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용서를 베푸셨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당신의 손으로 구원하신 이스라엘을 용서하셨어요. 죄 없는 이들의 피를 묻지 않으시고 용서를 선물하셨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셔서 우리의 구주가 되게 하셨어요. 회개하고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거죠. 이스라엘의 구원과 용서를 위해 기도하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거룩한 나라를 축복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듬뿍 받게 될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택받은 백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시고, 그분의 눈에는 그 백성이 정말 소중하니까요.
그러니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삶에 심판이 임하고 정말 힘든 일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 (사도행전 5:31)
나의 종 이스라엘아 내가 고른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나는 너를 땅 끝에서 데려왔다. 세상의 가장 먼 곳에서 너를 불러냈다. 나는 네게 말했다. ‘너는 내 종 내가 너를 골랐고 내치지 않았다.’
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영혼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오, 주님, 주께서 구하여 주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속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흘린 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살인의 책임을 벗게 된다.
너는 가서 북쪽을 향하여 이 말들을 선포하여라. ‘돌아오너라. 신실치 못한 너 이스라엘아.’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더 이상 너를 화난 얼굴로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롭기 때문이다. 나는 영원히 화를 내지는 않겠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 증인이다. 내가 너희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이 나를 알고 믿어 오직 나만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나보다 앞서 만들어진 신도 없고 내 뒤로 만들어질 신도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내 종 야곱아 내가 고른 이스라엘아 너는 이제 들어라. 아무런 득도 없는 신상을 빚어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드는 자 누구냐?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모두 창피를 당하리라. 우상을 만드는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다. 그들을 모두 모아 법정에 서게 하여라.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창피만 당하리라. 대장장이는 쇳조각을 석탄불로 달군 뒤에 힘센 팔로 망치를 잡고 두들겨 모양을 만든다. 이렇게 하고 나면 그는 허기지고 힘이 빠진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갈증으로 지친다. 목수가 먹줄을 늘여서 나무를 잰 다음 석필로 금을 긋는다. 대패로 깎고 걸음쇠로 표시를 해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 우상을 만들어 신전에 가져다 놓는다. 백향목을 베어오기도 하고 삼나무나 참나무를 베어오기도 한다. 그 나무는 숲 속에서 튼튼하고 싱싱하게 자란 나무들이지 그들이 키운 것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린 비가 그들을 자라게 했지 그들이 키운 게 아니다. 이런 나무들은 사람들이 쓸 땔감에 지나지 않는다. 베어다가 불을 때 몸을 덥히고 빵을 굽는 데나 쓸 땔감. 그런 그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거기에 절을 한다. 그것도 신상이라고 엎드려 절을 한다. 그는 우상을 만드는 나무 반쪽으로 불을 피워서 그 불에 고기를 구워 배불리 먹는다. 그는 그 불로 몸을 데우며 이렇게 말한다. “불을 쪼이니 몸이 따뜻해지는구나.” 그는 나무의 나머지 반쪽으로 자기의 우상인 신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하며 경배한다. 그는 그 우상에게 이렇게 기도한다. “나의 신이시여 나를 구해주소서.”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그들은 눈이 닫혀서 보지 못하고 마음이 닫혀서 깨닫지 못한다. “나무의 반쪽은 불을 피워서 내가 빵을 구워먹고 고기도 구워 먹었지. 그런데 그 나머지 반쪽으로 이 구역질나는 물건을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나무토막 앞에 내가 절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한번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지각과 지혜를 가진 자가 없다. 너희를 만드신 분 너희를 뱃속에서 지으신 분 너희를 도와줄 분이 하는 말씀이다. “내 종 야곱아, 내가 고른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 너희는 온전히 내게 복종하고 내가 세워 준 계약을 지켜라. 그러면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는 내가 귀히 여기는 내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지만 너희야말로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말이다.”
오,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이냐? 오직 주 너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주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주를 사랑하고, 너희의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고 너희가 잘 되라고 오늘 내가 너희에게 주는 주의 명령과 규정을 지키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께 거룩한 백성이기 때문이다. 주 너희 하나님께서는 땅 위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를 택하셔서 너희를 당신의 백성, 곧 당신의 값진 보물로 삼으셨다.
‘너희는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 일을 다 보았다. 내가 너희를 어떻게 독수리의 날개에 태워 내게로 데려왔는지도 보았다. 이제 너희는 온전히 내게 복종하고 내가 세워 준 계약을 지켜라. 그러면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는 내가 귀히 여기는 내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지만 너희야말로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말이다.”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의 여러 족속 가운데 작은 족속이나 나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오리라. 그의 기원은 옛날, 아주 까마득한 옛날에 시작되었다.
나는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또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 주겠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멍에에서 구해 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높이 들어 올리시어 자신의 오른쪽에 앉게 하시고, 우리의 영도자와 구주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을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나 주가 말한다. “그 날이 오고 있다.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그 날이. 그 계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 그들의 손을 붙잡고 나오던 때에 맺었던 언약과는 같지 않으리라. 내가 그들의 남편이었건만 그들은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렸다.” 나 주가 말한다. “그 날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계약은 이러하다.” 나 주의 말이다. “나는 내 법을 그들 속에 넣어주고 그들 가슴에 새겨 주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누구도 더는 이웃이나 친구에게 ‘너는 주님을 알라.’ 하며 가르치지 않게 되리라.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서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리라.”
누구도 더는 이웃이나 친구에게 ‘너는 주님을 알라.’ 하며 가르치지 않게 되리라.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서 가장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리라.”
야곱아, 너를 만드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분이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구해 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나의 백성이 자신들을 낮추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고 그들의 땅을 회복시켜 주겠다.
예루살렘아 일어나 빛을 비추어라. 빛이 네게 비치었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로 떠오른다. 외국인의 자식들이 네 성벽을 세우고 그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다. 내가 화가 나 너를 쳤으나 이제 너를 좋게 보아 주어 네게 자비를 베풀었기 때문이다. 네 성문들은 언제나 열려 있고 밤이나 낮이나 닫히는 일이 없으리라. 그리하여 뭇나라의 재산이 이 문을 지나 네게로 옮겨져 오고 뭇 나라들의 왕들이 승리의 행진 속에 끌려오리라. 너를 섬기지 않는 민족이나 나라는 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나라들은 깡그리 폐허가 되어 버리리라. 레바논의 영광이 네게로 오리니 그 잣나무, 전나무, 회양목이 모두 네게로 와 내 성소를 아름답게 꾸미리라. 나는 내 발을 두는 곳을 영광스럽게 하겠다. 너를 억압하던 자들의 자손이 네게 와 엎드려 절하고 너를 깔보던 자들이 모두 네 발 앞에 엎드려 절하리라. 그들은 너를 ‘주님의 도시’라 부르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시온’이라 부르리라. 네가 버림받고 미움을 받아 너를 지나 여행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내가 너를 영원한 자랑으로 삼고 모든 세대의 기쁨으로 삼겠다. 너는 뭇 나라들의 젖을 빨며 왕들의 젖을 빨아먹으리라. 그러면 너는 주님인 내가 네 구세주이며 너를 구해주시는 분 야곱의 강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내가 네게 놋쇠 대신 금을 주고 쇠 대신 은을 주겠다. 나무 대신 놋쇠를 주고 돌 대신 쇠를 주겠다. 나는 평화를 너의 지배자로 삼고 정의를 너의 통치자로 삼겠다. 네 땅에서 다시는 폭행의 소문이 들려오지 않을 것이며 네 국경 안에서는 황폐와 파괴의 소문이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네 성벽들을 ‘구원’이라 부르고 네 성문들을 ‘찬양’이라 부르리라. 해가 너의 낮을 비추는 빛이 아니고 달이 너의 밤을 밝히는 빛이 되지 않으리라. 주께서 영원한 네 빛이 되시고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시기 때문이다. 보라. 어둠이 온 땅을 덮었고 짙은 어둠이 뭇 민족들 위에 깔려 있다. 그러나 주께서 네 위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신다. 이제 네 태양은 지지 않고 달도 기울지 않으리라. 주께서 너의 영원한 빛이 되어 주시고 네가 슬피 우는 날들이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네 백성들은 모두 의롭게 살아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라. 그들은 내가 심은 나무이며 내 영광을 나타내려고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들 가운데 가장 작은 가문이 부족을 이루고 가장 힘없는 가문이 강한 나라를 이루리라. 나는 주다. 때가 되면 내가 이 일을 미루지 않고 곧 이루리라.” 뭇 나라들이 네 빛을 보고 찾아오고 네가 맞이한 새벽의 밝음에 끌려 왕들이 찾아오리라.
나 주가 말한다. 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회복시켜 줄 때가.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들은 돌아와 이 땅을 차지하고 살 것이다.”
내가 너희를 뭇 민족에게서 데려 나오겠다. 내가 모든 나라들에서 너희를 모아서 너희의 고향 땅으로 데려가겠다.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 주면 너희가 깨끗해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서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섬기는 온갖 우상을 씻어내겠다.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의 돌과 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과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심어 주겠다.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주고, 너희의 마음을 움직여, 내 규례를 따르고 정성껏 내 법을 지키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살 것이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강하고 담대하여라.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가시니,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서워하지도 말아라. 주께서는 결코 너희를 떠나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내 종이 되어 야곱 가문을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살아남은 자들을 데려오는 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나는 너를 뭇 나라들의 빛이 되게 하여 내 구원이 땅 끝까지 미치게 하리라.”
그러면 제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버리셨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베냐민 가문 출신입니다. 그들의 눈을 감기셔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에 짐을 지워 언제나 짊어지고 다니게 하십시오.”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발을 헛디뎌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넘어졌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헛디딤 때문에 이방 사람에게 구원이 왔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서 시새우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헛디딤으로 세상이 풍성한 복을 받게 되고, 그들의 손실로 이방 사람이 엄청난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구원을 받으면 얼마나 더 큰 축복이 있겠습니까?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에게 보낸 사도로, 내가 맡은 일을 널리 알리려고 애씁니다. 그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내 동족에게 시새움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결과로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아 주실 때에는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죽었던 자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드린 밀가루 반죽의 첫 부분이 거룩하면, 남은 밀가루 반죽도 모두 거룩합니다. 나무의 뿌리가 거룩하면 그 가지들도 모두 거룩합니다. 참올리브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고서, 그 자리에 돌올리브나무 가지인 여러분이 접붙여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지금 참올리브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잘려 나간 가지들을 업신여기며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그런 마음이 들 때에는, 가지인 여러분이 뿌리를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여러분을 먹여 살린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나를 참올리브나무에 접붙이려고 저 가지들을 잘라 냈다.” 이스라엘 백성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에 관한 구절에서 무엇이라고 했는지 알지 못하십니까? 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고발하였습니다.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그런데 그 땅에 가뭄이 들었다. 아브람은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에서 얼마동안 살기로 하였다. 가뭄이 너무 심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집트 땅에 들어가려 할 때에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당신은 정말 아름답소.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면 이렇게 말할 거요. ‘이 여인은 저 사람의 아내이다.’ 그러고 나서 그들이 나는 죽이고 당신만 살려 둘 것이오. 그러니 당신은 나의 누이라고 하시오. 그러면 그들이 당신 때문에 나를 잘 대접하고 내 목숨도 살려 줄 것이오.” 아브람이 이집트에 도착하였다. 이집트 사람들은 사래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였다. 파라오의 신하들이 사래를 보고 파라오 앞에서 그 여자를 칭찬하였다. 그리하여 사래는 파라오의 궁전으로 불려가게 되었다. 파라오는 사래 때문에 아브람을 잘 대접하였다. 아브람은 양 떼와 소 떼, 암수 당나귀, 남종과 여종, 그리고 낙타까지 얻었다. 그러나 주께서는 아브람의 아내 사래 때문에 파라오와 그 집안사람들을 중한 병으로 치셨다. 그러자 파라오가 아브람을 불러들였다. “어찌하여 네가 내게 이런 짓을 하였느냐? 어찌하여 너는 사래가 네 아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어찌하여 너는 이 여자가 네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내가 그 여자를 아내로 삼게 하였느냐? 너는 어찌하여 그런 말을 하였느냐? 자, 여기 네 아내가 있다. 네 아내를 데리고 빨리 떠나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겠다. 너로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리니 사람들이 너 때문에 복을 받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파라오가 부하들에게 아브람에 관한 명령을 내리니 그들은 아브람이 아내와 모든 재산을 거두어 가지고 이집트를 떠나게 하였다. 나는 네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저주하겠다. 세상의 모든 민족이 네 덕분에 복을 받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뭇 민족 가운데로 흩어져간 이스라엘 사람들을 내가 데려오겠다. 내가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 그들의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내가 그들의 땅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그들을 한 민족으로 만들어 한 임금이 그들 모두를 다스리게 하겠다.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나 두 나라로 갈라지지 않을 것이다.
시온을 위하여 나 조용히 있지 않으리라. 예루살렘을 위해서 나 입 다물고 있지 않으리라. 시온의 승리가 동트듯 빛날 때까지 시온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나 조용히 있지 않으리라.
너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보라. 내 주 하나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주께서 친히 그 권세로 다스리리라. 보라. 주께서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주께서 목동처럼 그의 양떼를 먹이시리라. 그 팔로 어린 양들을 모아 그 품에 안으시리라. 젖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레 물가로 이끄시리라. 바닷물을 손으로 떠서 헤아려 본 사람이 누가 있으며 하늘이 몇 뼘이나 되는지 재어본 사람이 누가 있느냐? 온 세상의 모든 먼지를 됫박에 담아본 사람이 누가 있으며 언덕들을 자로 재어본 사람이 누가 있느냐? 주님의 마음을 헤아린 사람이 누가 있으며 선생처럼 그분을 가르친 사람이 누가 있느냐? 누가 그분을 깨우쳐 드렸으며 누가 정의의 길을 가르쳐 드렸단 말이냐? 누가 그분에게 지식을 가르쳤으며 지혜의 길을 보여드렸단 말이냐? 보라. 뭇 나라들은 물동이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 위에 앉은 한 톨의 먼지같이 여겨질 뿐이다. 보라. 주께서 섬들을 고운 먼지인 듯 가볍게 들어 올리신다. 제단에 불을 피우기 위해서는 레바논의 나무들을 다 태워도 모자라고 그 안의 동물들을 다 태워서 제물로 바쳐도 모자란다. 뭇 나라들을 모아들여도 그분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며 흔적조차 허무하기만 하다.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견주어보겠느냐? 너희가 그분의 모습을 누구와 견주어보겠느냐? 우상과 견주겠느냐? 우상이란 장인들이 부어서 만든 것에 도금장이가 금박을 입히고 은사슬을 만들어 걸어놓은 것일 뿐이다. “예루살렘의 백성에게 친절하게 외쳐라. 고된 복역 기간이 끝났으며 받아야 할 벌도 다 받았고 지은 죄의 벌을 두 배로 받았다고 외쳐라.”
주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시온 산과 같아서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서 있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
그러면 그들은 나 주 그들의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곧 이스라엘 집안이 내 백성이라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뭇 민족이 와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가자, 주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이 계신 성전으로 가자. 주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시리니 우리가 그분의 길을 따라 걷게 되리라.” 율법이 시온으로부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오리라.
오, 이스라엘아 주께 희망을 걸어라. 주님은 우리에게 한결 같은 사랑 베푸시고 우리를 구해주시는 큰 힘을 가지고 계신다. 주께서 모든 죄에서 친히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실 것이다.
내 동족은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해 왔으며, 하나님께서 그들과 맺으신 계약들을 가지고 있으며 모세의 율법과 성전 예배와 하나님의 약속들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조상들의 자손입니다. 그리고 육신으로 말하면 그들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영원토록 찬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뭇 나라들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고 먼 바닷가의 나라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어버리신 분께서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 이스라엘을 지키시리라.’
그러니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 내가 너희를 그 민족들 가운데에서 불러 모으겠다. 내가 너희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나라들에서 너희를 데려 내오겠다. 내가 너희에게 이스라엘 땅을 되돌려 주겠다.’
만군의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제 내가 동쪽 땅과 서쪽 땅에서 내 백성을 구해내겠다. 내가 그들을 이리로 데려오면 그들은 예루살렘 안에 살게 될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에게 성실하고 의로운 하나님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몸소 찾아 가셔서 이집트에서 구해 내시고, 주의 백성으로 삼아, 주의 이름을 드높이셨습니다. 그리고 크고 놀라운 일들을 하셔서 주의 백성 앞에서 뭇 민족과 그들이 섬기는 신들을 몰아 내셨습니다. 그러니 어느 민족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당신께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모세가 산으로 올라갔다. 주께서 산에서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한 일을 다 보았다. 내가 너희를 어떻게 독수리의 날개에 태워 내게로 데려왔는지도 보았다. 이제 너희는 온전히 내게 복종하고 내가 세워 준 계약을 지켜라. 그러면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는 내가 귀히 여기는 내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다 나의 것이지만 너희야말로 나를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말이다.”
그러나 주께서 다시 야곱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이스라엘을 다시 뽑아주실 것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살게 하시고, 이방인들이 그들을 따라와 야곱 집안과 함께 살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