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천사들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놀라운 존재들이죠. 엄청난 힘과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존재들인데…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 이야기도 나와요. 마음이 좀… 무겁죠?
천사들의 타락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었어요. 악마, 혹은 악한 영이라고 불리는 이 타락한 천사들은 영적인 세계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욕망이 결국 그들을 원래의 순수하고 완전한 상태에서 멀어지게 했죠. 참… 안타까워요.
이렇게 반역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적으로 변했고, 우리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애쓴다고 해요. 우리도 조심해야겠죠?
성경에서 타락한 천사들의 이야기는 순종과 겸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 같아요. 아무리 강력한 존재라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면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누가복음 10:18 말씀처럼, "내가 보매 사탄이 번개같이 하늘로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노라"라고 하셨잖아요.) 우리도 유혹과 악한 영향력에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말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지 않나요?
빛나는 새벽별 네가 어찌하여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뭇 나라를 짓밟았던 네가 어찌하여 잘려 땅에 넘어졌느냐?
너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지. “내가 하늘까지 올라가리라.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 위에까지 높이 올리리라. 신들이 만나는 북쪽 산언덕에 자리 잡고 앉으리라.
내가 구름 꼭대기로 올라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처럼 되리라.”
그러던 네가 스올로 깊은 구덩이 속에서도 가장 깊은 곳으로 떨어졌구나.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왕을 두고 슬퍼하는 노래를 불러라. 너는 그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슬기가 넘치고 흠 잡을 데 없이 아름다워 완전의 모범이었다.
너는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온갖 보석으로 네 몸을 치장하였다. 홍옥과 황옥과 취옥 감람석과 마노와 벽옥 청옥과 터키석과 녹주석으로 치장하였다. 이 보석들은 금을 세공하여 박아 끼웠다. 네가 창조되던 날에 이미 그것들이 너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다.
나는 기름부음 받은 천사를 네 수호천사로 정해 주었다. 너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머물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걸어 다녔다.
네가 창조되던 날부터 네 가는 길에 나무랄 것이 없었다. 네게서 사악함이 드러나기까지는 그러했다.
네 장사가 점점 잘 되어 가자 너는 폭력을 휘두르고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러운 물건인양 하나님의 산에서 내쳤고 네 수호천사는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쫓아내었다.
너는 네 아름다움 때문에 교만해지고 네 영광 때문에 네 지혜가 흐려졌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으로 내던져 여러 왕들 앞에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다.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이 용을 무찌르기 위해 싸웠고, 용과 용의 천사들도 맞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용은 힘이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용과 용의 천사들은 하늘에서 더는 발붙일 곳이 없었습니다.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 또는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상을 속이는 자입니다. 그 용은 땅으로 내쫓겼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겼습니다.
맨 먼저 일하러 온 일꾼들이 품삯을 받을 차례가 되었다. 그들은 은근히 자기들이 다른 일꾼들보다 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각각 한 데나리온만 돌아갔다.
네 장사가 점점 잘 되어 가자 너는 폭력을 휘두르고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러운 물건인양 하나님의 산에서 내쳤고 네 수호천사는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쫓아내었다.
그들을 속인 악마는 유황이 타는 불 못 속으로 던져졌습니다. 그곳은 이미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던져진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셨습니다. 십자가로 그들과 싸워 이겨 그들을 포로로 잡아서, 승리의 행진에 끌고 나와 온 세상 사람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주신 권세의 영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들이 사는 곳을 떠난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주께서 이 천사들을 영원한 쇠사슬로 묶어, 가장 깊은 어둠 속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그들은 큰 심판의 날까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노아에게는 셈과 함과 야벳이라는 세 아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세상은 썩었고 어디에서나 폭력이 판을 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세상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모든 사람의 삶이 썩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을 모조리 쓸어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 때문에 땅이 폭력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사람과 땅 모두를 깨끗이 없애 버려야겠다.
너는 사이프러스 나무로 배를 한 척 만들어라. 배 안에는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안팎에는 수지를 칠하여라.
그 배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자, 너비는 오십 자, 높이는 삼십 자로 하여라.
또 배의 지붕을 만들되 지붕과 벽 사이에 한 자높이의 창문을 만들어라. 배 옆면에는 문을 달고 배 안은 아래층과 가운데층과 위층으로 나누어 삼 층이 되게 하여라.
보라. 내가 땅 위에 큰 비를 내려서 하늘 아래 살아 숨 쉬는 모는 것을 쓸어 버리겠다. 그러면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와 계약을 맺겠다. 너는 네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배 안으로 들어가거라.
그리고 살아 있는 온갖 종류의 동물도 암수 한 쌍씩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같이 지내도록 하여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보니 이 여자들이 아름다웠다. 그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는 아무나 골라 아내로 삼았다.
모든 종류의 새와 동물과 길짐승이 두 마리씩 네게로 와서 너와 함께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져다가 배 안에 쌓아 두어라. 그것은 너와 네 가족과 동물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그대로 다 하였다.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역시 살과 피로 이루어진 육체에 지나지 않으니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영원히 그들 속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기껏해야 백이십 년 동안 살 것이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그 뒤로도 땅에는 네피림이라는 사람들이 살았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찾아가 그 여자들에게서 자식을 얻었는데 그 자식들이 바로 이 거인들이다. 그들은 옛날부터 힘센 장사들로 이름을 떨쳤다.
임금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하나님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마련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으로 들어가거라.
천사들이 주 앞에 모이는 날이 왔다. 천사들 가운데는 사탄도 있었다.
주께서 사탄에게 “너는 어디서 오느냐?” 라고 물으셨다. 사탄이 주께 대답하였다. “땅 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또다시 천사들이 주 앞에 모이는 날이 왔다. 사탄도 천사들과 함께 와 있었다.
그러나 욥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도 어리석은 여자처럼 말하는구려. 우리가 하나님께 좋은 것은 받고 나쁜 것은 받지 말아야 하겠소?” 욥은 이 모든 일에 있어서 입술로 죄를 짓지 않았다.
욥이 이러한 재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친구 세 사람이 저마다 집을 나섰다. 그들은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었다. 그들은 서로 만나서 함께 욥을 문병하고 그를 위로하기로 하였다.
그들이 멀리서 욥을 보니 그의 모습이 너무 변해서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목을 놓아 울며 겉옷을 찢고 흙먼지를 날려 머리에 뒤집어썼다.
그러고 나서 세 친구는 이레 동안 밤낮으로 욥과 함께 땅바닥에 앉아 있었다. 어느 한 사람 욥에게 말을 건네지 않았다. 그가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주께서 사탄에게 “너는 어디서 오느냐?” 라고 물으셨다. 사탄이 대답하였다. “땅 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우리는 살과 피를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우는 상대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입니다.
너희는 너희의 아비 곧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는 악마인 너희의 아비가 바라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악마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편에 서지 않았다. 그에게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그의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죄를 짓는 사람은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하여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오신 까닭은 악마의 일을 쳐부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탄의 일꾼들이 의로운 것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은 조금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마침내 자기들이 저지른 짓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죄에 얽매여 세상의 악한 길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스리는 악한 권세를 가진 통치자를 따랐습니다. 그와 똑같은 정신이 지금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모두 믿지는 마십시오. 그들이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시험해 보십시오.
이제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없애 주시려고 당신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보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살고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사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삽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품으신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누구든지 사랑 안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살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사십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됩니다. 이제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시는 날에 우리는 자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오히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 사람 안에서 완성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은 이렇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는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 라고 고백하는 예언자는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 말하면서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나 자매를 미워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으로 보는 형제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계명입니다.
그러나 예수께 대하여 이렇게 말하지 않는 예언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그 예언자는 그리스도의 적의 영을 가진 자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적이 세상에 오리라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가 이미 지금 여기에 와 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말씀하셨다. “내가 왜 너에게 왔는지 아느냐? 나는 곧 페르시아의 왕자와 싸우러 다시 가야 한다. 내가 가면 그리스의 왕자가 올 것이다.
나는 진리의 책에 적힌 것을 너에게 알려주려 한다. 미가엘 말고는 아무도 나를 도와 악한 천사들에 맞서 싸울 이가 없다. 미가엘은 너의 백성을 지켜주는 왕자다.”
마지막으로 한 영이 나와 주 앞에 서서 아뢰었습니다. ‘제가 가서 그를 꾀어내겠습니다.’
주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슨 방법으로 꾀어내겠느냐?’ 천사가 대답하였습니다. ‘제가 나가서 아합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에 들어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네가 그를 꾀어낼 수 있겠구나. 가서 그렇게 하여라.’
그리하여 이제 주께서 임금님의 모든 예언자들의 입 속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습니다. 주께서 왕에게 재앙을 내리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천사가 그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습니다. 별은 ‘바닥 없는 구덩이’ 어귀를 여는 열쇠를 받았습니다.
그것들은 전갈처럼 꼬리에 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꼬리에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힐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메뚜기들에게는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바닥 없는 구덩이’ 를 책임지고 있는 천사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 말로는 아바돈이고, 그리스 말로는 아볼루온이었습니다.
첫째 재앙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앞으로 올 재앙 두 가지가 남았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나는 하나님 앞에 있는 황금 제단의 네 뿔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목소리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였습니다. “큰 강 유프라테스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주어라.”
그들은 이 해의 이 달, 이 날, 이 시간을 위하여 준비된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땅에 있는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라고 풀려났습니다.
내가 들으니, 네 천사가 거느린 기마병의 수가 이억이나 된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말들과 그 말들을 탄 기사들의 모습은 이러하였습니다. 기사들은 불빛처럼 붉은색과 검푸른 색과 유황처럼 노란색의 가슴막이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를 닮았고, 그것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 세 가지 재앙, 곧 불과 연기와 유황이 땅에 있는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였습니다.
말의 힘은 입에도 있었고 꼬리에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꼬리는 뱀과 같고,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어서 그 머리로 사람들을 해칠 수 있었습니다.
그 별이 구덩이 어귀를 열자, 마치 큰 용광로에서 나오는 듯한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해와 하늘은 그 연기 때문에 어두워졌습니다.
이런 재앙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귀신들과, 금이나 은이나 놋쇠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 곧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우상들을 섬기는 일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살인과 악한 마술과 성적으로 부도덕한 행위와 도둑질을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내려앉았습니다. 그 메뚜기들은 땅의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힘을 받았습니다.
악한 영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오면, 쉴 곳을 찾아 물 없는 광야를 헤맨다. 그러다가 쉴 곳을 찾지 못하면
이렇게 말한다. ‘내가 떠난 옛집으로 돌아가야겠다.’ 악한 영은 옛집으로 다시 돌아와서, 그 집에 아무도 들어 있지 않으며 집이 깨끗이 치워지고 잘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러면 악한 영은 다시 나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그 집으로 데려온다. 그렇게 해서 이 집은 전보다 더 나쁜 형편이 된다. 이 악한 세대도 이와 같은 일을 당할 것이다.”
악마의 속임수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전신 갑주를 입으십시오.
우리는 살과 피를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우는 상대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십시오. 그래야 악의 날이 닥칠 때에, 여러분은 물러서지 않고 굳게 서서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삶, 천사들이나 다스리는 영들이나, 현재의 어느 것도, 미래의 그 무엇도, 어떤 능력도,
하늘 위에 있는 어떤 것이나, 땅 아래에 있는 것이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어떤 것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습니다.
그 뒤 예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려 광야로 나가서, 악마의 시험을 받게 되셨다.
그러자 예수께서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주 네 하나님을 받들고,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자 악마는 예수께로부터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를 모셨다.
예수께서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 사람이 “레기온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그 사람 안에 여러 귀신들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귀신들은 예수께 자기들을 깊은 구렁텅이로 되돌려 보내지 말아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메뚜기들에게는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바닥 없는 구덩이’ 를 책임지고 있는 천사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 말로는 아바돈이고, 그리스 말로는 아볼루온이었습니다.
천사는 힘찬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위대한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귀신들이 머무는 곳이 되고 모든 악한 영의 소굴이 되고 더럽고 혐오스러운 모든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짐승을 위해서 기적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전에 이 기적들을 보여 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짐승의 상에게 절한 사람들을 속였던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아닙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방 사람들의 제물은 귀신들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귀신들과 어떤 것도 나누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주의 잔을 마시고 아울러서 귀신들의 잔도 마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의 식탁에 참여하고 아울러서 귀신들의 식탁에도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나라! 너는 내 앞길을 가로막는 자다. 너는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세상의 통치자인 사탄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려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관하여 우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꼭 닮은 분이십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 곧 보이는 것뿐 아니라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도 모두 그분의 힘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서 그리고 그분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때 회당에는 더러운 귀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큰 소리로 외쳤다.
“아하! 나사렛 사람 예수시로군! 당신이 우리를 어쩔 셈이요? 우리를 없애러 오셨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소.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시오.”
예수께서 악령을 꾸짖으며 말씀하셨다. “조용히 하라, 그리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거라!” 그러자 귀신이 사람들 앞에 그 사람을 넘어뜨려 놓고 나갔으나, 그를 다치게 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놀라 서로 수군거렸다. “이게 어찌 된 일이지? 저 사람이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악령도 나가는구나!”
어느 날 우리는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점을 치는 귀신이 들린 여종을 하나 만났다. 그 여종은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어 주고 있었다.
그 여종이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이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이분들은 여러분에게 구원받는 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여종이 여러 날을 두고 그렇게 하자, 바울은 괴로운 나머지 몸을 돌려 그 귀신에게 말하였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그 여자에게서 나가거라!” 그러자 그 귀신이 곧바로 나갔다.
예수와 제자들은 호수를 건너 거라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갔다.
그 더러운 영들이 예수께, 자기들을 그 지역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여러 차례 애원하였다.
마침 가까운 언덕에서 큰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다.
더러운 영들이 예수께 애원하였다. “우리를 저 돼지들 속으로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렇게 하라고 허락하셨다. 더러운 영들은 그 남자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비탈을 내리달아 호수에 빠져 죽었다. 어림잡아 이천 마리 정도는 되었다.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그들은 읍내와 시골 마을로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몰려나왔다.
그들은 예수께 왔다가, 군대 귀신 들렸던 남자를 보았다. 그는 옷을 입고 바른 정신으로 돌아와 앉아 있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겁이 났다.
이 사건을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들은 뒤에 온 사람들에게 귀신 들린 남자와 돼지 떼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었다.
사람들은 예수께 그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려 할 때에, 귀신 들렸던 남자가 함께 가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에게 타이르셨다. “네 가족과 친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거라. 가서 주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하신 모든 일을 말해 주어라. 주께서 너를 불쌍히 여겨 어떤 일을 해 주셨는지 이야기하여라.”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더러운 영 들린 남자 하나가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예수를 떠나 데가볼리로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모든 사람이 듣고 놀라워하였다.
나는 어떤 짐승 하나가 바다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열 개의 뿔과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살아 있지 않다. 그것이 앞으로 바닥 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오겠지만, 마침내는 멸망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천지창조 때부터 생명책에 그 이름이 쓰인 적이 없는 땅 위의 사람들은 이 짐승을 보면 놀랄 것이다. 그것이 전에는 살아 있었고 지금은 살아 있지 않으나, 앞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땅에는 사막의 들짐승이나 살고 그들의 집에는 울부짖는 짐승들이 우글거리며 타조들과 산양들이 뛰어 놀리라.
화려하던 그 성안에는 늑대들이 울부짖고 그 아름답던 성안에는 들개들의 울음소리가 메아리치리라. 그 때가 가까이 왔다. 그 날은 결코 늦춰지지 않으리라.”
그러자 사울은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올리는 여인을 찾아보라. 내가 그 여인을 찾아가서 물어 보겠다.” 그의 신하들이 대답하였다. “엔돌에 그런 여인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은 다른 옷으로 변장을 한 다음 신하 두 사람을 데리고 밤에 그 여인을 찾아갔다. 사울이 여인에게 말하였다. “내가 말하는 영혼을 불러올려 나를 위해 그 영혼에게 물어봐 주시오.”
그러고 나서 세상의 끝이 다가올 터인데,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다스리는 자들과 권위와 권세를 멸하시고, 당신의 왕국을 하나님 아버지께 넘겨드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두실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당신의 온갖 지혜를 하늘의 영역에 있는 모든 통치자와 세력을 가진 자들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하나님의 교회안에서 하나로 연결될 때에 이것을 볼 것입니다.
용은 꼬리로 하늘에 있는 별의 삼분의 일을 쓸어서 땅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으려는 여자 앞에 서서,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기다렸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대로 삼켜 버리려는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율법 선생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안에 바알세불이 살고 있다. 그는 귀신 두목의 힘을 빌려 다른 귀신들을 쫓아내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모아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셨다. “사탄은 사탄을 쫓아낼 수 없다.
만약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바로 설 수 없다.
한 가정도 갈라지면 제대로 버티어 나가지 못하고 망해 버린다.
사탄이 스스로 반란을 일으켜 자기를 따르는 자들과 싸우면 그는 계속 버틸 수가 없다. 그는 끝장이 나고 말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힘센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물건을 털어 가려면, 그 사람은 먼저 그 힘센 사람을 묶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해 놓은 다음에야 그는 그 힘센 사람의 집을 털 수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알아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스로 갈라져서 싸우는 나라는 모두 망한다. 가족도 서로 싸우면 흩어지고 만다.
이처럼 사탄이 스스로 나뉘어 자신과 싸우면 그의 나라가 무너지지 않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들을 쫓아낸다고 너희가 말하니 내가 하는 말이다.
그런데 뱀은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동물 가운데서 가장 교활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이봐, 하나님께서 동산 안에 있는 어떤 나무의 열매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는데 정말이야?”
남자가 대답하였다. “주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알몸인 것이 두려워 숨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말해 주더냐? 내가 먹지 말라고 명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단 말이냐?”
남자가 말하였다. “주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딴 열매를 좀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그러자 주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어쩌다가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 여자가 말하였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그러자 주 하나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너는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큰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평생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을 것이다.
나는 여자와 네가 서로 원수가 되게 하며 네 자손과 여자의 자손도 원수가 되게 하겠다. 사람은 네 머리를 치고 너는 사람의 뒤꿈치를 칠 것이다.”
그런 다음 주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힘들게 일하여야 하며 자주 아기를 배어야 할 것이다. 너는 힘든 일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자식을 낳아야 할 것이다. 네가 네 남편을 다스리고 싶어 하겠으나 그가 너를 다스릴 것이다.”
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먹어서는 안 된다고 명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다. 그러므로 너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았으니 네가 평생 힘들게 일하여야 땅에서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고 너는 들에서 나는 채소를 먹을 것이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때까지 너는 이마에 구슬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얻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였다. “그건 아니야. 동산 안의 나무 열매는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돼.
아담은 아내를 하와라고 이름 지었다. 그가 땅 위에서 살게 될 모든 사람의 어머니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다음 주 하나님께서 남자와 그의 아내에게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다.
그리고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이제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할 수는 없다.”
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셨다. 그리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는 에덴 동산의 동쪽에 그룹 천사들과 빙빙 돌며 번쩍이는 불칼을 두셨다. 이들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사실이야. ‘너희는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서는 안 된다. 손으로 만져서도 안 된다. 그랬다가는 너희가 죽을 것이다.’”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거야.
너희가 그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열리게 된단다. 그러면 선과 악을 구별하는 힘이 생겨 하나님처럼 되거든. 하나님께서는 그걸 아시기 때문에 너희에게 먹지 말라고 하신 거야.”
그 때문에 나는 참다못해 여러분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고 디모데를 보낸 것입니다. 여러분이 유혹하는 자의 유혹에 넘어가서, 우리의 수고가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때에 여러분은 그런 짓을 저지른 사람을 사탄에게 내주어, 죄로 가득 찬 그의 본성이 멸망당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은 주의 날에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의 종이 되든지, 의로운 삶에 이르게 하는 순종의 종이 되든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하와가 뱀의 꼬임에 속아 넘어갔던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어찌하다 곁길로 빠져서, 그리스도께 바치는 진실함과 순결함을 저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속지 마십시오.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먼저 있을 것이며, 불법을 행하는 사람 곧 멸망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신으로 여기는 것이나 예배의 대상으로 삼는 모든 것에 맞서며, 자기 자신을 그 어느 것보다 더 높이 올려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의 성전에까지 들어가, 그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들이여, 지금이 마지막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적이 오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대로 벌써 많은 그리스도의 적이 와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시간이라는 것을 압니다.
많은 거짓 선생들이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두 속이는 자이고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그 후에 나는 하늘에서 한 천사가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천사는 바닥 없는 구덩이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속인 악마는 유황이 타는 불 못 속으로 던져졌습니다. 그곳은 이미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던져진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사라지고, 그 흔적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른 책이 하나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책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한 일이 그 책들에 적혀 있는데, 그들은 거기에 적힌 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다는 그 안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또 죽음과 저승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한 일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죽음과 저승은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불 못은 둘째 죽음입니다.
누구든지 그 이름이 생명책에 적혀 있지 않은 사람은 다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천사는 용, 곧 악마요 사탄인 그 옛 뱀을 붙잡아서 천 년 동안 사슬로 묶어 두었습니다.
천사는 용을 바닥 없는 구덩이 속으로 던져 넣고는, 그 위에 있는 구덩이 문을 닫고 도장을 찍어 봉해 버렸습니다. 그것은, 천 년이 다 지날 때까지 용이 세상 사람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천 년이 지난 다음에 용은 잠시 동안 풀려나야 합니다.
그때에 나는 개구리같이 생긴 더러운 영 셋을 보았습니다. 그 영들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기적을 행하는 귀신의 영입니다. 그들은 온 세상의 왕들에게로 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이 올 때, 하나님과 맞서 싸우려고 왕들을 모으려는 것입니다.
또 나는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와 맞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바르기 때문이다. 음행으로 세상을 썩게 만든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 당신의 종들의 피 값을 그 여자에게 물리셨다.”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짐승을 위해서 기적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전에 이 기적들을 보여 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짐승의 상에게 절한 사람들을 속였던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그 목소리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였습니다. “큰 강 유프라테스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주어라.”
그들은 이 해의 이 달, 이 날, 이 시간을 위하여 준비된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땅에 있는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라고 풀려났습니다.
이 자녀들은 살과 피를 지닌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분도 그들과 똑같이 살과 피를 가진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수께서는 죽음을 겪으심으로써,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 곧 악마를 쳐서 이기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로지 아버지만이 아신다.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노아의 시대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홍수가 나기 전에 살던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있다가 홍수를 만나 휩쓸려 갔다.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마치 도둑처럼 올 것입니다.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은 불에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땅과 땅에 있는 것이 모두 발가벗겨진 채로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가인과 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악마에게 속했기 때문에 동생을 죽였습니다. 그가 왜 동생을 죽였습니까? 그가 한 일은 악한데, 동생이 한 일은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전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 가운데에도 거짓 선생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멸로 이끄는 이단적인 가르침을 몰래 가지고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을 값 주고 사신 주님까지 부인하여, 자기들이 받을 파멸을 앞당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시온 산 입니다.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여러분이 와 있는 곳에는 수천 수만에 이르는 천사들의 즐거운 모임이 있고,
너희는 이 작은 아이들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이 아이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늘 모시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나서 주께서는 나에게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주님의 천사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그 옆에는 사탄이 서서 그를 고발하고 있었다.
“그 날 너희는 서로 이웃들을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천사가 사탄에게 말했다. “사탄아, 주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예루살렘을 택하신 주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나무토막이 아니냐?”
나는 여러 보좌들과 그 위에 앉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심판할 권한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기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짐승이나 그 짐승의 상을 섬기지 않았고, 이마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다른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다 지나기까지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둘째 죽음은 이들에게 힘을 떨치지 못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릴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장미가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미가엘은 모세의 주검을 누가 가질 것인지를 놓고 악마와 다투었습니다. 그러나 미가엘은 차마 모욕적인 말로 악마를 정죄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가엘은 다만 “주께서 너를 벌하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