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에 대해서 교회 안에서도 생각이 다양하다는 걸 알아요. 괜찮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죠. 성경에서도 모든 것이 허용되지만 유익한 것은 아니라고 하잖아요[고린도전서 10:23]. 그래서 타투를 할지 말지 고민될 때, 정말 내 삶에 유익한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건지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타투를 하고 싶은 진짜 이유가 뭘까요? 혹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인가요? 아니면, 뭔가 논란이 되는 걸 즐기는 마음 때문인가요? 아니면, 순수하게 예술적인 표현으로 생각하는 건가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아시고 모든 행동을 판단하시니까[히브리서 4:12], 타투를 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뜻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잖아요.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니까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비를 보이셨으니 저는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민족이고, 왕의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백성이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으로부터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여러분이 널리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를 꾸미거나 금붙이를 달거나 좋은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겉치장을 하지 마십시오.
썩지 않는 장식 곧 겸손하고 평화로운 성품으로 여러분의 속사람을 단장하십시오. 이런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값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가운데 살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이 편지를 끝내면서, 아무도 더는 나를 괴롭히지 말아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입은 상처 자국들을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내가 그분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재판 자리 앞에 서야 합니다. 그것은, 각 사람이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을 입고 사는 동안 행한 일에 따라서, 마땅한 보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성령을 모시는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은 세상도 심판할 사람들인데, 이런 작은 일도 판가름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