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1:16 - 읽기 쉬운 성경 그러고는 “자식이 죽어가는 꼴을 차마 볼 수 없구나.”라는 생각에 화살 한 번 쏘면 닿을만한 거리쯤 가서 주저앉았다. 그 여자는 그렇게 아이 가까이에 앉아서 울기 시작하였다. 현대인의 성경 100미터쯤 떨어진 곳에 가서 주저앉아 자식이 죽는 것을 차마 볼 수 없다며 목놓아 울기 시작하였다. 개역한글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새번역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 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
그 여인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저에게는 빵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항아리에 남아 있는 밀가루 한 줌과 병에 남은 기름 몇 방울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몇 개 주워 집에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마지막 식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먹고 죽으려 합니다.”
마침내 아들은 그곳을 떠나 아버지의 집으로 갔다. 아들이 아직도 멀리 있을 때에 아버지는 아들을 보았다. 아버지는 아들이 불쌍한 마음이 들어, 아들에게 달려가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