰뚫고 들어가, 마음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자세히 살핍니다.
성경에 ‘내가 원하는 것은 자비이지 희생 제물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너희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안다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법을 어긴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믿음이 튼튼한 우리는, 우리 좋을 대로만 하지 말고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성경은 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 이방 사람들아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여라.”
성경에는 이렇게도 쓰여 있습니다. “너희 모든 이방 사람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를 찬미하여라.”
그리고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새의 자손이 일어나리니 곧 이방 사람들을 다스릴 분이시라. 그들이 그분께 소망을 두리라.”
희망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분을 믿고 의지할 때에 여러분을 온갖 기쁨과 평화로 가득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여러분에게서 희망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의 마음에 선함이 가득한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식을 다 갖추어서, 여러분이 서로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몇 가지 문제에 관하여 상당히 담대하게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그 문제들에 관한 여러분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하려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방 사람 가운데서 일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방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 사람들도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서 해 오신 일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방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내가 한 말과 일을 통해서,
그리고 기적들과 놀라운 일들을 통해서 이 일을 해 오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성령의 권능을 통하여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마쳤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에게 유익한 일을 하여 그를 기쁘게 해 주고, 그의 믿음을 튼튼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심판하든, 세상의 법정이 나를 심판하든, 나는 조금도 상관치 않습니다. 나 자신도 나를 심판하지 않습니다.
나는 양심에 거리끼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곧 내가 죄 없는 사람이란 뜻은 아닙니다. 나를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는, 어떤 일에 있어서도 미리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분이 오셔서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들을 밝혀내시고, 마음속에 숨겨진 생각들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마다 하나님에게서 저마다 적절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러니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십시오.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곳입니다.
새 사람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닮으려고 끊임없이 새로워집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완전히 알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워진 삶에서는, 그리스 사람도 유대 사람도, 할례 받은 사람도 받지 않은 사람도, 야만인도 스구디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믿는 이들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만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답게 자비와 친절과 겸손과 관대함과 인내를 옷 입듯 입으십시오.
서로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고 용서하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해 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의 옷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한 몸의 지체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풍성히 살아 있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그 말씀에서 온갖 지혜를 배워 서로 가르치고 충고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주 안에 있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일입니다.
남편들이여 여러분의 아내를 사랑하고, 그들을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늘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