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시키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분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하고 부활을 증언할 제자들을 말이죠. 열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온전히 신뢰하신 친구들이었어요. 대부분 예수님처럼 갈릴리 출신이었고, 몇몇은 결혼도 했죠.
사도행전 1장 21-22절 말씀처럼, "요한이 세례 주던 때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셨던 모든 시기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녔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그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셨잖아요. 베드로 사도의 말을 통해, 요한의 세례 때부터 함께했던 사람들만 사도로 선택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했죠. 즉, 미래의 사도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는 날까지 그분과 함께하며 모든 것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어야 했다는 거예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막중한 사명을 위해 얼마나 신중하게 준비하셨는지…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 삶에서 중요한 일들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며,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그분이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직분을 주셔서 어떤 사람은 사도가 되게 하시고 어떤 사람은 예언자, 어떤 사람은 전도자, 어떤 사람은 목사, 또 어떤 사람은 교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렇다: 베드로라는 시몬, 시몬의 형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형제 요한,
이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 에서 말씀하시는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또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며 자식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서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어떤 마을에서 사람들이 너희를 괴롭히거든 다른 마을로 피하라.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너희가 이곳 저곳으로 피하며 이스라엘의 마을들을 다 다니기 전에 내가 올 것이다.
“제자가 스승보다 높지 못하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하다.
제자는 스승과 같이 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종은 주인과 같이 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집 주인인 나를 사탄이라고 불렀으니 너희에게야 오죽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감추어진 일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일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말한 것을 밝은 데서 말하고 너희 귀에 조용히 들려 준 것을 옥상에서 큰 소리로 전파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몸을 지옥에서 다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동전 몇 푼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참새 한 마리도 그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다.
빌립, 바돌로매, 도마, 세무원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하나님은 너희 머리카락도 다 세고 계신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하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나는 아들과 아버지, 딸과 어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게 하려고 왔다.
그러므로 사람의 원수는 자기 식구가 될 것이다.
나보다 자기 부모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자기 자식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적합하지 않으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 역시 내 제자로서 적합하지 않다.
자기 생명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가나안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판 가룟 사람 유다였다.
열한 제자는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일러 주신 산에 올라가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고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그리스도께서는 약한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역시 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며 여러분의 문제를 처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둥 같은 지도자로 알려진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방인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하고 그들은 유대인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 로니가 교회에 편지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에게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날이 밝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그 중에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이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고도 한 시몬, 시몬의 형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 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그리고 예수님을 판 가룟 사람 유다였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새 시대가 되어 내가 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을 때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모으시고 모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 력과 권능을 그들에게 주셨다.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예수님께 보고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따로 벳새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그러나 군중들은 예수님의 일행이 떠난 것을 알고 뒤따라왔다. 예수님은 그들을 기꺼이 맞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병자들도 고쳐 주셨다.
날이 저물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와서 “사람들을 가까운 마을로 보내 숙소도 찾고 음식도 사 먹게 하십시오. 여기는 벌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자 제자들이 “우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인데 먹을 것을 사오지 않고 어떻게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이란 말씀입니까?” 하였다.
모인 군중은 남자만 약 5,000명이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약 50명씩 떼지어 앉게 하라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시키는 대로 하여 사람들이 모두 앉았다.
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광주리나 거뒀다.
어느 날 예수님이 혼자 기도하고 계시는데 제자들이 찾아왔다. 그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옛 예언자들 중 한 사람이 살아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그들을 내보내시며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다. 이것은 너희가 세상에 나가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은 같은 믿음을 가진 나 의 진정한 아들 디도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을 믿게 하고 그들에게 경건하게 사는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사도가 되었습니다. 믿음과 진리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오래 전에 약속하신 것인데 정해진 때에 전도의 말씀으로 이것을 나타내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주이신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 전도의 직무를 맡았습니다.
하물며 이같이 큰 구원을 우리가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맨 처음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증거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놀라운 기적과 여러 가지 능력 있는 일들과 또 자신의 뜻을 따라 나누어 주신 성령님의 은혜의 선물로 그들의 증거를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가 자기들이 머물던 이층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그들은 거기 모인 여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동생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계속 기도에만 힘썼다.
그들은 한마음으로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성찬을 나누고 기쁨과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식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많아지게 하셨다.
어느 날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본래 ‘미문’ 이라는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모두 그에게 일어난 일에 놀라 어리둥절하였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는 들었 고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며 손으로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습니다.
이 생명이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직접 보았으므로 그분을 여러분에게 증거하며 전합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은 여러분도 우리와 교제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갖는 교제입니다.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서 사람들 가운데 기적과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며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그 밖의 사람들은 감히 그들과 어울리지 못했으나 백성들은 그들을 존경하였다.
그리고 주님을 믿는 남녀의 수가 점점 더 늘어가자
사람들은 심지어 환자들을 업고 길거리로 나와서 간이 침대나 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바랐으며
또 예루살렘 부근 사람들도 많이 몰려왔는데 그들도 환자들과 더러운 귀신들에게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모두 고침을 받았다.
그래서 열두 사도들이 모든 신자들을 불러모으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구제하느라고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형제들이여, 그러므로 여러분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 명을 뽑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들에게 이 일을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만 힘쓰도록 합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증인, 곧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나신 후에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신 우리에게만 나타내셨습니다.
너희가 항상 나와 같이 있으면서 내가 당한 시험을 함께 받았으므로
내 아버지께서 내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주어
그때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
너희가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며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겠다.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너희가 평안하기를 바란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그러자 베드로는 그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 여러분, 왜 이 일로 놀라십니까? 우리 개인의 능력과 신앙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쳐다봅니까?
이 소문이 예루살렘 교회에 알려지자 그들은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다.
바나바는 가서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된 것을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언제나 주님만 의지하라고 격려하였다.
그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착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그때 헤롯왕이 교회의 몇 사람을 괴롭히려고 잡아
그들이 첫째와 둘째 초소를 지나 시가지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자 그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그 문을 나와 한 거리를 걸어갈 때 갑자기 천사가 베드로를 떠났다.
그제서야 베드로는 제정신이 들어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 자기를 헤롯의 손에서 구출하시고 유대인들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는데 거기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나왔다.
그녀는 베드로의 음성을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미처 문도 열지 못하고 달려들어가 베드로가 대문 밖에 와 있다고 외쳤다.
그러나 사람들은 로데를 보고 “네가 미쳤구나!” 하였다. 그래도 그녀가 사실이라고 우겨대자 그들은 “그의 천사겠지” 하고 믿지 않았다.
한편 베드로는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래서 문을 열어 보니 베드로가 아니겠는가! 그들은 베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베드로는 손짓으로 그들을 조용히 하게 하고 주님께서 어떻게 자기를 감옥에서 이끌어내셨는가를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야고보와 다른 형제들에게도 이 일을 알리게 하고 그는 다른 곳으로 떠났다.
날이 밝자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군인들 사이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헤롯은 베드로를 찾지 못하자 경비병들을 직접 심문하고서 그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였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에 내려가 거기서 지냈다.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안디옥 교회에는 예언자와 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갈릴리 지방의 통치자인 헤롯과 함께 자란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이렇게 말하였다. “온갖 거짓과 악이 가득한 마귀의 자식이며 모든 의의 원수야, 주님의 길을 방해하는 짓을 당장 그치지 못하겠느냐?
이제 너는 주님의 벌을 받아 소경이 되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었고 그는 이리저리 더듬으며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이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에 대한 가르침에 크게 놀라 믿게 되었다.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의 버가로 건너갔다. 거기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사람들은 버가를 떠나 비시디아의 안디옥으로 갔다. 안식일이 되어 그들은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율법과 예언서의 낭독이 있은 후에 회당 책임자들이 사람을 시켜 청중에게 권면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울이 일어나 조용히 들어 달라는 손짓을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과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 사람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그들이 이집트 땅에 머물러 있는 동안 그들을 큰 민족이 되게 하셨으며 큰 능력으로 그들을 거기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그 들을 돌봐 주셨으며
가나안 일곱 민족을 멸망시키시고 그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주셨는데
그들이 주님을 섬기며 금식할 때 성령께서 “너희는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내가 그들에게 맡긴 일을 하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기간이 약 450년이나 걸렸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예언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들을 주시다가
그들이 왕을 요구하자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워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사울을 제거하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서 그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났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이룰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주를 일으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이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와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일을 다 마칠 무렵에 ‘너희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계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도 없다’ 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 사람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죄인으로 단정함으로써 그들이 안식일마다 읽던 예언자들의 말이 이루어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아무런 죄도 찾지 못했으나 빌라도에게 그분을 죽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을 다 이행한 후에 십자가에서 그분의 시체를 내려 무덤에 두었으나
그래서 그들은 금식하고 기도한 후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그들을 보냈다.
그래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사람보다 하나님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당신은 마음에 사탄이 가득하여 성령님을 속이고 땅값의 일부를 감추었소?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십자가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도록 하시려고 예수님을 자기 오른편에 높이셔서 왕과 구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 증인이십니다.”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심한 논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와 다른 몇몇 신자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시몬은 그 광경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주면서
“나에게도 이런 능력을 주어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경건한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장례를 치르고 그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울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못하므로 이 일에는 아무 상관도 없고 얻을 것도 없소.
바울과 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하여 지키게 하였다.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으로 가서 신자들을 만나 보고 그들을 격려한 후 그 곳을 떠났다.
그래서 교회는 믿음이 강해지고 그 수가 날마다 늘어났다.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볼로라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왔는데 그는 말 잘하는 성경 박사였다.
그는 일찍 주님의 말씀을 배워 열심히 전도하며 예수님에 관해 정확하게 가르쳤으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기 시작하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그를 집에 데려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다.
어떤 사람들이 유대에서 내려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 원을 받지 못한다고 신자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지금 여러분은 우리 조상이나 우리가 질 수 없었던 무거운 짐을 그들에게 지워 하나님을 시험하려고 하십니까?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주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하고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행하신 놀라운 기적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그들의 말이 끝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이 어떻게 처음으로 이방인들 가운데서 자기 백성을 택하셨는가를 베드로가 말해 주었습니다.
이 일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세우겠다. 내가 폐허된 곳을 재건하고 세워서
인류의 남은 자들과 나를 섬기는 모든 이방인들이 나를 찾도록 하겠다.
오래 전부터 이 일을 알게 한 나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 생각에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히지 말고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심한 논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와 다른 몇몇 신자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몇 사람을 뽑아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유다와 실라를 대표로 뽑아 보냈으니 그들이 이 편지 내용을 직접 말해 줄 것입니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에 보내 교회 장로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장로들이 오자 바울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 은혜로 나는 이방인들을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꾼이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제사장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 내가 다른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알게 합니다만 내가 전한 기쁜 소식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 기쁜 소식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았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같이 내가 이방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보았습니다.
베드로에게 능력을 주어 그를 유대인의 사도로 삼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능력을 주어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유스도라는 예수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유대인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이 사람들밖에 없는데 이들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부탁을 받은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하지 않고 우리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찬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은 여러분도 우리와 교제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갖는 교제입니다.
지나치게 앞질러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외면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모시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을 함께 모시게 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잘 보이기 마련이다.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 둘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그것을 등잔대 위에 올려놓아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게 하지 않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게 하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