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을 읽다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을 돌보는 데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많은 것을 바라며 가진 것을 걸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말이죠. 성경에 도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깨달을 수 있는 가르침들이 있답니다.
누가복음 12장 15절 말씀처럼요.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재산이 많다고 해서 삶이 풍요로워지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아요. 우리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누가복음 12장 42절에는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지혜롭고 신실한 청지기가 누구이겠느냐"라는 말씀이 있어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소중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것들을 함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사람도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을 귀하게 여기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여러분은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나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든지 참되고 고귀하고 바르고 순결하고 사랑스럽고 존경받을 만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무엇이든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한 일이 있거든, 그런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몸을 해쳐가면서까지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욕심을 버릴 슬기를 가져라. 재물이란 것은 눈길을 주자마자 없어지고 만다.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가는 독수리처럼 사라지고 만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먹을 것이 넉넉하지만 헛된 꿈을 꾸는 사람은 가난을 면치 못한다. 반역이 일어나는 나라는 통치자가 자주 바뀌지만 슬기롭고 지혜로운 통치자가 다스리면 그 나라는 안정을 유지한다. 신실한 사람은 많은 복을 받지만 서둘러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벌을 받을 것이다.
나는 세상에서 한 가지 기막히게 억울한 일을 보았다. 재산을 모아 놓았는데 그 재산 때문에 해를 당하거나, 재난이 닥쳐 모든 재산을 잃고 말아, 아들이 있는데도 물려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사람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맨몸으로 나와 맨몸으로 돌아간다.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어째서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내고 애써 번 돈을 배부르지도 않을 것에 써버리느냐?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으리라.
그러나 주를 버린 너희들 내 거룩한 산을 잊고 갓 신을 위해 상을 차리고 므니 신을 위해 섞은 포도주로 술잔을 채우는 너희들아 내가 칼에 맞아 죽는 운명이 너희 운명이 되게 하겠다. 너희 모두는 죽이는 자 앞에 몸을 숙이게 되리라. 내가 너희를 불렀으나 너희가 대답하지 않았고 내가 너희에게 말했으나 너희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 눈앞에서 악한 일만 했고 내가 악하게 여기는 짓들을 했기 때문이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재산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은 남이 낳은 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다. 인생의 중반기에 접어들면 그가 그렇게 모은 재산이 모두 그를 떠날 것이고 끝내는 어리석은 자로 생을 마치게 되리라.”
그들은 은을 길거리에 내던지고 금을 더러운 물건 보듯 하리라. 주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그들을 구해주지도 못하고 굶주림을 덜어주지도 목하고 주린 배를 채워주지도 못하리라. 그것들은 오히려 걸림돌이 되어 그들을 죄에 빠트렸었느니라.
악한 일이나 꾸미는 자들 잠자리에서 누워서도 음모를 꾸미는 자들에게 화가 미치리라! 너희는 권력이 있다고 하여 날이 밝자마자 음모를 꾸민 대로 해치우는 자들이다. 일어나 썩 물러가거라. 이곳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다. 너희는 너희가 저지른 온갖 부정한 일 때문에 멸망당할 것이다. 아주 고통스럽게 멸망당할 것이다. 거짓말쟁이, 사기꾼이 와서 “내가 너희를 위해 많은 포도주와 곡주를 약속하는 예언을 하겠다.”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야 말로 이 백성에게 꼭 어울리는 예언자일 것이다. “오, 야곱아 내가 정녕 너희 모두를 모으리라. 이스라엘의 살아남은 자들을 모으리라. 내가 너희를 양 우리 안의 양 떼처럼 제 풀밭에서 풀을 뜯는 양 떼처럼 모으리니 그곳은 사람들로 북적대리라. 우리를 부수고 박차고 나아갈 이가 그들 앞에 서서 걸어 나가리라. 그들은 문을 뚫고 밖으로 나아가리라. 그들의 왕이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며 주께서 선두에 서서 그들을 인도하시리라.” 그들은 남의 땅을 탐내어 빼앗고 남의 집을 탐내어 빼앗는다. 집 임자를 속여 집을 빼앗고 땅 임자를 속여 그가 유산으로 받은 땅을 빼앗는다.
사악한 자의 집안아 너희가 나쁜 짓으로 모은 보물과 작게 만든 됫박, 저주 받은 됫박을 내가 잊을 수 있겠느냐? 자를 속이고 저울추를 속인 자들을 내가 어찌 눈감아 줄 수 있겠느냐? 이 도성의 부자들은 폭력을 휘두르고 이 도성에 사는 자들은 거짓말쟁이들이며 그들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이 땅에서 너희를 위하여 재물을 모으려 하지 말아라. 이 땅의 재물은 벌레 먹고 녹이 슬어 없어지거나 도둑이 훔쳐갈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에는 떠들썩하게 알리지 말아라. 위선자들은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이나 거리에서 그렇게 하는데, 너희는 그렇게 하지 말아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그러니 재물을 하늘나라에 쌓아 두어라. 거기서는 재물이 벌레 먹거나 녹이 슬어 없어지지도 않으며, 도둑이 몰래 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온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거든,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렇게 하면 네 보물이 하늘에 쌓이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괴로워 그 자리를 떠났다.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거듭 말하지만,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너희 율법 선생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이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큰 화가 미칠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닦는다. 그러나 그 속에는, 너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여 빼앗은 것들이 가득 차 있다.
또 하늘나라는 이런 사람에 비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길을 떠나기에 앞서, 종들에게 자기가 없는 동안에 자기 재산을 잘 관리하라고 일렀다. 그는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 첫째 종에게 다섯 달란트를 주고, 둘째 종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셋째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길을 떠났다. 다섯 달란트를 맡은 종은 서둘러 돈을 불리러 갔다. 그래서 다섯 달란트가 열 달란트로 늘어났다. 두 달란트를 맡은 종도 첫째 종과 똑같이 하였다. 그가 맡은 두 달란트가 이제 네 달란트로 늘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맡은 셋째 종은 땅에 구덩이를 파고 주인의 돈을 거기에 묻었다. 오랜 뒤에 주인이 돌아와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다섯 처녀는 어리석었고, 나머지 다섯 처녀는 슬기로웠다. 먼저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자기가 따로 모은 다섯 달란트를 함께 가지고 와서 말하였다. ‘주인어른, 어르신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저는 그 돈을 가지고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주인이 대답하였다. ‘잘했다. 너는 믿을 만한 착한 종이구나. 네가 작은 일을 충실하게 하였으니, 너에게 훨씬 큰 일을 맡기겠다. 와서 나와 함께 기쁨을 나누자.’ 그 다음 두 달란트를 맡았던 종이 주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인어른, 어른께서 저에게 두 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저는 그 돈을 가지고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주인이 대답하였다. ‘잘했다. 너는 믿을 만한 착한 종이구나. 너는 작은 일을 충실하게 하였으니, 너에게 훨씬 큰 일을 맡기겠다. 와서 나와 함께 기쁨을 나누자.’ 그리고 나서 한 달란트를 맡았던 종이 주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인어른, 어른께서는 아주 엄한 분이십니다. 어른께서는 심지 않은 곳에서도 거두시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도 곡식을 모으십니다. 저는 그 돈을 잃지나 않을까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주인어른의 돈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받으십시오. 어른께서 주신 한 달란트입니다.’ 주인이 대답하였다. ‘너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구나! 너는 내가 심지 않은 곳에서도 거두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도 곡식을 모은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네가 내 돈을 은행에 넣어 두었어야 마땅하다. 그러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을 다시 찾고 또 내 돈에서 불어난 이자도 함께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종이 가지고 있는 돈을 빼앗아서 열 달란트를 가진 종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자기가 가진 것을 잘 쓰는 사람은 더 얻을 것이다. 그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가진 것을 쓰지 않는 사람은 가진 것조차 모두 빼앗길 것이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들고 갔으나, 기름 항아리는 들고 가지 않았다. 이 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이다. 그를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쫓아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듣기는 하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걱정이나 재산이나 인생의 즐거움에 숨이 막혀서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되어, 잘 익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낡아지지 않는 돈주머니를 만들고, 없어지지 않을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도둑이 들거나 좀먹는 일이 없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기 마련이다.
종이 두 주인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다.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한 쪽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쪽은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돈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다.”
어떤 부자가 있었다. 그는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살았다. 부자는 관리인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자네에 관한 이 소문은 어떻게 된 것인가? 이제 자네는 더 이상 내 관리인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니 그 동안 내 돈을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적어서 가져오게.’ 그런데 그 집 문간에는 나사로라고 하는 거지가 누워 있었다. 나사로는 온 몸이 헌데투성이였다.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로라도 배를 채우고 싶어하였다. 심지어 개들까지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얼마 뒤에 그 거지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데려다가 아브라함 곁에 두었다. 부자도 죽어서 묻혔다. 죽음의 세계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던 부자가 올려다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였다. 그리고 그 곁에는 나사로가 있었다. 그래서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제게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좀 시원하게 하도록 해 주십시오. 저는 이 불 속에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얘야, 돌이켜 생각해 보라. 너는 살아 있을 동안에 온갖 복을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불행을 다 겪었다. 그래서 나사로는 지금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너와 우리 사이에는 깊은 구렁텅이가 있다. 그래서 여기서 네게로 건너가고 싶은 사람도 갈 수가 없고, 거기서 이리로 건너올 수도 없다.’ 부자가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정 그러시다면 나사로를 제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제게는 다섯 형제가 있습니다. 나사로가 제 형제들에게 가서 경고하여, 그들은 이런 고통스런 곳으로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네 형제들에게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이 있다. 그러니 그들은 그것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관리인이 속으로 생각하였다. ‘주인님이 관리인 노릇을 그만두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밭을 파서 농사지을 힘도 없고 얻어먹기도 부끄럽구나. 부자가 다시 말하였다. ‘아닙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었던 사람이 가서 말을 해 주면 제 형제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 형제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의 말도 믿지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 그 말을 듣고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네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참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 사람은 그 말씀을 듣고 몹시 슬퍼졌다. 그는 아주 부자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슬퍼하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찌 그리 어려운지! 참으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쉽다.”
예수께서는 끈으로 채찍을 만들어서, 양과 소와 함께 그들 모두를 성전 밖으로 내쫓으셨다. 그리고 돈 바꾸어 주던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고 그들의 상을 엎으셨다. 예수께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이것들을 가지고 썩 나가거라! 너희가 감히 내 아버지의 집을 시장바닥으로 만들다니!”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삽비라였다. 아나니아는 자기가 가진 땅의 얼마를 팔았다. 그 순간 삽비라는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 숨졌다. 젊은이들이 들어와 삽비라가 죽어 있는 것을 보고는 들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다. 온 교회와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하였다. 사도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표적과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었다. 사도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솔로몬 행각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누구 하나 감히 그들의 모임에 끼여들지 못하였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백성에게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 많은 남자와 여자가 믿게 되어, 주를 믿는 이들의 수가 점점 늘어났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와서, 침상이나 자리에 뉘어 놓았다.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의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몇 사람에게 닿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여러 마을에서 많은 사람이 병든 사람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들었다. 그들이 모두 고침을 받았다. 그러자 대제사장과 그를 따르는 무리인 사두개파사람들이 시새움을 냈다. 그들은 사도들을 붙잡아 감옥에 넣었다. 그러나 밤중에 주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와서 말하였다. 그는 그 돈에서 얼마를 따로 떼어 놓고, 나머지만 가져와 사도들에게 내놓았다. 그의 아내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가서,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삶에 대한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여라.” 사도들은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새벽에 성전 뜰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그때에 대제사장과 그를 따르는 무리가 함께 모여서, 의회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경비원들이 감옥으로 가 보니 사도들이 없었다. 그들은 돌아와 이렇게 보고하였다. “감옥 문은 단단히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 보니 감옥은 비어 있었습니다.” 성전 경비대장과 높은 제사장들은 이 말을 듣고, “이 일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하며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말하였다. “여러분이 감옥에 가둔 사람들이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성전 경비대장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려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화가 나 돌로 칠까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그들이 사도들을 데리고 가서 의회 앞에 세웠다. 대제사장이 사도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는 가르치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을 내렸소. 그런데도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고,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죄 값을 우리에게 묻기로 작정을 하였소.”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말하였다. “아나니아, 어찌하여 당신은 사탄에게 홀려서, 성령께 거짓말을 하고, 땅을 팔아 생긴 돈을 떼어서 몰래 숨겼습니까?
시몬은 사도들이 사람들 위에 손을 얹어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보고, 사도들에게 돈을 내놓으며 말하였다. “내가 손을 얹는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내게도 그 능력을 주십시오.” 경건한 사람 몇이 스데반을 묻고 그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였다. 베드로가 시몬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돈으로 하나님의 선물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니, 당신의 돈이 당신과 함께 망하기를 바라오!
그러나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사귀지 말라고 쓰는 자들은, 자기가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나 자매라고 하면서,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을 섬기거나, 남을 헐뜯거나, 술에 취하거나, 속여 빼앗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과는 한 자리에서 먹지도 마십시오.
사람마다 마음에 바치기로 작정한 대로 바치십시오. 아까워하면서 바치거나 마지못해 바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바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은 성적인 부도덕이나 온갖 더러운 짓이나 욕심에 찬 말은 입에 담지도 마십시오. 그런 것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룰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매우 깊고 신비합니다. 나는 지금 이 말씀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적용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각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또 추잡하거나 어리석거나 천박한 말도 여러분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감사의 말을 하십시오. 부도덕한 성 관계를 가지는 사람이나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나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물려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들어 있는 이 세상의 것들, 곧 성적인 부도덕과 순결하지 못한 것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모두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명한 대로, 여러분은 조용히 살기를 간절히 바라십시오. 그리고 각기 자기 일에 마음을 쓰며, 자기 손으로 일해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일상생활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게 될 것이고, 여러분은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부자인 사람들에게 교만해지지 말라고 명하여라. 그리고 재산에 희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희망을 두라고 명하여라. 재산은 믿을 것이 못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넉넉하게 베풀어 주셔서 모든 것을 즐기게 해 주신다. 그들에게 선한 일을 많이 해서, 선한 일에 부자가 되라고 명하여라. 그리고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기꺼이 나누라고 일러라. 이렇게 하면 그들이 앞날을 위해 보물을 쌓게 될 것이고, 그 보물은 앞으로 그들이 참된 생명을 얻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
감독은 하나님의 일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흠잡힐 데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는 거만하지 않고, 쉽게 화를 내지 않으며, 술을 즐기지 않으며, 다투기를 좋아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부당한 이득을 좇아서도 안 된다.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었을 뿐 아니라, 재산을 빼앗기게 되었을 때 그 일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여러분에게 더 좋고 더 오래 가는 재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에 얽매여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너를 버려 두지도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여 믿음의 부자가 되게 하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나라를 물려받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을 낮추어보고 업신여겼습니다. 여러분을 착취하는 자들은 바로 부자들이 아닙니까? 여러분을 재판소로 끌고 가는 것도 바로 그들이 아닙니까?
“오늘이나 내일쯤 어느 도시로 가겠다. 거기서 한 일 년 장사를 해서 큰돈을 벌겠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내 말을 잘 듣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당장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목숨은 어떤 것입니까? 여러분은 잠시 생겨났다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주께서 원하시면 살아서 이런저런 일들을 할 것입니다.”
부자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닥칠 슬프고 무서운 일들을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며 목 놓아 우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했던 예언자들을 본받으십시오. 그들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참아 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이겨 낸 사람들을 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욥이 어떻게 참고 견디었는지 들었고, 또 주께서 마침내 그에게 어떻게 하셨는지 보았습니다. 주님은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분이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결코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이나 땅이나 다른 어떤 것을 걸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그렇다.” 라고 말하고 싶으면 “그렇다.” 라고 말하십시오.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으면 그냥 “아니다.” 라고 말하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찬송을 부르십시오. 아픈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에게 기름을 바르십시오. 믿고 드리는 기도는 아픈 사람을 낫게 합니다. 주께서 그 사람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그가 죄를 지었다면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여러분이 고침을 받도록 하십시오. 의로운 사람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비가 내리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삼 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다시 기도하자, 하늘은 비를 내렸고 땅에서는 곡식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만일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갈 때에, 누가 그를 바른 길로 돌아서게 한다고 합시다. 여러분의 재물은 썩었고, 여러분의 옷은 좀이 먹었습니다. 그때에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곧 누구든지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그 죄인을 죽음에서 구할 것이고 또 그의 많은 죄를 용서받게 해 주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금과 은은 녹슬었습니다. 그 녹이 마지막 심판의 날에, 여러분이 일시적인 것을 위하여 살았다는 것을 고발하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것들에 대한 여러분의 탐욕이 불처럼 여러분의 몸을 태울 것입니다. 마지막 날이 가까웠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재물을 쌓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는 목자가 되십시오. 그 일을 마지못해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기꺼이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돈에 욕심을 내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꾸며 낸 이야기로 여러분이 가진 것을 속여 빼앗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그들을 벌하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결코 헛된 위협의 말씀이 아닙니다. 파멸은 잠들지 않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우리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워 줄 것들을 원하는 것,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원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자랑거리로 삼는 것, 이 모든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곧 사라집니다. 세상이 낳은 욕망도 세상과 더불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너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부자다. 나는 풍족하니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 그러나 사실은 너 자신이 비참하고 가엾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충고한다. 너는 내게서 금을 사서 부자가 되어라. 이 금은 불로 달구어 더러운 것을 모두 태워 버린 순금이다. 그리고 내게서 흰 옷을 사서 부끄러운 네 벌거숭이 모습을 가리고, 연고를 사서 눈에 발라 보도록 하여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먼 나라에 가서 임금으로 임명을 받고 돌아올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는 떠날 준비를 하였다.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렀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돈을 한 므나씩 주며,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여라.’ 라고 일렀다. 그런데 그의 백성은 그 사람을 미워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 뒤로 사절단을 보내어 왕위를 줄 사람에게 말하게 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귀족은 임금이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자기가 돈을 주고 간 종들을 불렀다. 그들이 그 돈으로 얼마씩 벌었는지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첫째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주신 돈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었습니다!’ ‘잘하였다! 너는 착한 종이다.’ 그의 주인이 말하였다. ‘네가 작은 일에 충실하였으니, 이제 열 고을을 맡아 다스리도록 하여라.’ 둘째 종이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이 주신 돈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었습니다!’ 그의 주인이 말하였다. ‘너는 다섯 고을을 맡아 다스려라!’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세무서장이었고 부자였다. 그리고 다른 종이 들어왔다. 그 종은 임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여기 주인님이 주신 돈 한 므나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헝겊으로 싸서 잘 숨겨 두었습니다. 저는 주인님이 엄하신 분이라 무서웠습니다. 주인님은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분이십니다.’ 그의 주인이 대답하였다. ‘너는 악한 종이다! 네가 한 그 말로 너를 심판하겠다! 너는 내가 엄한 사람이어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너는 내 돈을 은행에 맡겨 두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을 이자와 함께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임금은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이 종에게서 한 므나를 빼앗아서 열 므나를 번 종에게 주어라.’ 사람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그러나 주인님, 그 종은 벌써 열 므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이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가진 사람은 더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또 가시덤불에 뿌려진 씨는 이런 사람이다. 그는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을 듣기는 한다. 그러나 온갖 근심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게 한다.
여러분은 지난날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즐기는 일들을 하면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곧 방탕과 욕정과 술 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술잔치와 역겨운 우상숭배 속에서 살았습니다. 여러분의 옛 친구들은 이제 여러분이 자기들과 같이 방탕한 생활에 휩쓸리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면서 욕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자기들이 한 짓을 모두 말씀드려야 할 것입니다.
더는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인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먹을 것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지만 식욕을 다 채울 수는 없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다른 사람 앞에서 처신하는 법을 잘 아는 것이 가난한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을 내기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 낫다. 가지지 못한 것에 욕심을 내는 것 그 또한 헛된 일이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이처럼 자기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목숨을 보존하고 영원한 삶을 누릴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는 사람은 나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는 사람을 내 아버지께서 높여 주실 것이다.
임금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내 형제자매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베푼 것이, 바로 내게 베푼 것이다.’
예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속마음을 아신다.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 하나님께는 괘씸하고 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