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참 신비롭죠? 하나님께서 영원하고 동등한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는 사실 말이에요. 각 위격의 역할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의 영이시라는 거,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창세기 1장 1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는 말씀처럼 구약성경에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하나님의 영, 바로 성령님이시죠. 이처럼 이미 태초부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신약성경에도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한복음 14:20)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예수님께서 친히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됨을 말씀해 주신 거죠.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이 구절도 눈여겨볼 만해요. "우리"라는 표현을 통해 창조의 시작부터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하나님 안에 계셨음을 엿볼 수 있지 않나요? 세 위격이시지만 하나이신 하나님, 정말 놀랍지 않아요?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미리 세우신 계획에 따라 택하심을 받았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되었으며, 그분의 피로 죄 씻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네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힘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아기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아버지께서 나를 대신하여 너희를 도와주실 성령을 보내실 것이다. 그러면 그분이 너희와 영원히 함께 계실 것이다. 그분은 진리를 알려 주는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안다. 그분은 지금도 너희와 함께 살고 계시며, 앞으로도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불러 하나의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분이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입니다. 모든 것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일하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자마자 물에서 나오셨다. 그 순간 하늘이 열리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 위로 내려와 앉는 것을 보셨다. 그때에 하늘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우리에게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께 나왔으며, 우리는 그분을 위해 삽니다. 그리고 주님도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니,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으며, 우리 또한 그분을 통해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내 아버지께서 내 대신으로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하나하나 일깨워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셔서 너희를 이끌어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무엇이든지 자기가 듣는 것을 말씀하실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주실 것이다. 그분은 내게서 받은 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어서, 나를 영광스럽게 해 주실 것이다. 아버님께 속한 것은 모두 내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성령께서 내 것을 받아서, 그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우리의 모습을 본 따서 우리를 닮게 만들자. 그렇게 하여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그때 나는 “내가 누구를 보내야 할까? 누가 우리를 대신해서 갈 것인가?” 하는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주십시오!”
이리로 가까이 와서 내 말을 들어라. 처음부터 나는 몰래 말하지 않았다. 이 일이 생겨날 때부터 나는 그곳에 있었다.” 이제 내 주님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시고 그분의 영도 보내신다.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니 내 주의 영이 내 위에 머무신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상처 받은 마음을 아물게 해 주고 포로들에게 자유를 알리고 갇힌 사람들에게 석방을 알려 주라고 주께서 나를 보내셨다.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밝게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는 음성이 구름 속에서 들려왔다.
예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그분은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셨다.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그분 위로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가 매우 기뻐하는 아들이다.”
모든 사람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에,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셨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그리고 성령이 비둘기의 모양으로 예수께 내려오셨다. 하늘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는 나를 기쁘게 한다.”
말씀은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 영광은 아버지의 외아드님에게 따르는 영광이었다. 그리고 그분께는 은혜와 진리가 넘쳐났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을 아드님에게 주셨다.
이 말씀 때문에 유대 사람들은 더욱 예수를 죽이고 싶어하였다.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한다면, 나는 믿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을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 기도는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처럼, 이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해 주십시오. 저는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영광을 이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제가 하나이듯이,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께서 사도들과 음식을 드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라. 나는 그 약속에 관해 전에 너희에게 말해 준 적이 있다. 세례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머지않아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예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려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예수께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이 바로 그 성령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말하였다. “아나니아, 어찌하여 당신은 사탄에게 홀려서, 성령께 거짓말을 하고, 땅을 팔아 생긴 돈을 떼어서 몰래 숨겼습니까?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는 당신들이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예수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높이 들어 올리시어 자신의 오른쪽에 앉게 하시고, 우리의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을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성령께서도 증인이십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이 말을 듣고 무척 화가 나서, 사도들을 죽이고 싶어하였다. 의회 의원 가운데 한 사람인 한 바리새파 사람이 일어섰다. 그의 이름은 가말리엘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율법 선생이었다. 그는 사도들을 잠시 밖으로 나가 있게 한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얼마 전에 드다가 나타나서 자기를 위대한 사람으로 내세우자, 사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에게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모두 흩어지고 그 일은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그 뒤에 인구 조사를 할 때에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일어나자 몇 사람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이 하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둡시다. 이 사람들의 계획과 행동이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여러분은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나님과 맞서 싸우는 것이 되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가말리엘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 땅은 팔기 전에도 당신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당신 마음대로 쓸 수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나쁜 짓을 할 마음을 먹었습니까? 당신은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스데반은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시는 것을 보았다. 스데반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고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때로부터는, 성령의 힘으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 세우심을 받은 분이십니다. 그분이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사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종으로 삼거나, 또다시 두려움에 떨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 “아바, 아버지!” 라고 외칩니다. 성령님 자신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과 함께 증언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누어 누리려면, 그분의 고난 또한 나누어 겪어야 합니다.
이방 사람 가운데서 일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방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 사람들도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한 제물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 속에 생겨나게 하시는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내가 힘쓰는 일에 여러분도 같이 참여해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는 보여 주셨습니다.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은밀한 비밀까지도 찾아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 속에 있는 사람의 영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몇몇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깨끗이 씻김을 받고,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만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은혜의 선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나누어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섬기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 가운데서 일하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을 통하여 그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과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흔들림 없이 굳게 서도록 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한 일을 맡기시고, 우리가 당신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표로 도장을 찍으시고, 우리 마음에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당신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반드시 주시리라는 보증입니다.
그러나 때가 무르익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아드님은 여자에게서 나시고, 율법아래 계셨습니다. 그것은, 아드님으로 하여금 율법의 종으로 사는 사람들을 구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또 거기에 따르는 모든 권리를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이방인 여러분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영을 여러분의 마음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가족의 창조자이시며 주님이십니다. 아버지께서 넉넉하신 당신의 영광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속사람을 굳세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들어가 사시게 되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사랑 안에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서,
여러분 가운데 이러한 마음을 지니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께서도 그런 마음을 지니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하나님과 꼭 같으시다는 점을 자신을 위해 이용할 것으로 생각지 않으시고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눈으로 뵐 수 없으나 그리스도는 눈으로 뵐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창조물보다 뛰어나신 분입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 곧 보이는 것뿐 아니라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도 모두 그분의 힘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서 그리고 그분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이 생기기 전에 이미 계셨고 모든 것은 그분으로 인해 유지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받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을 두고 늘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시려고, 처음부터 여러분을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성령을 통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심으로써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기쁜 소식을 통하여 여러분을 이 구원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받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우리가 믿는 종교의 심오한 진리는 참으로 위대하다. 그분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고 성령이 그분의 본성을 입증하셨으며 천사들이 그분을 뵈었다. 그분은 모든 나라에 전해져서 온 세상이 그분을 믿게 되었고 영광 가운데 들려 올라가셨다.
그러나 우리 구세주 하나님께서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것은 우리가 무슨 의로운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분이 자비로우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서 다시 나게 하시고 새롭게 해 주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넘치게 부어 주셨다.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오 주님, 당신께서는 맨 처음에 이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당신의 손으로 저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땅과 하늘은 사라지겠으나 당신께서는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아지고 말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그것들을 겉옷처럼 두르르 말아 버리시고 그것들은 옷처럼 변해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언제나 한결같으시며 당신의 세월은 결코 끝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일이 있었습니까?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아래 둘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모든 천사는 구원을 상속 받을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들이 아닙니까? 그러나 이 마지막 때에 와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드님을 모든 것을 물려받을 상속자로 세우시고, 그분을 통하여 온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아드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며, 하나님과 꼭 같은 본성을 지니시고, 능력 있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보존하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의 죄를 씻어 주신 뒤에, 하늘에 계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얼마나 더 깨끗하게 씻어 주겠습니까!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시려고, 우리의 양심에서 죽음으로 인도하는 행실들을 씻어 내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영의 능력을 힘입어 당신 자신을 하나님께 흠 없는 제물로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단 한 번이자 마지막으로 죽으셨습니다. 여러분을 하나님께 인도하시려고 죄를 지은 적이 없는 분이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몸은 죽임을 당했으나 성령으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 살고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나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지금도 계시며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그분과, 그분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화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일어나신 분이며, 세상의 왕들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써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 네 생물은 각기 여섯 개의 날개를 달고 있었으며 온통 눈으로 덮여 있었는데, 심지어 날개 아래에까지 눈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밤낮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거룩 거룩 거룩하시도다 주 전능하신 하나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 오실 분이시다!”
더구나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할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처럼 아들도 존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권능을 부어 주시고, 그분이 여러 곳을 다니면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악마의 세력에 억눌려 있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신 일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잘 살피십시오. 그리고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보살피라고 맡기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하나님의 교회를 지키는 목자가 되십시오. 이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값을 치르고 사신 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지은 죄를 따져 묻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이 화해의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내가 살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몸으로 살고 있는 이 삶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내주신 분입니다.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의 영과 계시의 영을 내려 주셔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주시어 나를 돕고 계십니다. 그러니 결국에는 이 모든 일이 나의 구원에 이르게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여러분의 일과 수고와 인내를 기억합니다. 여러분의 일은 믿음에서 나온 것이고, 수고는 사랑에서 우러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인내는, 여러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두고 끊임없이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때에, 우리는 그저 말로만 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을 가지고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이 사실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을 위하여 어떻게 살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나 시몬 베드로가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믿음과 같은 귀한 믿음을 받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믿음을 받은 것은,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께서 불러 택하신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열심을 내어 일하십시오.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을 실천하면 여러분은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큰 환영을 받으며 들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이런 것들을 알고 있고, 또 지금 간직하고 있는 진리 안에 굳게 서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여러분이 그것들을 잊지 않게 늘 일깨워 주겠습니다. 내가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의 기억을 일깨워 새롭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밝히 알려 주신 대로, 내가 이 몸을 벗어 버려야 할 때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러분이 언제나 이러한 일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다시 오실 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그럴듯하게 꾸며 낸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의 위대하심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본 증인들입니다. 지극히 영광스러우신 분께서 그분에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나를 기쁘게 하는 아들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려왔을 때,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영예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늘에서 들려오는 이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거룩한 산 위에 그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언자들이 전한 말씀들이 참으로 믿을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동이 트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 같은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써,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해지기를 빕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살며, 하나님은 그 사람 안에 사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살고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또 그들 가운데 있는 만물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께서는 찬양과 영예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하도록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이제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할 수는 없다.”
또한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한 아들을 주셨으니 그가 우리를 다스릴 것이다. 그분의 이름은 ‘위대한 전략가’ ‘전능한 힘을 가지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시다.
그들은 위대한 조상들의 자손입니다. 그리고 육신으로 말하면 그들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불러 하나의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입니다. 주님도 한 분이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입니다.
나는 그분을 뵙자, 그분의 발 앞에 죽은 사람처럼 털썩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당신의 오른손을 내게 얹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 이다. 나는 ‘살아 있는 이’ 이다. 나는 한 번 죽었으나, 보라, 나는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