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을 걸어가는 당신, 때론 환하고 밝은 길을 걷기도 하고, 때론 어둡고 막막한 길을 걷기도 하죠.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는 우리 자신의 책임이에요.
잠언에서만 해도 "길"이라는 단어가 예순 번 넘게 나온대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길만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을 뜻하기도 하죠. 지혜로운 솔로몬 왕은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굳게 정하라"(잠언 4:26)라고 말씀하셨어요. 바른 길을 선택하고 살피는 건 우리의 몫이라는 거죠.
미련한 자의 길과 지혜로운 자의 길은 정말 달라요. 미련한 자는 가시덤불을 헤쳐 나가듯 힘겹고 고된 길을 걷지만, 지혜로운 자는 잘 닦인 길을 웃으며 걸어간다고 해요 (잠언 15:19).
우리가 어떤 길을 걷는지는 우연이 아니에요. 우리의 선택과 태도에 달려 있죠.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났다면, 그건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내 뜻대로 가려고 했기 때문일 거예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라는 말씀처럼요.
혹시 지금 하나님의 길에서 멀어졌다고 느껴지더라도, 너무 늦지 않았어요. 내 선택에 책임을 지고, 남 탓하기보다 내 길에 대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을 기억하면 돼요.
당신의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지혜를 구하며 말씀을 따라가세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다 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거예요. 시편 기자가 "내 걸음을 주의 말씀에 의지하게 하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119:133)라고 고백했듯이 말이에요.
그러니 당신의 길을 잘 선택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삶으로 인도해 주시도록 그분께 맡기세요. 화이팅!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그가 양을 찾으면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어린 아이 하나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너희 중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 잃은 양을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그러다가 찾으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집에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나와 함께 기뻐합시다. 잃은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로운 사람 아흔아홉보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한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떠나 우상을 섬길 때에 레위 사람들도 나를 멀리 떠나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들은 그 죄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일단 하나님의 계시의 빛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좋은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본 사람이 타락하게 되면 두 번 다시 회개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공공연하게 수치를 당하게 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사독의 자손 중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들은 자기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된 길에 빠졌을 때 다른 레위 사람들처럼 잘못된 길에 들어서지 않은 자들이다.
만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빠져 정복을 당하면 그들의 마지막 형편은 처음보다 더 비참합니다. 바른 교훈인 줄 알면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그것을 모르는 편이 더 좋습니다.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몸을 씻고도 다시 진탕에 뒹군다” 는 속담이 그들에게 맞는 말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시오. 어떤 사람들은 이 양심을 저버렸고 믿음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나의 참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와 자비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바로 그런 사람들인데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 주어 다시는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도록 징계를 받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엄하심을 생각하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계속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으면 여러분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여러분도 잘리게 될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서로 배반하고 서로 미워할 것이며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속일 것이다. 그리고 악이 점점 더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속하지 않았으므로 우리 가운데서 나갔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다면 우리와 함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감으로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이 진리에서 떠나 그릇된 길로 갔을 때 누가 그 죄인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한다면 여러분의 재물은 썩었고 옷은 벌써 좀먹었습니다. 그는 죽을 영혼을 구원하게 될 것이며 그의 많은 죄가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잘못을 범했다면 성령님을 따라 사는 여러분은 온 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 잡아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도 그런 시험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의 형제가 여러분이 먹는 음식 때문에 근심하게 되면 여러분은 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구원하신 형제를 먹는 문제로 망하게 하지 마십시오.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떠나가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여러분은 ‘오늘’ 이라는 시간이 있을 동안에 매일 서로 권면하여 아무도 죄의 유혹으로 못된 고집을 부리지 않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살피고 시험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그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입니다.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할 것입니다. 주께 신실치 못한 자를 주는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정말 좋은 일입니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았으니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널리 전하겠습니다.
“내게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모두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만 들어갈 것이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주여, 주여,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이 악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거라’ 하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듣지 않고 오히려 자기 욕심을 따를 것이며 자기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교사들의 말을 들으려고 그들에게 모여들 때가 올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외면하고 쓸데없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진리를 알고 난 후에도 고의적으로 계속 죄를 짓는다면 그것을 속죄하는 제사는 없고 두려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들을 소멸할 무서운 불만 있을 것입니다.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보게 될 때 그것이 죽을 죄가 아니라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죽을 죄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나는 기도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내가 여러 번 말했고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육체의 욕망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수치를 영광으로 알며 세상적인 일만 생각합니다.
너희는 약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않고 병든 자를 고치지 않으며 상처 입은 자를 싸매 주지 않고 방황하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않으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도 않고 오히려 그들을 거칠고 잔인하게 다루었다.
“그러나 만일 의로운 자가 그의 의로운 길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더러운 일을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신실하지 못함과 그가 범한 죄 때문에 그는 죽게 될 것이다.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잘 살피십시오. 그리고 쓴 뿌리와 같은 사람들이 생겨 많은 사람을 괴롭히거나 더럽히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런데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는단 말입니까? 고난입니까? 괴로움입니까? 핍박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이것은 성경에 “우리가 주를 위해 하루 종일 죽음의 위험을 당하고 도살장의 양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라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거뜬히 이깁니다. 그러므로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지옥의 권세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은 것이나 깊은 것이나 그 밖에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은 전에 여러분의 악한 행실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죽음을 통해 여러분과 화해하셨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믿음에 굳게 서서 여러분이 들은 기쁜 소식의 희망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은 하늘 아래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고 있으며 나 바울은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꾼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고 말한다. 그들이 부패하고 더러운 일을 행하니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구나. 하나님이 하늘에서 모든 인간을 굽어살피시며 지혜로운 사람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 보려 하셨으나 다 잘못된 길로 갔으며 하나같이 더러워졌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없으니 하나도 없구나.
여호와께서 능력이 부족하여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귀가 둔하여 너희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경처럼 더듬고 다니며 대낮에도 캄캄한 밤처럼 넘어지니 건장한 사람 가운데 있으면서도 우리가 죽은 자같이 되었다. 우리가 곰처럼 부르짖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시기를 바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여호와여, 주 앞에 우리의 허물이 많습니다. 우리 죄가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하니 우리가 주께 범죄한 것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를 배반하고 거역하였으며 주를 따르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악한 것을 생각하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공정과 정의와 진실과 정직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어느 곳에서도 진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악을 피하는 자들이 오히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자기 백성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을 보시고 놀라셨다. 그러므로 그가 직접 자기 능력과 의로 그들을 구하실 것이다. 그가 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쓰시며 복수와 의분의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가 자기 원수들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며 먼 땅에 사는 대적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세차게 흐르는 강물과 강한 바람처럼 오실 것이므로 동서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과 위대한 능력을 두려워할 것이다. 너희 죄가 너희를 하나님과 분리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가 너희를 외면하고 너희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영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무턱대고 믿지 말고 그들이 주장하는 영이 하나님에게서 왔는지 시험해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습니다.
나 주 여호와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악인이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한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 너희가 어째서 죽으려고 하느냐?
그러나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거리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에게서 무엇을 받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이중 인격자이며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계속 그분 안에서 사십시오. 그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여러분의 인생을 건설하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실속 없고 기만적인 철학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이것은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사람의 가르침이나 이 세상의 초보적인 원리에 근거한 것이지 그리스도에게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육체의 행위는 명백하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나 바울이 하는 말을 잘 들으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는 것과 다툼과 시기와 화내는 것과 당파심과 분열과 이단과 질투와 술주정과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과 그리고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했지만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생활을 일삼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말세에 어려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잊지 마시오. 나의 교훈과 생활과 목적과 믿음과 인 내와 사랑과 참고 견디는 것과 핍박과 고난과 그리고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또 내가 어떤 박해를 받았는지 그대는 따라다니면서 다 보았겠지만 주님은 그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건져 주셨습니다.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다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사기꾼들은 더욱더 악해져서 속고 속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배워서 확신하고 있는 진리를 따라 계속 생활하시오. 그대는 누구에게서 이것을 배웠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대가 어릴 때부터 배워 알고 있는 대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는 지혜를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여 바로잡게 하고 의로 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감사할 줄도 모르고 거룩하지도 않으며 사랑이 없고 용서하지 않고 남을 헐뜯고 자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싫어하고 배반하고 조급하며 거만하고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고 겉으로는 신앙심이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 능력은 거부할 것입니다. 그대는 이런 사람들과 같이 되지 마시오.
전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짓 예언자들이 있었듯이 여러분 가운데도 거짓 선생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파괴적인 이단을 몰래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님을 모른다고 잡아떼며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원 가지인 유대인들도 아끼지 않으셨다면 이방인인 여러분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엄하심을 생각하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계속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으면 여러분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여러분도 잘리게 될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가 행한 대로 내가 너희 각 사람을 심판하겠다.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모든 죄에서 떠나라. 그러면 너희가 죄 때문에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지금까지 범한 모든 죄를 버리고 마음과 심령을 새롭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가 어째서 죽으려고 하느냐?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그 누구도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간음하는 사람들이여, 세상과 벗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벗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이것으로 큰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믿는 사람답게 생활하십시오. 그래서 내가 함께 있든지 떠나 있든지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쁜 소식의 신앙을 위해서 함께 싸운다는 소식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에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구원의 표가 되며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멸망의 표가 됩니다.
누가 감히 남의 종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그가 서든 넘어지든 그의 주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세우실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어느 한 날을 다른 날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모든 날을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일은 각자 자기 마음에 정한 대로 할 일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늘 밤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 성경에도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떼가 흩어질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서로 격려하여 사랑과 선한 일을 위해 힘쓰도록 하십시오.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모이기를 중단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는 일에 힘씁시다.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심과 삶에 대한 자랑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세상도 그것에 대한 욕망도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우리의 접붙임을 위해서 가지들이 꺾여졌다” 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택하신 자기 백성을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걸어 하나님께 고발한 성경 말씀을 보십시오. 그렇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으므로 꺾여졌고 여러분은 믿음으로 접붙여졌으니 교만하지 말고 두려워하십시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을 그처럼 쉽게 저버리고 다른 복음을 따르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혼란 가운데 빠뜨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장차 누릴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과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으며 지금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경기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다 함께 달리지만 우승자는 하나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우승자가 되도록 힘껏 달리십시오. 우승자가 되려고 경쟁하는 선수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들은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그렇게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위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권투 선수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은 내가 남에게 전도한 후에 오히려 나 자신이 버림을 당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그렇게 되면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든가 아니면 한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편은 무시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하면서 죄를 짓는 어두운 생활을 그대로 한다면 우리는 진리대로 살지 않는 거짓말쟁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시는 것과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서 살면 우리는 서로 교제하게 되며 그분의 아들인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을 찾으십시오.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곳입니다. 이제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새사람은 여러분 안에 새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참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리스 사람이나 유대인이나 할례를 받은 사람이나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나 야만인이나 미개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 그 자체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랑받는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친절과 겸손과 부드러움과 인내로 서로 참으며 언짢은 일이 있더라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그 모든 것을 완전히 하나로 묶어 주는 띠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평안을 위해 여러분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풍성하게 하여 모든 지혜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며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말과 행동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십시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은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늘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전에는 몰라서 온갖 욕심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는 순종하는 자녀답게 하나님께 복종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동에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경에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여라” 고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만 여러분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육체의 욕망과 성령님이 바라시는 것은 정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이 둘은 서로 대적하여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밤낮 묵상하는 자이다.
나는 가장 높고 거룩하며 영원히 사는 하나님이다.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살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죄를 깊이 뉘우치는 자와 함께하는 것은 내가 회개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기 위해서이다.
그와 같이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진정한 은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악한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사람을 시험하시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화목을 이룬 우리가 그의 살으심으로 구원받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해 죽음이 온 것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온 인류에게 죽음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죄가 있었으나 그 때는 율법이 없어서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 아담이 지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 지배하였습니다. 아담은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아담이 지은 죄와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담 한 사람이 지은 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선물은 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입니다. 또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생긴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지은 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심판을 받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로 많은 죄인들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지은 죄로 죽음이 사람을 지배하였으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처럼 한 사람의 의로운 행동으로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순종치 않으므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런 은혜를 믿음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과 연합하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묻힌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서 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