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주의 지혜로 그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의 피조물로 가득 찼습니다.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생물들이 수없이 많으며
너희는 하늘을 바라보아라! 누가 이 모든 별들을 만들었느냐? 여호와께서 별무리를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이끌어내시며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다 헤아리고 계시니 그의 능력이 크시므로 그 중에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이요 세계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도 다 여호와의 것이다.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전능하신 여호와가 영광의 왕이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시고 지하의 깊은 물에 건설하셨다.
“너희가 기쁨과 평안 가운데서 살게 될 것이며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들의 모든 나무들이 손뼉을 칠 것이며
가시나무가 있는 곳에 잣나무가 자라고 찔레 대신에 도금양이 자랄 것이다. 이것이 나 여호와가 행한 일을 상기시켜 주는 영원한 표적이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지혜로 세계를 건설하셨으며 총명으로 하늘을 펼쳐 놓으셨다.
그가 큰 소리를 내시면 하늘의 물이 소용돌이친다. 그는 지상에서 수증기를 증발하게 하시고 비와 함께 번개를 보내시며 그의 창고에서 바람을 일으키신다.
하늘이여, 기뻐하라! 땅이여, 즐거워하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아, 외쳐라.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아, 즐거워하라. 그때 숲속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겁게 노래하리라.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의 기초를 놓으셨으며 예지로 우주 공간을 펼치셨고
그러면 네가 장수하고 평안을 누릴 것이다.
지식으로 깊은 물을 나누시고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는 아주 위대하셔서 위엄과 영광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그가 골짜기에서 샘물이 솟아나와 산 사이로 흐르게 하셔서
들짐승에게 물을 주시니 들나귀가 갈증을 풀며
공중의 새들이 물가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구나.
그가 산에 비를 내리시므로 땅에 열매가 가득하다.
그는 가축을 위해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이 먹을 채소가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곡식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에 윤기가 흐르게 하는 기름과 사람에게 힘을 주는 식물을 주셨다.
여호와의 나무들이 물을 충분히 흡수하여 잘 자라니 그가 심은 레바논의 백향목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황새가 잣나무에 집을 짓는구나.
높은 산은 들염소가 사는 곳이며 바위산은 너구리의 피난처이다.
달은 계절을 구분하고 해는 지는 곳을 안다.
주께서 옷을 입듯이 빛을 두르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치시며
그분에 의해서 모든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천사들과 영적 존재들과 만물이 다 그분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 신은 바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서 사시지 않으며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이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않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직접 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가장 높은 곳에서 그를 찬양하라.
짐승과 모든 가축과 파충류와 나는 새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세상의 왕들과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도자들과 통치자들과
젊은 남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것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의 이름은 그 무엇보다 위대하고 그의 영광은 하늘과 땅에서 가장 찬란하다.
그가 자기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찬양하는구나.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의 모든 천사들아, 그를 찬양하라. 하늘의 모든 군대들아, 그를 찬양하라.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라. 반짝이는 별들아, 그를 찬양하라.
가장 높은 하늘아, 그를 찬양하라. 하늘 위에 있는 물아, 그를 찬양하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라. 그가 명령을 내리시므로 그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
그가 명령으로 그 모든 것을 영원히 제자리에 세우시고 그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게 하셨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많이 알면 한번 말해 보아라.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파 버둥거리며 나를 향해 부르짖을 때 그것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누가 그 크기를 정하였으며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대어 보았는지 너는 알고 있느냐?
땅의 기초를 받치고 있는 것이 무엇이 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늘의 천사들이 기뻐 외치는 가운데 땅의 모퉁잇돌을 놓은 자가 누구냐?
지혜로 하늘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땅을 물 위에 세우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빛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해를 만들어 낮을 다스리게 하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달과 별을 만들어 밤을 다스리게 하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어째서 너희는 나를 두려워하지 않느냐? 어째서 너희가 내 앞에서 떨지 않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정하고 그것으로 영원한 경계를 삼아 그 이상 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아무리 바다가 넘실거리며 파도가 쳐도 그것을 넘지 못한다.
그리고 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아라. 그것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솔로몬이 온갖 영광을 누렸으나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그가 하늘을 만드시고 바다 표면에 수평선을 그으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으며
그가 하늘에 구름을 만드시고 바다의 샘들을 여시며
바닷물을 명령하여 그가 정한 한계를 넘지 못하게 하시고 또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에도 내가 거기 있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주께서는 사람이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가축과 들짐승,
공중의 새와 물고기, 모든 바다 생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고 자기를 증거하시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시고 열매 맺는 계절을 주셔서 선한 일을 하시고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광야와 사막에 강물을 흐르게 하여 택한 내 백성들이 마시게 할 그 때에는 이리와 타조와 같은 들짐승도 나를 존경할 것이다.
내가 나를 위해 이스라엘을 세웠으니 이 백성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하늘에 미치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든든한 산과 같고 주의 판단은 깊은 바다와 같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다 같이 보호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므로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켰다.
그 배들이 높이 솟아올랐다가 물 속 깊이 들어가니 그들이 무서워 간이 콩알만하였다.
그들은 술 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구르며 비틀거리고 어쩔 줄 몰랐다.
그때 그들이 그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므로 그가 위험에서 그들을 구해 내시고
광풍을 그치게 하여 물결을 잠잠하게 하셨다.
그는 가축을 위해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이 먹을 채소가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곡식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에 윤기가 흐르게 하는 기름과 사람에게 힘을 주는 식물을 주셨다.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세계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자들아, 다 소리 높여 외쳐라.
너희 강들아, 여호와 앞에서 손뼉을 쳐라. 너희 산들아, 기쁨으로 함께 노래하라.
내가 메마른 고원 지대에 강물이 흐르게 하고 골짜기에 샘물이 나게 하며 사막을 연못이 되게 하고 마른 땅을 샘이 되게 하겠다.
내가 사막에 백향목과 아카시아와 도금양과 감람나무가 자라게 할 것이며 황량한 땅에 소나무와 잣나무와 회양목이 자라게 할 것이다.
“동방에서 한 정복자를 일으켜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한 자가 누구인가? 누가 그 앞에 열강들과 왕들을 굴복시켰는가? 그의 칼이 그들을 티끌처럼 치고 그의 활이 그들을 바람 앞의 지푸라기처럼 흩어 버렸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나 여호와가 한 일인 줄 알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 그렇게 만든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보고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내가 만들 새 예루살렘은 기쁨이 충만할 것이며 그 백성들은 행복할 것이다.
그가 땅에 명령을 내리시니 그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는구나.
그가 눈을 양털처럼 내리시며 서리를 재처럼 흩으시고
우박을 빵 부스러기처럼 던지시니 누가 그 추위를 견뎌낼 수 있겠는가?
그가 명령하시자 그것들이 녹고 그가 바람을 불게 하시자 물이 흐르는구나.
그때 나는 그의 곁에서 기능공 노릇을 하였으며 날마다 그의 기쁨이 되었고 언제나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그가 만든 세상을 보고 즐거워하고 그가 창조하신 인류를 보고 기뻐하였다.
수면에 경계를 그어 빛과 어두움의 한계를 정하셨다.
그가 한번 꾸짖으면 하늘의 기둥이 무서워 떤다.
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고 그 지혜로 바다의 교만을 꺾어 버리시며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그의 손으로 날쌔게 기어가는 뱀을 찌르신다.
그러나 이런 것은 그의 능력 중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며 우리가 그에 대하여 들은 것도 세미한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누가 감히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그때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눕고 송아지와 사자 새끼가 함께 먹으며 어린 아이들이 그것들을 돌볼 것이다.
그리고 암소와 곰이 함께 먹고 그 새끼들이 함께 누울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젖먹이가 독사 곁에서 놀며 어린 아이들이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산 시온에는 해로운 것이나 악한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바다에 물이 가득하듯이 세상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된 도리이다. 하나님은 해가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에게 다 같이 비치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과 의롭지 못한 사람에게 비를 똑같이 내려 주신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죄와 죽음의 굴레에서 여러분을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이 헛된 것에 복종한 것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들도 썩어질 것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리는 영광스런 자유를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높은 산은 들염소가 사는 곳이며 바위산은 너구리의 피난처이다.
달은 계절을 구분하고 해는 지는 곳을 안다.
주께서 옷을 입듯이 빛을 두르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치시며
그가 흑암을 보내 밤이 되게 하시니 숲속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나오는구나.
젊은 사자가 먹이를 찾아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양식을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슬그머니 물러나 굴에 가서 눕고
주는 내 몸의 모든 기관을 만드시고 어머니의 태에서 나를 베 짜듯이 지으셨습니다.
내가 이처럼 놀랍고 신기하게 만들어졌으니 주를 찬양합니다. 주의 솜씨가 얼마나 훌륭한지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는 어머니 태에서 만들어지고 있을 그 때에도 주는 내 형체를 보고 계셨습니다.
“욥, 너는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신기한 일을 한번 생각해 보아라.
너는 하나님이 어떻게 명령을 내려 구름에서 번개가 번쩍번쩍하게 하시는지 알고 있느냐?
너는 구름이 균형을 잃지 않고 떠다니는 것과 완전한 지식을 가지신 분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성으로 흐르는 시내가 있으니 가장 높으신 분이 계시는 거룩한 곳을 기쁘게 하는구나.
하나님이 그 성에 계시므로 그 성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른 새벽부터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어라. 세계가 굳게 서서 움직이지 않는구나!
하늘이여, 기뻐하라! 땅이여, 즐거워하라! 너희는 여호와가 왕이심을 온 세계에 선포하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아, 외쳐라.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아, 즐거워하라.
그때 숲속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겁게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전에 있던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는 성령에 사로잡힌 나를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하나님에게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성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둘러싸여
그 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두 문이 있었으며 그 문에는 열두 천사가 있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쓰여 있었는데
그 문은 동서남북에 각각 세 개씩 있었습니다.
또 성벽에는 열두 개의 주춧돌이 있고 그 위 에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내게 말하던 천사는 그 성과 성문과 성벽을 재려고 금 잣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한 정사각형이었습니다. 천사가 잣대로 성을 재어 보니 길이와 폭과 높이가 다 같이 약 2,200킬로미터였습니다.
그리고 성벽 두께를 재어 보니 약 65미터였는데 이것은 천사의 측량이지만 사람의 측량 기준에 의한 것입니다.
성벽은 전체가 벽옥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벽의 주춧돌은 모두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 첫째 주춧돌은 벽옥으로, 둘째는 청옥, 셋째는 옥수, 넷째는 비취옥,
나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에게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한 것 같았습니다.
그가 골짜기에서 샘물이 솟아나와 산 사이로 흐르게 하셔서
들짐승에게 물을 주시니 들나귀가 갈증을 풀며
공중의 새들이 물가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구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온 땅에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위엄이 있습니까! 주를 찬양하는 소리, 하늘까지 울려퍼집니다.
주는 어린 아이와 젖먹이를 통해서도 주를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주의 원수들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잠잠하게 하소서.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된 것으로 바꾸었고 창조주 하나님보다는 그분이 만드신 것들을 더 경배하며 섬겼습니다. 그러나 길이길이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해는 떴다가 져서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되돌아가며
바람은 남으로 불고 북으로 불다가 돌고 돌아 다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도 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며 그 물은 강으로 되돌아가 다시 바다로 흐른다.
여호와의 소리가 바다 위에서 들린다. 영광의 하나님이 천둥을 치시니 그 음성이 망망한 바다 위에 메아리치는구나.
여호와의 소리가 힘이 있고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이 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내 보좌이며 땅은 내 발판이다. 너 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 수 있겠느냐? 어느 곳이 내 안식처가 되겠느냐?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예루살렘을 위해 슬퍼하는 자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크게 즐거워하라.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이처럼 너희가 예루살렘의 풍성한 것을 마음껏 누리며 즐거워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강물처럼 넘치게 하고 온 세계의 재물이 너희에게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겠다. 너희가 어머니의 젖을 빨며 그 무릎에 앉아 노는 어린 아이와 같을 것이다.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너희 마음이 기뻐서 원기가 왕성해질 것이다. 그때 너희는 나 여호와가 나를 섬기는 종들을 돕고 내 원수들에게는 내가 분노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불을 가지고 오실 것이며 그의 수레는 회오리바람과 같을 것이다. 그가 무서운 분노를 터뜨리고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며
불과 칼로 세상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고 정결하게 하여 우상을 모셔 놓은 정원에 들어가서 돼지고기와 쥐고기와 그 밖의 다른 부정한 음식을 먹는 자는 망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생각과 소행을 알고 있다. 때가 되면 내가 예루살렘을 칠 민족들을 모을 것이며 그들은 와서 내 영광을 볼 것이다.
내가 그들 가운데 놀라운 기적을 행하여 살아 남아 도망하는 자들을 스페인, 리비아, 활 쏘는 사람들이 많은 리디아, 두발, 그리스, 그리고 내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내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나라로 보내겠다. 그들이 나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할 것이다.
내가 우주를 창조하였으므로 이 모든 것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며 내 말을 두렵게 여기는 자에게 은혜를 베푼다.
그 천사는 또 내게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와
그러고서 천사는 다시 나에게 말했습니다. “때가 가까웠으니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봉하지 말아라.
악한 사람은 계속 악을 행하게 하고 더러운 사람은 계속 더럽게 내버려 두고 의로운 사람은 계속 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계속 거룩하게 하라.”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가겠다. 너희에게 줄 상이 내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갚아 주겠다.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자기 옷을 빠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래야 생명 나무 과일을 먹을 수 있을 것이며 성문을 통해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 같은 사람들과 마술사와 음란한 사람과 살인자와 우상 숭배자와 거짓말을 좋아하고 지어내는 사람은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나 예수는 온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거하게 하려고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냈다. 나는 다윗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성령님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오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누구든지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와서 마음껏 마시십시오.
나는 이 책에 쓰인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 무엇을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을 더하실 것입니다.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빼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특권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두 번 열매를 맺어서 달마다 과일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그 잎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도자들과 통치자들과
젊은 남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것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의 이름은 그 무엇보다 위대하고 그의 영광은 하늘과 땅에서 가장 찬란하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슬픔 대신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근심 대신 찬송을 주어 그들이 여호와께서 심은 의의 나무와 같아서 그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를 살피셨으니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는 거기서도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붙드실 것입니다.
내가 만일 “흑암이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이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는 흑암이 어둡지 않을 것이며 밤도 대낮처럼 밝을 것입니다.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내 몸의 모든 기관을 만드시고 어머니의 태에서 나를 베 짜듯이 지으셨습니다.
내가 이처럼 놀랍고 신기하게 만들어졌으니 주를 찬양합니다. 주의 솜씨가 얼마나 훌륭한지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는 어머니 태에서 만들어지고 있을 그 때에도 주는 내 형체를 보고 계셨습니다.
주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보셨으며 나를 위해 작정된 날이 하루도 시작되기 전에 그 모든 날이 주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주의 생각은 나에게 정말 소중합니다. 어쩌면 주는 그렇게도 많은 생각을 하십니까?
내가 만일 그 수를 헤아린다면 해변의 모래알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내가 깰 때에도 주는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시여, 주는 악인들을 반드시 죽이실 것입니다. 피에 굶주린 자들아, 나를 떠나가거라!
주께서는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시며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그들이 주를 악평하며 주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를 미워하는 자를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주를 대적하는 자를 내가 어찌 증오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그들을 미워하는 것은 주의 대적이 바로 나의 대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시여, 나를 살피시고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셔서 내 생각을 아소서.
나에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는지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내가 일하고 쉬는 것을 다 보고 계시며 나의 모든 행동을 잘 알고 계십니다.
주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보셨으며 나를 위해 작정된 날이 하루도 시작되기 전에 그 모든 날이 주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주의 생각은 나에게 정말 소중합니다. 어쩌면 주는 그렇게도 많은 생각을 하십니까?
그 전하는 소리가 온 세상에 퍼지고 그 전하는 말이 땅 끝까지 미쳤다. 하나님이 해를 위해 하늘에 집을 지으셨구나.
해가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아침에 살며시 나와 달리기를 좋아하는 운동 선수처럼
지금 우리가 받는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황무지에도 꽃이 필 것이다.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이니 그들에게는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만이 있을 것이다.
사막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 산처럼 푸르고 갈멜과 사론의 목장처럼 아름다울 것이며 모든 사람이 여호와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강물처럼 넘치게 하고 온 세계의 재물이 너희에게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겠다. 너희가 어머니의 젖을 빨며 그 무릎에 앉아 노는 어린 아이와 같을 것이다.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너는 사자들이 굴에 엎드려 있거나 숲속에 누워 기다리고 있을 때 그들의 먹이를 사냥하여 그 새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 줄 수 있겠느냐?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그렇게 많이 알면 한번 말해 보아라.
까마귀 새끼가 배가 고파 버둥거리며 나를 향해 부르짖을 때 그것들을 위해서 먹을 것을 마련해 주는 자가 누구냐?”
이 일이 앞으로 올 세대를 위해 기록될 것이니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백성이 그를 찬양하리라.
여호와께서 높은 성소에서 내려다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굽어살피시고
내가 고통당할 때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 속히 응답하소서.
감옥에 갇힌 자들의 탄식을 들으시며 사형 선고를 받은 자들을 해방하셨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이 시온에서 선포되고 예루살렘에서 그가 찬양을 받으리라.
그때 세계의 모든 민족이 함께 모여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의를 좇아 주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일로 응답하시니 세상 모든 사람이 주를 신뢰합니다.
주께서는 힘으로 산을 세우시고 능력으로 무장하시며
성난 바다와 요란한 세상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하늘도 주의 것이며 땅도 주의 것입니다. 주께서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남북을 주께서 만드셨으므로 다볼산과 헤르몬산이 기뻐서 주께 노래합니다.
광야도 연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도 물이 흐르는 샘이 되게 하셨다.
그가 굶주린 자들을 그 곳에 정착하게 하시므로 그들이 살 성을 건설하고
밭에 씨를 뿌리며 포도원을 만들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그는 자기 백성을 축복하셔서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들의 가축이 줄지 않게 하셨다.
그가 흑암을 보내 밤이 되게 하시니 숲속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나오는구나.
젊은 사자가 먹이를 찾아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양식을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슬그머니 물러나 굴에 가서 눕고
사람은 그때 나와 일을 하며 저녁까지 수고한다.
온 땅이여, 즐겁게 외쳐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이시여, 주는 불로 은을 연단하듯이 우리를 연단하셨습니다.
우리를 이끌어 그물에 걸려들게 하시고 우리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셨으며
원수들이 우리를 짓밟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했으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끌어내셨습니다.
내가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주께 서약한 것을 갚겠습니다.
이것은 내가 환난을 당할 때 주께 드리기로 약속했던 것입니다.
내가 주께 살진 짐승과 숫양의 제물을 드리고 수소와 염소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너희는 다 와서 들어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내가 너희에게 말하리라.
내가 도움을 얻으려고 그에게 부르짖었고 노래로 그를 찬양하였다.
내가 만일 마음속에 죄를 그대로 품고 있었다면 주께서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다!
그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노래하고 그에게 영광스러운 찬양을 돌려라!
참새 두 마리가 동전 몇 푼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참새 한 마리도 그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다.
빌립, 바돌로매, 도마, 세무원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하나님은 너희 머리카락도 다 세고 계신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어떤 이방 신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이 스스로 소나기를 내릴 수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렇게 하시는 분이 바로 주가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께 희망을 두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