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기쁜 일도 많겠지만, 슬프고 그리운 순간들도 분명히 찾아올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선하셨던 예수님조차도 배신, 멸시, 거절, 조롱과 같은 힘든 시간을 겪으셨죠. 하지만 그 어떤 고난도 예수님의 사랑을 바꾸지 못했어요. 우리를 저주하는 대신,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버지께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셨어요.
누군가 당신을 깎아내리고 상처 주고, 심지어 당신의 꿈이나 계획을 비웃을 수도 있어요. 그런 일들 때문에 낙담하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오늘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비록 당신을 비웃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억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하나님께 당신은 놀라운 창조물이고, 성경 말씀에도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잠언 3:34)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하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하나님은 죄 있는 자를 결코 의롭다 하지 않으실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분 안에서 평안을 찾고, 그분의 강한 손길이 당신을 모든 고통에서 지켜주시도록 하세요. 당신을 겁주려는 원수의 계략에 굴복하지 마세요. 당신을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그분의 이름으로 당신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어수룩한 사람들아 언제까지 어수룩한 것을 좋아하려느냐? 남을 비웃는 사람들은 언제까지 비웃기를 좋아하며 어리석은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식을 미워하려느냐? 너희가 나의 타이르는 말을 듣고 돌아서면 내가 나의 가슴을 너희에게 털어 놓고 나의 생각을 너희에게 알려 주련만.
오, 주님. 당신께서 저를 꼬이셨고 저는 당신의 꼬임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저보다 힘이 세시어 그 힘으로 저를 눌러 이기셨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웃음거리가 되고 모두들 저를 놀려댑니다.
바울이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떤 사람들이 비웃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 일에 대해서 당신의 말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빈정꾼을 꾸짖으면 창피만 당하고 악한 자를 책망하면 오히려 미움을 받는다. 그러니 빈정꾼을 꾸짖지 말아라. 오히려 그가 너를 미워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을 꾸짖어라. 그가 너를 사랑할 것이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열두 제자를 따로 불러 말씀하셨다.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다. 그곳에서 사람의 아들이 대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의 손에 넘어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져서, 그들에게 비웃음과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이다. 그러나 죽은 지 사흘째 되는 날에 그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예수께서 열두 사도를 따로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 들어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시켜서 사람의 아들에 관하여 기록하게 하신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를 지키던 사람들이 예수를 놀리고 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고는 예수의 눈을 가리고 “너를 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라!”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온갖 말로 예수를 모욕하였다.
높은 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도 그곳에 있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예수를 괴롭혔다. 그들은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다른 사람들은 구해 주었는데, 자신은 구할 수 없나 봅니다. 그가 진짜로 그리스도이고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신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보고 믿을 것 아닙니까?” 십자가 위에서 죽어 가고 있던 두 강도들도 똑같이 예수를 괴롭히는 말을 하였다.
사람들은 그곳에 서서 예수를 바라보고 있었고,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를 비웃으며 말하였다. “그가 다른 사람들을 구하였으니, 그가 정말로 하나님의 그리스도, 곧 ‘택함을 받은 분’ 이라면 자기 자신도 구해 보시라지.”
너희는 이런 일들을 비웃지 말아라. 그러다가는 너를 휘감은 밧줄이 더욱 단단히 조여들리라. 나는 나의 주, 만군의 주께서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보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너희는 놀라며 망해 버려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 일을 누가 너희에게 말하여 줄지라도 너희는 도무지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악한 자들이 선한 사람들을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며 그들을 향해 이를 갈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을 비웃으신다. 그들이 망할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내가 울며 금식하니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내가 거친 마포 옷을 입으니 사람들이 나를 놀려댑니다. 나를 두고 사람들이 성문 가에 앉아 입방아를 찧고 술 취한 자들은 빈정대는 노래를 부릅니다.
미련한 사람에게 그 어리석음에 맞추어 대답하지 말아라. 그랬다가는 너도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미련한 사람의 어리석은 질문에는 너도 어리석음에 맞추어 대답을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자기가 지혜로운 줄 안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누구든지 형제나 자매에게 성내는 사람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형제나 자매를 모욕하는 사람은 의회에 불려가서 재판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바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옥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그리고 가시나무 가지로 관을 만들어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갈대로 만든 지팡이를 예수의 오른손에 쥐어 주었다. 군인들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 사람의 왕 만세!” 하고 떠들며 놀렸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따른다고 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들은 너희를 따돌리고 모욕할 것이다. 그들은 너희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려할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을 때에 너희는 복이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나 자매를 정죄합니까? 어찌하여 여러분은 여러분의 형제나 자매를 얕보십니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바보가 되었는데,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렇게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약하나 여러분은 강합니다. 여러분은 영예를 누리나 우리는 멸시를 받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죽은 사람이 다시 사는 일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도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 죽은 사람이 다시 사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일이 없다면, 우리가 전한 것도 헛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것입니다.
어리석은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죄로 가득 찬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려고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영원한 죽음을 거둘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와 화내기는 더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화를 내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의로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를 헐뜯지 마십시오. 형제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것은 곧 그러한 행동을 금하는 율법을 헐뜯고 심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심판하면, 여러분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율법을 정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곧 사람을 구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당신께서 우리를 이웃들의 웃음거리로 만드시니 그들이 우리를 비웃고 깔봅니다. 주께서 우리를 뭇 민족의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머리를 흔들어 대며 우리를 비웃습니다.
너를 믿고 네 가까이에 사는 이웃을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지 말아라. 결코 사랑과 신실함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걸고 네 마음 판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과 까닭 없이 다투지 말아라.
네 원수가 넘어질 때 좋아하지 말고 그가 쓰러질 때 마음속으로 기뻐하지 말아라.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못마땅하게 여기셔서 네 원수에게로 향하던 노여움을 돌이키신다.
지혜로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칭찬을 받게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의 말은 자신을 망칠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의 말은 어리석음으로 시작해 악한 허튼소리로 끝난다.
사마리아야 술 취한 에브라임이 쓰고 뽐내는 꽃으로 만든 왕관 같은 너 네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시들어 가는 아름다운 꽃 풍요로운 계곡 위 높은 곳에 피어 있는 꽃 술 취한 자들이 뽐내는 시들어 가는 꽃과 같은 너 사마리아야 네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저 자가 우리에게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샴, 즈에르샴’이라 가르치는구나.” 주께서 이 백성에게 더듬거리는 말과 외국어로 말씀하셔야겠구나. 주께서 일찍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곳은 쉬는 곳이다. 피곤한 자를 이곳에 쉬게 하여라. 이곳은 고요한 곳이다.” 그러나 그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께서도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리라.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샴, 즈에르샴” 그래서 그들이 길을 가다 뒤로 넘어져 다치게 하시고 덫에 걸려 잡히게 하려 하신 것이다. 너희 거만한 자들아 예루살렘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었다. 우리가 스올과 조약을 맺었으니 무서운 벌이 닥쳐올 때 우리에게는 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거짓말을 해서 피할 수도 있고 속임수를 써서 몸을 숨길 수도 있다.” 그래서 나의 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으리라. 그 돌은 시험을 거친 귀한 모퉁이돌이며 든든한 기초이다. ‘나를 의지하는 자는 결코 무서워 떨며 도망치는 일 없으리라.’ 나는 정의를 다림줄로 삼고 의로움을 다림추로 삼을 것이다. 거짓말로 마련한 피난처는 우박이 휩쓸고 속임수로 몸을 숨기는 장소는 홍수가 덮치리라. 너희가 죽음과 맺은 계약은 깨지고 스올과 맺은 조약은 쓸모없게 되리라. 무서운 재앙이 닥쳐오면 너희는 꼼짝없이 당하리라. 재앙이 지날 때마다 너희를 덮치니 피할 길이 없으리라. 재앙이 아침마다 너희를 치고 밤낮으로 너희를 휩쓸고 지나리라.” 이 말씀을 알아듣는 것이 오히려 두려움이 될 것이다. 보라. 주님인 내가 강하고 힘센 자를 보내리라. 그는 우박을 몰고 오는 폭풍처럼 모든 것을 부수는 강한 바람처럼 거센 물결을 몰아치는 폭풍우처럼 그 손으로 사마리아의 왕관을 땅에 내동댕이치리라.
우리의 혀도 마찬가지입니다. 혀는 우리 몸의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얼마나 큰 산불을 일으키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지체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악의 세계입니다. 그것은 온몸을 악으로 물들여서, 삶 전체를 파멸의 불구덩이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불에 타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비웃겠다. 공포가 너희를 내리칠 때에 곧 공포가 폭풍우처럼 너희를 내리치고 재앙이 회오리바람처럼 너희를 휩쓸어가고 고난과 고통이 너희에게 들이닥칠 때에 내가 너희를 조롱하겠다.
남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 마음을 쓰지 말아라. 네 종이 너를 욕하는 것까지 듣게 될지도 모른다. 너도 여러 번 다른 사람을 헐뜯어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을 네 스스로 잘 알고 있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함부로 지껄인 모든 말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너는 네가 한 말로 의롭게 되기도 하고 죄 있다고 선고 받기도 할 것이다.”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속마음을 아신다.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 하나님께는 괘씸하고 미운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욕정에 빠져 성적으로 부도덕한 죄를 지어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데에 그들을 넘겨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버리고, 그것 대신 거짓을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 대신에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예배하고 섬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찬양 받으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여러분은 성적인 부도덕이나 온갖 더러운 짓이나 욕심에 찬 말은 입에 담지도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룰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매우 깊고 신비합니다. 나는 지금 이 말씀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적용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각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또 추잡하거나 어리석거나 천박한 말도 여러분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감사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그 불타는 질투심보다 더 큽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
악을 악으로 갚거나,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십시오. 여러분은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복을 유산으로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곳에서의 내 이 비참한 신세여! 마치 메섹 땅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과 같고 게달 사람들의 천막에서 사는 것과 같구나. 내가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 가운데서 너무 오랫동안 살았다.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그러나 내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들은 전쟁을 말한다.
땔감이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싸움도 그친다. 숯불에 숯을 얹고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듯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싸움을 더욱 부채질만 한다. 남을 헐뜯는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이 내려간다.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자들아 내 말을 들어라. 마음속에 내 가르침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아 내 말을 들어라. 사람들이 비웃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이 너희를 모욕해도 흔들리지 말라.
여러분은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이 시대의 기준에 따르면 자기는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참으로 슬기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슬기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슬기롭다는 자들을 그들 자신의 꾀로 잡으신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것이 드러나거든, 성령을 모시고 사는 여러분이 그를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도와주십시오.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유혹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기회가 닿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 그렇게 합시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씁니다.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할 수 있다고 가르침으로써 박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할례는 받지만, 실제로 모든 율법을 다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이 할례 받기를 원하는 것은, 자기들이 여러분의 몸에 한 일을 두고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그 십자가 때문에, 이 세상에 대한 나의 관심이 오래 전에 죽었고, 나에 대한 세상의 관심 또한 이미 오래 전에 죽었습니다. 할례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변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창조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따라 사는 모든 사람에게 평화와 자비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곧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 이스라엘입니다. 이 편지를 끝내면서, 아무도 더는 나를 괴롭히지 말아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입은 상처 자국들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내가 그분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도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심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자기보다 더 귀하게 여기십시오. 그는 그리스도의 일을 하다가 죽을 뻔하였습니다. 멀리 있는 여러분을 대신해 그는 목숨을 걸고 나를 도왔습니다. 여러분은 저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이익도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