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힘든 상황에 압도될 때가 있죠. 특히 경제적인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돈이 꼭 필요한 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잖아요. 경제적인 어려움을 포함한 모든 문제들을 성경 말씀에 맡겨야 해요. 오직 그곳에서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답을 항상 주시니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비추고 우리 발걸음을 인도하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기도해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여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나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편 46:1-2)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의 힘이 되어주실 거예요. 힘내요!
망치로 얇게 펴 입혀 놓은 은은 다시스에서 온 것이고 금은 우바스에서 온 것입니다.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이 만든 것에 보라색과 자주색 옷을 입힌 것 그것들은 모두 솜씨 좋은 장인들이 만든 것들입니다.
그리고 사라에게는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그대의 오라버니에게 은 천 세겔을 주었소. 이것은 그대와 같이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그대가 받은 수치를 씻어 주려는 것이오. 이제 그대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소.”
그들은 은을 길거리에 내던지고 금을 더러운 물건 보듯 하리라. 주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그들을 구해주지도 못하고 굶주림을 덜어주지도 목하고 주린 배를 채워주지도 못하리라. 그것들은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 그들을 죄에 빠트렸었느니라.
내가 그 나머지 삼분의 일을 불 속에 집어넣어 은처럼 단련하고 금을 시험하듯 시험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부르고 나는 그들에게 응답할 것이다. 나는 ‘그들은 내 백성이다.’라고 말하고 그들은 ‘주님은 우리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할 것이다.”
“어르신, 제 말 좀 들어 보십시오. 땅값을 치자면 은 사백 세겔은 됩니다. 그러나 그 돈이 어르신과 저 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거기에 부인을 모시십시오.” 아브라함은 에브론이 헷 사람들이 듣는 데서 말한 조건에 따라 상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무게로 은 사백 세겔을 저울로 달아 그에게 주었다.
그래서 미디안의 상인들이 지나갈 때에 그들은 요셉을 우물에서 끌어 올려 은 이십 세겔을 받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넘겼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데려갔다.
그렇게 한 다음 요셉은 종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온 자루에 곡식을 채우고 각 사람이 낸 돈을 그 사람의 곡식 자루에 도로 넣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먹을 것은 따로 주게 하였다. 종들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저희는 지난 번 자루 속에 들어 있던 돈을 돌려 드리려고 가나안 땅에서 여기까지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무엇 때문에 나리의 주인어른의 집에서 은이나 금을 훔치겠습니까?
모든 히브리 여자는 자기 이웃에 사는 이집트 사람이나 자기 집에 사는 이집트 사람에게 금은 장신구와 옷가지를 달라고 하여라. 그것을 너희 아들딸에게 입히고 달아 주어라. 너희는 이렇게 이집트 사람의 물건을 빼앗아 가지고 나올 것이다.”
그들은 모세가 지시한 대로 이집트 사람들에게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들과 옷을 달라고 하였다. 주께서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게 해 주셨다. 그리하여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달라는 것을 주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 사람들의 물건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 스무 개의 널빤지 밑에 받칠 밑받침을 은으로 마흔 개 만들어라. 첫 번째 널빤지 밑에 두 개의 은 받침을 만들어 두 개의 촉꽂이로 잇대어지게 하고, 그 다음 널빤지 밑에도 두 개의 은 받침을 만들어 두 개의 촉꽂이로 잇대어지게 하여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은 몸값을 만남의 장막에 드는 여러 가지 비용으로 쓰게 내주어라. 그러면 나 주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의 목숨 값으로 여기고 너희를 기억할 것이다.”
“누구든지 주께 거룩한 것을 바칠 때 성실치 못하여 자기도 모르게 제대로 바치지 못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그 벌로 숫양 한 마리를 주께 바쳐야 한다. 숫양은 흠 없는 것으로 성소에서 쓰는 세겔에 따라 적절한 값이 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배상 제물이다.
어떤 사람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의 일부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께 바치려고 하면, 그 땅에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느냐에 따라 그 값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보리 씨앗 일 호멜을 뿌릴 수 있으면 그 땅값은 오십 세겔이다.
너희는 그들의 우상을 불로 태워 버려라. 우상 위에 입힌 금이나 은을 탐내지도 말고 그것을 벗겨 가지지도 말아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희가 그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우상은 주 너희 하나님께 역겨운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을 기억 하여라. 주께서 너희 조상에게 맹세하신 그 계약을 지키셔서, 오늘 이렇게 재산을 모을 수 있도록 너희에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이라고 하여 여러 아내를 거느려서도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많은 은이나 금을 모아서도 안 된다.
벌금으로 은 백 세겔을 받아서 그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어라. 그가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여자는 계속하여 그의 아내가 되고 그는 평생 그 여자와 이혼할 수 없다.
너희는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는 이자를 받지 말아라. 돈이든지 곡식이든지 이자가 나올 수 있는 어떤 것을 빌려 준 다음에 이자를 받아서는 안 된다. 결혼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된 부모나, 합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주의 총회의 일원이 될 수 없으며, 그의 자손도 십 대에 이르기까지 주의 총회의 일원이 될 수 없다. 외국 사람에게는 이자를 물려도 되지만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안 된다. 그렇게 하여야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들어가 차지하려는 그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주셔서,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게 해 주실 것이다.
너희는 주머니에 가볍고 무거운 두 종류의 저울추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너희의 집에 크고 작은 두 종류의 되를 두어서도 안 된다. 너희는 정확하고 공정한 저울추와 되를 써야 한다. 그래야만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전리품 가운데는 시날에서 만든 멋진 외투 한 벌과 이백 세겔 나가는 은과 오십 세겔 나가는 금덩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보고 탐이 나서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 천막 안 땅속에 감추어 두었는데 은을 맨 밑에 두었습니다.”
그가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어머니는 은돈 천백 세겔을 잃어버린 적이 있으시지요? 그때 어머니가 그것을 훔쳐 간 사람을 두고 저주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바로 그 은돈이 있습니다. 내가 그 은돈을 가져갔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내 아들아, 주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바란다.” 미가가 어머니에게 은돈 천백 세겔을 돌려주자 어머니가 말하였다. “내 아들을 위하여 이 은돈을 내 손으로 주께 거룩하게 바쳐서 신상을 만들겠다.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신상에 은을 입힌 신상을 만들겠다.” “자, 이제 어머니께 이 돈을 돌려 드립니다.” 그리하여 미가가 그 은돈을 어머니에게 되돌려 드리자 어머니는 그 은돈에서 이백 세겔을 은장이에게 주어 신상을 만들게 하였다. 그리고 그 신상을 미가의 집에 놓아두었다.
그러면 네 집안에 남은 자들 모두가 이 제사장 앞에 나와 엎드려 절하고, 은돈 한 닢과 빵 한 조각을 구걸하며, “먹고 살 수 있게 제사장 일을 맡겨 주십시오.”라고 간청할 것이다.’”
그는 자기의 아들 요람을 다윗에게 보내어 문안하게 하고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 이긴 것을 축하하게 하였다. 하닷에셀은 도이와 서로 싸우는 사이였다. 요람이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든 온갖 물건도 가져왔다. 다윗 왕은 그가 정복한 모든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물건들을 바쳤듯이 이것들도 주께 바쳤다.
솔로몬이 쓰는 잔은 모두 금으로 만들었고 ‘레바논의 수풀 궁’에 있는 그릇도 모두 순금으로 만들었다. 솔로몬 시대에는 은이 너무 흔해서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아사는 주의 성전 창고와 왕실 창고에 남아 있던 금과 은을 모아 그의 신하들에게 주어 시리아 왕 벤하닷에게 보냈다. 벤하닷은 다브림몬의 아들이며 헤시온의 손자로 다마스쿠스에서 다스리고 있었다.
그러자 아람 왕이 대답하였다. “당장 가도록 하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리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세겔과 옷 열 벌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떠났다.
주의 성전에 바친 헌금은 주의 성전에서 쓸 은대야, 심지 자르는 가위, 피를 담아 뿌리는 대접들, 나팔들과 다른 금그릇이나 은그릇을 만드는 데는 쓰지 않았다. 그 돈은 오직 성전을 수리하는 일꾼들의 품삯을 지불하는 데만 썼다. 또 일꾼들에게 품삯을 지불하는 감독들에게 회계장부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들이 아주 정직하게 일하였기 때문이다.
그때에 앗시리아 왕 불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다. 므나헴은 불의 지지를 받아 왕권을 튼튼하게 하려고 그에게 은 천 달란트를 주었다. 그는 열여섯 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여골리야라는 이름의 예루살렘 여자였다. 그는 이 돈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거두어 앗시리아 왕 불에게 주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부자는 각기 은 오십 세겔 을 바쳐야 했다. 앗시리아 왕은 그 돈을 받고 더는 이스라엘 땅에 머물지 않고 떠나갔다.
그는 자기의 아들 하도람을 다윗에게 보내어 문안하게 하고 다윗이 하닷에셀과 싸워 이긴 것을 축하하게 하였다. 하닷에셀과 도이는 서로 싸우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하도람은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든 온갖 물건을 가지고 왔다. 다윗 왕은 이 물건들을 구별하여, 에돔과 모압과 암몬 사람들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같은 나라에서 가져온 금은과 함께 주께 바쳤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준비를 하였소. 금기구들을 만들 금, 은기구들을 만들 은, 놋기구들을 만들 놋, 철기구들을 만들 철, 목재기구들을 만들 목재, 오닉스와 장식으로 박아 넣을 보석들, 여러 색깔의 모자이크 타일, 온갖 종류의 귀한 돌과 대리석을 넉넉히 준비하였소. 그런 다음 다윗은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시오.” 그러자 온 백성이 주 곧 자기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과 왕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다. 이튿날 백성은 주께 희생제물과 번제물로 수소 천 마리, 숫양 천 마리, 어린양 천 마리, 거기에 따르는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쳤다. 이렇게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렸다. 그날에 그들은 주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주를 위해 다스릴 왕으로 세우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세웠다. 이렇게 하여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주께서 주신 왕위에 올랐다. 그가 나라를 잘 다스렸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복종하였다. 모든 지도자와 용사와 다윗 왕의 다른 아들들도 모두 솔로몬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주께서 온 이스라엘 앞에서 솔로몬을 크게 높여 주시고, 이전의 이스라엘의 어느 왕도 누리지 못한 영화를 그에게 주셨다. 이새의 아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십 년을 다스렸는데 헤브론에서 칠 년,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다. 다윗은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다윗 왕이 한 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과 예언자 나단과 선견자 갓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또 나는 내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기에 내가 성전을 지으려고 준비한 이 모든 것 말고도, 따로 내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금과 은을 하나님의 집에 바쳤소. 거기에는 이스라엘 왕으로서 다윗이 한 일과 그의 능력, 그와 이스라엘과 다른 모든 나라들이 겪은 사건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오빌에서 들여온 금 삼천 달란트와 정련한 은 칠천 달란트를 바쳐 이것으로 성전 벽을 입히게 하였소. 또 금기구와 은기구를 만들 금과 은을 바쳤소. 내가 바친 금과 은으로 기술공들이 성전을 위하여 갖가지 물건을 만들 것이오. 오늘 여러분 가운데 기쁜 마음으로 주께 예물을 드릴 사람이 없소?” 그러자 이스라엘 각 가문과 집안의 지도자들, 천인대장과 백인대장들, 그리고 왕실의 관리들이 기쁜 마음으로 주께 예물을 바쳤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금 오천 달란트 만 다릭, 은 만 달란트, 놋 만 팔천 달란트, 철 십만 달란트를 바쳤다.
그들이 공사를 끝낸 뒤에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오니, 그 돈으로 주의 성전에 쓸 기구들을 만들었다. 곧 예배 때에 쓸 기구, 번제물을 드릴 때에 쓸 기구, 접시와 금그릇과 은그릇을 만들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의 성전에서 번제물을 드리는 일이 끊이지 않았다.
살아남은 유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그곳 주민들이 그들을 도와주도록 하라. 그들에게 은과 금과 여러 가지 물품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주라.’”
나아가 나와 나의 보좌관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기꺼이 금과 은을 바치노라. 그대는 그 금과 은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바치도록 하라. 또한 바빌론의 모든 지방에서 그대가 얻을 은과 금도 가지고 가고, 그대의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에 바치는 자원 예물도 받아서 가지고 가도록 하라.
가문의 지도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공사에 쓸 돈을 바쳤다. 총독은 금 천 다릭, 쟁반 오십 개, 제사장 예복 오백삼십 벌을 바쳤다. 각 가문의 지도자들이 공사를 위하여 창고에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 은이 이천이백 마네였다.
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없애 버리라는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은화 만 달란트를 행정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 임금님의 금고에 들여놓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나라 왕들의 보물 창고에서 은과 금을 거두어 들였고, 나를 위해 노래하는 남녀 가수들과 많은 처첩을 거느렸다. 나는 사람이 바랄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가지게 되었다.
어째서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내고 애써 번 돈을 배부르지도 않을 것에 써버리느냐?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으리라.
사람이 은과 구리와 쇠와 납과 주석을 모두 용광로에 넣고 풀무질을 하여 뜨거운 불로 녹여버리듯이, 나도 화가 나서 너희를 모두 예루살렘 성 안으로 모아들여 녹여버리겠다. 내가 너희를 모아 놓고 내 분노의 불길을 너희 위에 뿜어대면, 너희가 예루살렘 성 안에서 녹아버릴 것이다.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너희도 예루살렘 안에서 녹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나 주가 내 뜨거운 분노를 너희 위에 쏟아 부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북쪽 왕은 신을 섬기지 않고 군사력을 섬길 것이다. 군사력과 힘이 그의 신이 될 것이다. 그의 조상들은 그가 한 것처럼 군사력을 사랑하지 않았다. 그는 군사력의 신에게 금과 은과 값진 보석을 바치며 그를 높이 섬길 것이다.
그 여자는 몰랐었다. 자기에게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준 것도 나요 금과 은을 아낌없이 준 것도 나였다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 은과 금을 가지고 바알을 만들어 우상을 섬겼다.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지은 세 가지 죄 때문에 아니 네 가지 죄 때문에 내가 나의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리라. 그들이 돈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고 신발 한 켤레 값에 곤궁한 사람을 팔아넘기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게 품삯을 주고,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만두어라.” 그랬더니 그들은 나에게 품삯으로 은 돈 삼십 개를 주었다. 그러자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나에게 바쳐야 할 품삯이라고 생각해서 내놓은 그 알량한 돈을 성전 돈궤에 넣어라.” 그래서 나는 그 은돈을 가져다가 주님의 성전 돈궤에 던져 넣었다.
유다는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주겠소. 그러면 당신들은 그 대가로 얼마를 주겠소?” 제사장들은 유다에게 은돈 서른 개를 주었다.
예수를 넘겨준 유다는 사람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자기가 받은 은돈 서른 개를 다시 돌려주었다. 군인들은 예수께 침을 뱉고, 예수의 손에서 갈대 지팡이를 빼앗아 머리를 때렸다. 그들은 예수를 놀리고 나서, 예수께 입혔던 주홍색 옷을 벗기고, 다시 예수의 옷을 입혀서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다. 군인들이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 성을 나오고 있을 때였다. 그들은 그곳에서 만난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억지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그들은 골고다에 이르렀다. (골고다는 ‘해골터’ 라는 뜻이다.) 군인들은 예수께 쓸개즙을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 예수께서는 포도주를 맛만 보시고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군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런 다음에 주사위를 던져서 예수의 옷을 가질 사람을 정하였다. 군인들은 그곳에 앉아서 예수를 지켜보았다. 그들은 예수의 머리 위에, 예수의 죄목을 적은 판을 달았다. 그 판에는 ‘유대 사람의 왕 예수’ 라고 쓰여 있었다. 두 사람의 강도가 예수와 나란히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한 사람은 예수의 오른쪽에 다른 한 사람은 예수의 왼쪽에 못 박혔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내저으며 예수를 모욕하였다. 그러고는 “내가 죄를 지었소. 나는 당신들에게 죄 없는 사람을 죽이도록 넘겨주었소.” 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오? 그것은 당신 책임이오.” 라고 말하였다. “너는 성전을 헐어 내린 뒤 사흘 만에 다시 성전을 세울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네 목숨을 구해 보라! 네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라고 말하였다. 대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과 장로들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예수를 놀렸다. “그가 다른 사람은 구했으면서, 막상 자기 목숨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라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시지! 그렇게만 하면 우리도 그를 믿을 터인데! 그는 하나님을 믿었고, 스스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면 그를 구하시지 않겠는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그들과 똑같이 예수께 욕을 퍼부었다. 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을 덮었다. 어둠은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세 시쯤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 하고 외치셨다. 이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그곳에 서 있던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그가 엘리야를 부르고 있다.” 라고 말하였다. 거기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재빨리 달려가서 갯솜을 신 포도주에 푹 적셔서 막대기에 묶어 예수께 목을 축이라고 주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 사람을 그대로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하는가 보자.” 유다는 그 돈을 성전 안에 내동댕이쳤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
여러분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헛된 생활 방식에서 풀려났습니다. 여러분이 거기에서 풀려난 것은, 금이나 은처럼 사라져 버릴 것으로 값을 치르고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여러분은 흠도 없고 티도 없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귀한 피로 값을 치르고 풀려났습니다.
그들이 팔던 물건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고운 모시와 자주색 천과 비단과 주홍색 천과, 온갖 향내 나는 목재와 상아로 만든 갖가지 물건과, 값비싼 목재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