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특히 아픔과 절망 속에 있을 때, 정말 마음이 아프죠. 하지만 꼭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세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치유하실 능력이 있으세요. 진심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함께 당신의 치유를 간구하세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세요. 그분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을 위해 일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세요. 하나님께서 직접, 혹은 다른 누군가를 통해 당신에게 치유의 말씀을 전하실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당신의 모든 질병과 고통을 짊어지셨어요.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있어요. 모든 믿음과 신뢰를 예수님께 두세요.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영적인 치유를 받고 영원한 죽음에서 벗어났어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에요.
하나님은 당신의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바라시지만, 언제 어떻게 치유하실지는 그분의 뜻에 달려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바디매오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려야 해요. 바디매오가 간절히 구했을 때,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를 치유해 주셨어요.
하나님은 당신에게 기적을 베푸시기 위해 당신의 믿음을 기다리고 계세요. 오늘 당신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키우고, 곧 당신에게 치유가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굳게 지키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하세요.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 성경 구절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들을 찾아보고,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가지세요.
오, 주님 우리 주님 당신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당신의 영광이 저 하늘보다 높습니다.
어린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술에서 당신을 찬양하는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당신께서 당신의 원수들 때문에 그들에게 이런 찬양의 노래를 주셨습니다. 그들의 노래에 원수들과 복수를 꾀하는 자들의 입이 막혀버렸습니다.
내가 주님께 감사 예물을 드리며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주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내가 주께 서원한 것을 드리리라.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 뜰에서 드리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고 창공은 당신의 솜씨를 선포합니다.
주의 가르침은 순금보다 더 귀하고 꿀 송이에서 갓 딴 꿀보다도 더 답니다.
당신의 종은 주의 가르침으로 훈계를 받으며 그것들을 지켜 큰 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 수 있겠습니까? 나의 숨겨진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당신의 종이 일부러 죄를 짓지 못하게 하시고 죄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게 막아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흠 잡을 데 없이 되고 큰 죄를 짓지 않게 될 것입니다.
나의 반석, 나의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에서 나오는 말과 가슴에 품은 생각이 언제나 당신께 기쁨이 되게 하소서.
그것들은 날이면 날마다 말하고 밤이면 밤마다 하나님을 알립니다.
그들은 이야기도 없고 말도 없으며 들려오는 소리 또한 없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온 세상에 퍼지고 그들의 말은 세상 끝까지 이릅니다. 하나님께서 해를 위해 하늘에 천막을 쳐주시니
주 나의 목자시니 나 부족할 것 하나 없네.
그분이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이끄시네.
내 영혼에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선하신 이름을 위하여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신다.
내가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의 노래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리라.
소를 죽여 바치는 제물보다 수소나 다 큰 황소 제물보다 그것이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오, 하나님의 아들들아. 주님께 돌려 드려라.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주께서 거센 물결 위에 보좌를 잡으셨다. 주께서 영원히 왕으로 자리를 잡으셨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평화의 복을 내리신다.
그 이름에 걸맞은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려라. 거룩한 빛 두르신 주님께 예배 드려라.
의인들아 너희는 주께 기쁨의 노래를 불러라. 올바른 사람들아 찬양은 너희가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이다.
주께서 뭇 민족의 계략을 꺾으시고 뭇 백성의 목적을 빗나가게 하신다.
그러나 주님의 계획은 영원히 확고부동하며 그 마음에 품으신 목적은 대대로 변함이 없다.
주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나라는 복이 있다. 그분의 소유로 뽑힌 백성은 복이 있다.
주께서는 하늘에서 굽어보신다. 모든 사람을 낱낱이 살펴보신다.
주께서 계시는 그 곳에서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을 지켜보신다.
주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분. 사람들이 하는 일을 다 헤아리신다.
왕이 거느린 큰 군대가 왕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힘센 용사도 제 강한 힘으로 목숨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군마가 네게 승리를 안겨 주리라 믿겠지만 그것은 다 헛된 소망. 아무리 힘센 말이라 하더라도 그 힘으로 너를 구해 주지는 못하리라.
그러나 주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 당신의 한결 같은 사랑에 소망을 두는 사람들을 살피시어 지켜 주신다.
죽을 자리에서 그들을 건져 내시고 기근 가운데서도 살려 내신다.
수금과 열 줄 거문고를 타면서 주를 찬양하여라.
우리는 희망 가운데 주를 기다린다. 그분이 우리의 도움이시고 방패시다.
우리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니 우리 가슴이 그분 때문에 기뻐 뜁니다.
오, 주님 우리가 당신께 소망을 두오니 당신의 한결같으신 사랑을 우리 위에 머물게 하소서.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여라. 아름답게 연주하고 기뻐하며 환호하여라.
내가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리라. 그분께 드리는 찬양이 내 입술에서 그치지 않으리라.
사자들도 힘이 줄고 굶주릴 수 있겠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들은 좋은 것이 조금도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어라. 주님을 두려워하는 길을 가르쳐 주마.
너희가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것을 보며 오래 살기를 바라느냐?
너희의 혀로 악한 말을 하지 말고 너희의 입술로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악한 일에서 돌이켜 선한 일을 하여라. 평화를 찾고 추구하여라.
주의 눈은 의로운 사람들을 지켜보시며 주의 귀는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신다.
그러나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서는 얼굴을 돌리신다. 그들에 대한 기억을 이 땅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시려는 것이다.
의로운 사람들이 부르짖으니 주께서 들으시고 모든 곤경에서 그들을 구해 주신다.
주께서는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모든 희망을 잃은 사람을 구해 주신다.
의로운 사람이 많은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주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구해 주신다.
나 오직 주님을 자랑하리니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아 듣고 기뻐하여라.
주께서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해 주시니 단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의 악이 그 악한 사람을 죽일 것이며 의인의 원수들은 모두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구해 주시니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도 벌 받지 않을 것이다.
나와 함께 주님의 위대함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이름을 다 함께 드높이자.
오, 하나님 사슴이 애타게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내 영혼이 당신을 애타게 찾습니다.
내 원수들이 하루 종일 나를 보고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빈정대니 내가 뼈 속까지 쓰라립니다.
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나는 변함없이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 다시 찬양하리니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라.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리워 목이 탑니다. 언제나 내가 가서 주를 뵐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당신은 나의 하나님 내가 당신을 애타게 찾습니다. 내 영혼이 당신을 찾아 목말라 하고 물 없어 메마른 생명이 없는 땅에서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그들은 칼로 죽임을 당하며 그들의 주검은 승냥이의 먹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사람들은 다 함께 그분을 찬양하겠으나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입은 할 말을 잃고 입을 다물 것이다.
성소에 가서 당신을 찾아뵙고 당신의 힘과 영광을 보았을 때 제 심경이 그러했습니다.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이 목숨보다 더 좋아 내 입술이 당신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당신을 찬양하며 손을 들어 당신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오, 전능하신 주여 당신께서 계시는 곳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당신의 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보내는 천 년보다 더 좋습니다. 악인의 장막에서 사느니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의 문간에서 뒹굴겠습니다.
주 하나님은 우리의 해와 방패이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은혜와 영예를 내려 주시고 흠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온갖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오, 전능하신 주님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의 성전 뜰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요! 너무 그리워 정신을 잃을 지경입니다. 내 가슴과 살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모하여 울부짖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대대로 우리의 안식처이셨습니다.
우리가 살날이 칠십 년 건강하다 해도 기껏 팔십 년. 그나마 고생과 불행으로 이어지던 날들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면 우리의 인생 또한 날아가 버립니다.
당신의 분노가 내뿜는 힘을 누가 알겠습니까? 당신의 진노는 우리가 당신께 품어야 할 두려움과 존경만큼이나 큽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수가 얼마나 짧은지를 깨닫게 하시어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오, 주님 돌아오소서! 언제까지입니까?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침마다 당신의 한결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어 우리가 평생토록 기뻐 소리치고 날마다 즐거워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만큼 우리가 괴로움을 겪은 햇수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하소서.
당신의 행동을 당신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힘을 그들의 자손에게 보여 주소서.
주 우리 하나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어 우리 손이 하는 일이 잘 되게 하소서. 우리 손이 하는 일이 잘 되게 하소서.
산들이 생겨나기 전에 아니, 당신께서 땅과 세상을 낳기도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당신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너라. 우리가 주께 기쁨의 찬양을 드리자. 우리를 구원해 주셨던 반석에게 환성을 외치자.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의 사람에게 진저리가 나서 나는 말하였다. “이들은 내게 충성하지도 않고 나의 가르침을 알지도 못한다.”
나는 화가 나서 “이들은 결코 나의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고 맹세까지 하였다.
감사드리며 그분 앞에 나아가 큰 소리로 찬송을 불러드리자.
주님은 위대한 하나님이시다. 모든 신들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이시다.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여라. 온 땅이여, 주께 노래하여라.
“주님은 왕이시다”라고 뭇 민족에게 선포하여라. 세계는 굳게 세워졌으니 결코 흔들리지 않으며 주께서는 민족들을 공평하게 심판하실 것이다.
하늘은 즐거워하고 땅은 기뻐하며 바다는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크게 외쳐라.
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은 기뻐하여라. 숲속에 있는 모든 나무들도 기뻐 노래하여라.
주께서 오시니 모든 피조물은 주 앞에서 노래하여라. 그렇다. 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신다. 그분께서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고 만 백성을 그분의 신실하심으로 다스리시리라.
주께 노래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날마다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선포하여라.
그분의 영광을 뭇 민족에게 알리고 그분이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뭇 백성에게 전하여라.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 받으실 분이시니 어느 신들보다 더욱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땅 위의 모든 사람들아 주께 소리 높여 기쁨의 노래를 올리며 찬양하여라.
수금을 뜯어 주를 찬양하여라. 그 소리에 맞춰 노래하고 악기들을 연주하여라.
왕이신 주께 나팔 소리와 뿔나팔 소리로 환호하여라.
온 땅아, 주께 기쁨의 함성을 질러라.
기쁜 마음으로 주를 예배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주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라. 우리를 지으신 분은 그분. 우리는 그분의 것. 우리는 그분의 백성 그분이 먹이시는 양 떼다.
감사드리며 그분의 문으로 들어가라. 찬양하며 그분의 뜰로 들어가라.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선하시며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고 그분의 신실하심은 대대에 미친다.
오,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내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여라.
우리의 죄를 지은 대로 벌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잘못을 저지른 대로 갚지 않으신다.
하늘이 땅에서 높은 만큼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향하신 그분의 사랑 그렇게 크시다.
동쪽이 서쪽에서 먼 만큼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서 멀리 가져 가셨다.
아버지가 그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김 같이 주께서는 당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신다.
그분은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아시기에 우리가 한낱 티끌에 지나지 않음도 알고 계신다.
사람의 날들은 풀과 같다. 들의 꽃처럼 번창하다가도
바람 한번 불어오면 사라져버리니 그 꽃이 피었던 자리조차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의 한없는 사랑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영원토록 함께 있을 것이며 그분의 신실하심은 그들의 자녀들의 자녀들에게까지 미치리라.
그리고 당신과 맺은 계약을 지키고 당신의 가르침을 기억하여 순종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미치리라.
주께서는 하늘에 당신의 보좌를 두셨으며 그분의 왕국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오,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정녕 그분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너희 천사들아 그분의 명령을 실행하며 그분이 하는 말에 순종하는 너희 능력 있는 자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주의 하늘 군대들아 그분이 바라는 일을 행하는 그분의 종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주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아 그분이 통치하시는 모든 곳에서 그분을 찬양하여라. 오,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그분은 네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네 모든 질병을 치료해주시는 분.
무덤에서 네 생명을 구해주시고 한없는 사랑과 자비의 관을 네게 씌워주시는 분.
네가 살아있는 동안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시니 네가 독수리처럼 다시 젊어진다.
내 영혼아, 주를 찬양하여라. 오, 주 나의 하나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당신은 영광과 존귀로 옷 입으셨습니다.
당신께서 샘물을 터뜨리시어 말라붙은 시내 바닥으로 흐르게 하시니 산과 산 사이로 흘러내립니다.
들짐승들이 모두 그 물을 마시게 하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목을 축입니다.
하늘의 새들은 냇가에 깃들이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당신의 궁궐 집으로부터 산에 비를 내려주시니 당신이 하신 일로 인하여 땅은 필요한 모든 것을 얻습니다.
가축을 위해 풀을 자라게 하시고 사람이 농사 지을 곡식을 자라게 하시어 우리가 먹을 것을 땅에서 얻게 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할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을 환하게 만들 기름을 주시며 힘을 돋궈주는 음식을 주십니다.
주의 나무들, 곧 주께서 심으신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양껏 물을 마시게 하십니다.
새들이 거기에 둥지를 틀고 황새도 전나무 사이에 집을 짓습니다.
높은 산들은 들염소들이 사는 곳이며 바위틈은 들토끼들의 피난처입니다.
당신께서 달을 주시어 절기를 알게 하시고 해에게는 지는 때를 알게 하십니다.
빛을 옷처럼 두르시고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시고
주께 감사하며 그분의 이름을 선포하라. 그분께서 하신 일들을 뭇 민족에게 알려라.
그것을 야곱을 위하여 법으로 만들어 주시어 이스라엘이 영원히 지키게 하신 계약이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그 땅은 너희가 물려받을 몫이 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의 수효가 아주 적었고 그 땅의 나그네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으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떠돌아다녔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아무도 그들을 억누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왕들을 꾸짖으셨다.
“내가 택한 백성에게 손대지 말아라. 내 예언자들을 해치지 말아라.”
그 뒤에 주께서 그 땅에 기근을 불러들이시고 사람들의 먹거리를 모조리 없애버리셨다.
그러나 그들에 앞서 한 사람을 보내셨으니 곧 종으로 팔려간 요셉이었다.
그들은 그의 발을 쇠사슬로 묶고 그의 목에는 쇠칼을 씌웠다.
그의 예언이 이루어질 때까지 주의 말씀이 그가 옳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까지 그는 그렇게 지내야 했다.
그분께 노래하고 그분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모두 말하여라.
이집트의 왕이 사람을 보내 그를 석방하였다. 민족들을 다스리는 자가 그를 자유의 몸이 되게 하였다.
왕이 그에게 나라 일을 맡기니 요셉이 그의 모든 소유의 관리자가 되고
신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원로들에게는 지혜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 뒤에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내려왔다. 야곱이 함의 땅에서 나그네로 살았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불어나게 하시니 그 수가 그들의 원수보다 더 많게 되었다.
주께서 원수들의 마음을 돌려 당신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당신의 종들을 해치려고 음모를 꾸미게 하셨다.
그래서 주께서 당신의 종 모세와 자기가 택하신 제사장 아론을 보내셨다.
그들은 이집트 사람들 가운데서 주님의 표징을 보였다. 함의 땅에서 주님의 놀라운 일들을 행하였다.
그분이 어둠을 보내시어 땅을 어둡게 하셨으나 그들은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그분이 그들의 물을 피로 변하게 하시어 모든 물고기가 죽게 하였다.
자랑하여라. 거룩하신 주님이 하신 일들을. 기뻐하여라. 주께 예배하러 오는 모든 사람들아.
그들의 땅에 개구리가 득실거리게 하시니 왕의 안방까지 개구리가 우글거렸다.
주께서 말씀하시니 파리 떼가 몰려오고 각다귀가 그들이 사는 땅을 뒤덮었다.
비 대신에 우박이 떨어지게 하시고 번갯불로 온 나라를 치셨다.
그들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고 그들 나라에 있는 모든 나무들을 꺾으셨다.
그분의 말씀 한 마디에 메뚜기 떼가 몰려오니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었다.
그것들이 영토 안의 모든 풀들과 땅에서 나는 모든 곡물들을 먹어치웠다.
그런 다음 그 땅의 모든 맏이를 죽이셨다. 그들이 낳은 맏아들을 모두 죽이셨다.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금과 은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지파들 가운데 누구 하나 비틀거리지 않았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서 그들이 떠나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주께서 구름을 펼쳐 해를 가려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비춰주셨다.
주를 바라보며 그분께 능력을 구하여라. 주님께 나가 힘을 얻어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오, 주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지금부터 영원까지 주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주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리라.
주님은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 하늘보다 더 높이 우뚝 솟아오른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높이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백성들아.
우리를 지켜주시는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너무도 강하고 주님의 신실하심 영원하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선하시니 그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다.
이집트의 맏아들과 첫 수컷들을 치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그들을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이끌어 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홍해를 두 동강으로 가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을 그 바다 한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바로와 그의 군대를 갈대바다속으로 쓸어 넣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당신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하여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막강한 왕들을 무찌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힘센 왕들을 죽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아모리 왕 시혼을 죽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모든 신들 가운데 가장 크신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다.
바산 왕 옥을 죽이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사랑 영원하시다.
그들의 땅을 유산으로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그 땅을 당신의 종 이스라엘에게 영원한 유산으로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우리가 굴욕을 당했을 때 우리를 기억하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해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모든 피조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모든 주들 가운데 가장 크신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분의 한결같은 사랑 영원하시다.
주님, 주께서는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아십니다.
거기에서도 당신이 내 손 잡고 인도해주시고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어둠이 나를 숨겨 주리라. 낮이 밤처럼 되어 나를 감추어 주리라.” 해도
그러나 어둠조차 당신께는 어둡지 않습니다. 밤도 낮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당신께는 어둠도 빛과 같기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손수 내 장기를 지으시고 내 어머니의 자궁 속에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나를 훌륭하게 지으셨으니 내가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내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몸 속 은밀한 곳에서 내가 조금씩 모양을 갖추어 갈 때에 당신은 내 뼈가 자라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내가 땅 속 깊은 곳에서 짜 맞추어지고 있을 때에
당신은 내 배아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나를 위해 계획된 모든 날들을 당신은 당신의 책에 그 날들 가운데 첫날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기록해 두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생각이 내게는 너무나 신비하네요. 그리고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세어보자니 모래보다 많습니다. 오래 살아 이렇게 삶의 끝자락에 와보니 나는 여전히 당신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 저 악한 사람들을 죽여주소서. 너희 살인자들아, 내게서 멀리 떠나가거라.
내가 언제 앉고 언제 일어서는 지 아시며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당신에 대해 악한 말을 합니다.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이름을 욕되게 씁니다.
주님, 내가 어찌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않으며 주를 대적하는 자들을 혐오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그들을 너무나 미워합니다. 나 또한 그들을 나의 원수로 여깁니다.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소서. 나를 시험해 보시고 내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소서.
내가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을 분명히 알아주시고 옛날에 당신의 백성에게 가르쳐 주셨던 그 길로 나를 계속 인도하여 주소서.
내가 어데 가는지 어디에 언제 눕는 지를 아시니 내가 하는 일을 모두 아십니다.
주님, 내 말이 혀 위에 오르기도 전에 주께서는 내가 말하려는 것을 환히 아십니다.
주께서는 손수 내 장기를 지으시고 내 어머니의 자궁 속에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나를 훌륭하게 지으셨으니 내가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내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드높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영원토록 찬양하렵니다.
주님,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것이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 충실한 사람들이 당신을 칭송할 것입니다.
그들은 말할 것입니다. 당신의 나라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위대한 업적과 당신의 나라의 위엄과 영광을.
당신의 나라는 영원한 왕국이며 당신의 다스리심은 대대손손 지속될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하신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는 분이시며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것에게 성실하신 분이시다.
주께서는 넘어진 사람들을 붙들어주시며 엎어진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신다.
주님, 모든 피조물이 당신을 바라보니 당신께서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당신께서는 손을 펴시어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모든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주님은 하시는 모든 일이 선하며 당신이 만드신 모든 것들에게 신실하시다.
주님은 당신께 부르짖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부르짖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신다.
주님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시고 살려달라는 울부짖음을 듣고 구해주신다.
내가 날마다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의 이름을 영원토롤 드높이렵니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지켜 주시나 악한 자들은 모두 멸하신다.
나의 입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모든 피조물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여라. 영원무궁토록 찬양하여라.
주님은 위대하시며 가장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시다. 그분의 위대하심은 어느 누구도 헤아릴 길 없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께서 영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나님께서 대대손손 다스리신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평생에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나의 하나님께 찬미 노래하리라.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저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들짐승들과 집짐승들아 파충류들과 날짐승들아
땅 위의 모든 임금들과 민족들아 세상의 모든 고관들과 통치자들아
총각 처녀들과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아 너희는 모두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는 모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이름이 어떤 이름보다도 위대하다. 그분의 위엄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다.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니 그분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들이 그를 찬양하며 그분께 가장 가까운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찬양하리라. 주를 찬양하여라.
주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의 모든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빛나는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가장 높은 하늘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너희가 그분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 너희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해야한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웅장한 창공에서 찬양하여라.
위대한 일 하셨으니 그분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모든 위대하심을 찬양하여라.
나팔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하프와 수금으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북 치고 춤추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현금 뜯고 피리 불며 그분을 찬양하여라.
심벌즈를 울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울려 퍼지는 심벌즈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여라.
숨 쉬는 모든 것들아, 주를 찬양하여라. 주를 찬양하여라.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노래를 불러 주를 찬양하였다. “주께서 크신 위엄을 보여 주셨으니 내가 주를 찬양하련다. 그분께서 말과 전차병들을 모두 바다에 처넣으셨다.
그러나 당신께서 숨을 내뿜으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무거운 납덩이처럼 깊은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오, 주님. 신들 가운데 당신 같은 분이 누구입니까? 당신과 같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우며 놀라운 일들을 일으키시는 그런 분이 누구입니까?
당신께서 오른 손을 펼치시니 땅이 원수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당신께서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손수 구해 내신 이 사람들을 인도하시고 당신의 크신 능력으로 그들을 거룩한 곳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뭇 민족이 이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 떨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불안에 사로잡히고
에돔의 우두머리들은 겁에 질리고 모압의 지도자들은 무서워 떨고 가나안 사람들은 녹아내릴 것입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그들을 짓누를 것입니다. 당신의 권능의 팔 때문에 그들은 돌처럼 잠잠할 것입니다. 오, 주님. 당신의 백성 당신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이 백성이 다 지나갈 때까지 할 말을 잃고 잠잠할 것입니다.
당신께서 그들을 데려가 당신의 산에 심으실 것입니다. 오, 주님. 그곳은 당신께서 머무시려고 만드신 곳 당신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입니다.
주께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실 것이다!”
파라오의 말과 전차와 전차병들이 모두 바다에 들어섰을 때, 주께서 바닷물을 이전처럼 흐르게 하셔서 그들을 덮어 버리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 가운데 마른 땅을 밟고 바다를 건넜다.
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주께서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찬양하련다. 주께서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높이련다.
한나가 이렇게 기도로 아뢰었다. “나의 마음이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주님 안에서 내가 힘을 얻습니다. 나의 입술이 원수들을 비웃는 것은 내가 당신의 구원으로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주께 반기를 드는 자들은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하늘에서 그들에게 천둥처럼 호령하시고 땅 끝까지 심판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이 뽑으신 왕에게 힘을 주시며 당신이 기름 부으신 이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이다.”
엘가나는 라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사무엘은 실로에 남아 제사장 엘리 밑에서 주를 섬기는 일을 하였다.
엘리의 아들들은 악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주님을 무시하였다.
원래 제사장들에게는 지켜야 하는 관습이 있었다. 누군가가 제물을 바치고 나서 그 고기를 삶고 있으면 제사장의 종이 살이 세 개 달린 갈고리를 들고 왔다.
그 종이 냄비나 솥이나 큰솥이나 가마솥에 갈고리를 푹 집어넣어서 갈고리에 찍혀 나온 고기만이 제사장의 몫이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실로에 제사 드리러 온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하였다.
그들의 종은 제단에서 제물의 기름기를 태우기도 전에 제물을 드리는 사람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제사장님께 구워 드릴 고기를 좀 주시오. 제사장님은 당신에게서 삶은 고기는 받지 않고 날고기만 받으실 것이오.”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먼저 기름기를 태워 올린 다음에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가져가시오.” 하고 말하면, 제사장의 종은 “아니오. 지금 고기를 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강제로 빼앗아 가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이 젊은이들의 죄가 주님 보시기에 너무나 컸다. 주께 드리는 제물을 그들이 함부로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어린 사무엘은 모시 에봇을 입고 주를 섬겼다.
사무엘의 어머니는 해마다 사무엘을 위해 작은 겉옷을 만들었다. 그리고 해마다 드리는 제사를 위해 남편과 함께 실로에 올라갈 때 그 겉옷을 가지고 와서 사무엘에게 입혔다.
주님 같이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밖에는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같은 든든한 바위는 없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라. 결코 네 자신의 통찰력에 의존하지 말아라.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주께 맡겨라. 그리하면 주께서 네 길을 곧게 해 주실 것이다.
보라. 하나님께서 나를 구하신다. 나는 그분만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주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능력. 주께서 나를 구하셨다.”
너희가 구원의 우물에서 기뻐하며 물을 길으리라.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이렇게 감사의 노래를 부르리라. “주를 찬양하여라.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그분이 하신 위대한 일들을 만백성들에게 알려라. 알려라. 그분의 높으신 이름을.
그분이 영광스러운 일을 하셨으니 그분을 찬양하여라. 온 세상에 그 일을 알려라.
너는 모르느냐? 네가 듣지 못했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만드신 분이시라는 것을. 주님은 지치지도 않고 피곤해지지도 않으신다. 그분의 지혜를 다 헤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주께서는 지친 사람에게 힘을 주시고 힘없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신다.
한 소리가 외친다. “주께서 오실 길을 광야에 닦아라. 사막을 고르고 주님께서 오실 길을 넓혀라.
젊은이들이 피곤해 지치고 장정들이 힘이 빠져 비틀거려도
주님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으리라. 그들은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솟구쳐 오르고 아무리 달려도 고단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않으리라.
주님께 새로운 노래를 불러드려라. 땅 끝에서부터 찬양을 드려라. 바다를 항해하는 자들아 바다 속의 모든 동물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저 바닷가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사막과 사막의 도시들아 게달 부족의 마을들아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셀라의 주민들아 기뻐 노래하라. 산꼭대기에 올라 소리쳐라.
주님께 영광을 드려라. 주를 찬양하는 소리가 이 섬 저 섬으로 울려 퍼지게 하여라.
야곱아, 너를 만드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분이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구해 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 증인이다. 내가 너희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이 나를 알고 믿어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나보다 앞서 만들어진 신도 없고 내 뒤로 만들어질 신도 있을 수 없다.
내가 곧 주이다. 나 아닌 다른 구세주는 없다.
내가 구원을 미리 말해 주었고 말한 대로 구해주었다. 너희들 가운데 있는 이방의 신들이 아니라 내가 구해 준 것이다. 너희가 나의 증인들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나님이다.
세상 처음부터 내가 하나님이다. 내가 세상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는데 빠져 나갈 수 있는 자 누구냐? 내가 하는 일을 그 누가 감히 돌이킬 수 있겠느냐?”
너희를 구원하시는 분,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바빌론에 군대를 보내어 감옥의 빗장을 모두 벗기고 너희를 구해 내겠다. 그러면 바빌론 사람들은 기가 막혀 울부짖으며 아우성치리라.
나는 주, 너희의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의 창조주, 너희의 왕이다.”
이것은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거친 파도를 뚫고 한 길을 냈다.
전차와 말과 군대와 용사들을 모두 이끌어내어 넘어뜨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여 그들을 등잔불의 심지를 끄듯이 꺼버리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시다.
너희는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말아라.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보라. 내가 이제 막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지금 그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너희에게는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길을 내고 황무지에 강물이 흐르게 하리라.
네가 물을 건널 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데지 않을 것이며 불길이 너를 태우지 못하리라.
무화과나무에 싹이 트지 않는다고 해도 포도나무 가지에 포도가 달리지 않는다고 해도 올리브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도 들판에서 곡식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양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가축들이 없다고 해도
나는 주께서 하신 일을 기뻐하고 주께서 우리를 구해주심을 기리겠습니다.
내 주이신 주님께서 내게 힘을 주십니다. 주께서 내 발걸음을 한결같게 하시고 높은 언덕들 위로 걷게 하십니다. 이 음악은 지휘자를 따라서 내 현악기들에 맞추어 노래할 것.
주의 크신 사랑 덕분에 우리가 깡그리 망하지는 않았다. 그분의 자비는 결코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고 당신의 신실하심은 크기도 하십니다.
온 땅아, 주께 노래하여라. 날마다 그분의 구원을 전하여라.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알리고 그분이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라.
주님은 위대하시며 마땅히 찬양 받으실 분이시다. 그분은 어떤 신들보다 더욱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주를 찬양하였다. “오, 주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영원무궁토록 찬양을 받으십시오.
오, 주님, 위대하심과 능력과 영광과 승리와 존귀가 모두 주의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 주님. 이 나라도 주의 것입니다. 주께서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분이시며 모든 것의 머리가 되십니다.
부귀와 영화도 주께로부터 오는 것 주께서는 모든 것을 통치하십니다. 주의 손에 능력과 힘이 있으니 사람을 위대하고 강하게 하는 것 모두가 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우리가 이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내가 주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오,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여라.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그들을 팔아넘기지 않고 주께서 그들을 넘겨주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원수 하나가 이스라엘 사람 천 명을 물리치고 원수 둘이 만 명을 달아나게 만들 수 있었겠는가?
원수의 반석 은 우리의 반석과는 다르며 원수의 수호신들은 우리의 반석께 미치지 못한다.
그들의 포도 넝쿨은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뻗어 나왔고 고모라의 포도원에서 뻗어 나왔다. 그들이 먹을 포도 알은 독을 품은 포도 알이요 그들을 위한 포도송이는 독으로 가득하다.
그들이 마실 포도주는 뱀의 독 그것도 무서운 독사의 독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뒷날에 쓰려고 이 포도주를 남겨서 술 창고에 넣고 봉하여 두지 않았던가?
때가 이르면 그들의 발이 미끄러지리니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갚고야 말리라. 그들이 받을 재앙의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밀어 닥친다.’
그들의 힘이 모두 빠져 버리고 종이고 자유인이고 남은 자 하나 없을 때가 되면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실 것이다. ‘그들의 신 그들이 피난처로 삼던 그 반석이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제물로 바친 기름을 먹고 부어 바친 포도주를 마시던 그 신들이 어디에 있느냐? 그 신들에게 부르짖어 보라. 어서 일어나 너희를 도와 달라고 너희가 피할 곳을 마련해 달라고 불러 보라.
이제는 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라. 나 말고 다른 신은 없다. 나는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낫게도 한다. 그 누구도 내가 하는 일을 막지 못한다.
하나님은 바위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시고 그분의 모든 길은 올바르시다. 그분은 신실하신 하나님 그른 일 하시는 법 없으시며 언제나 의로우시고 곧기만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