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내가 좋은 날들을 기다렸건만 내게 재난이 닥쳐왔고 내가 빛을 기다렸건만 어둠이 밀려왔네.
26 그러나 복이 오기를 기다린 나에게 화가 왔고 빛이 오기를 기다린 나에게 흑암이 오고 말았다.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6 내가 바라던 행복은 오지 않고 화가 들이닥쳤구나. 빛을 바랐더니 어둠이 밀어닥쳤다.
그는 삶의 밝음에서 죽음의 어두움으로 내몰리고 그는 이 세상에서 쫓겨난다네.
그의 집안에 있던 빛은 점점 희미해지고 그를 비추던 등불도 꺼져버릴 것이네.
내가 가는 길을 그 분이 막으시니 내가 지나갈 수 없고 내가 가는 길마다 그 분이 어둠으로 가로막으신다네.
차라리 어둠에 휩싸여 나의 얼굴이라도 감추어졌으면.
그리하여 나는 혼자 생각했었네. ‘나는 모래알같이 많은 날들을 오래 오래 살다가 내 집에서 죽으리라.
의로운 사람에게 빛이 비추이고 마음이 올곧은 사람에게 기쁨이 주어진다.
너희들 가운데 도대체 누가 주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며 그 분의 종이 하는 말에 순종하느냐? 빛이 없이 어둠 속을 헤매는 사람아 주의 이름에 희망을 걸고 하나님께 의지하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정의는 우리에게서 멀고 하나님의 의로움은 우리에게 미치지 않는다. 우리가 빛을 기다리나 온통 어둠일 뿐이며 우리가 밝음을 기다리나 깊은 어둠 속을 걸어야 한다.
“주께서 유다를 완전히 버리셨습니까? 주께서 시온을 정말 미워하십니까? 고침을 받을 길도 없는데 어째서 저희를 이리도 모질게 치십니까? 저희가 평화를 기다리는데 어째서 좋은 일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까? 저희는 고쳐주시기만 기다리는데 무서운 일만 생깁니다.
어찌하여 제 아픔이 그치지 않는 것입니까? 어찌하여 제 상처는 곪기만 하고 낫지를 않습니까? 당신은 내게 흐르다 말랐다 하는 믿을 수 없는 시내처럼 되시렵니까? 말라버린 샘처럼 되시렵니까?
우리가 평화를 바랐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고 치료받을 때를 기다렸지만 보라. 두려움뿐이다.
그가 나를 쫓아내어 빛도 없는 어둠 속을 헤매게 하고
마롯 에 사는 사람들이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다린다. 주께로부터 재앙이 내려 예루살렘 성문에 이르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