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풀 뜯을 곳을 찾아 언덕을 누비고 무엇이든 푸른 것을 찾아 멋대로 돌아다닌다.
그것들에게는 산이 목장과 같아서 거기서 푸른 것을 찾는다.
초장이 된 산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것을 찾느니라
산은 들나귀가 마음껏 풀을 뜯는 초장이다. 푸른 풀은 들나귀가 찾는 먹이다.
그것은 성읍의 소란에 코웃음 치고 나귀 몰이꾼의 고함 소리도 아랑곳없다.
들소가 너를 섬기는 종이 되려 하겠느냐? 그것이 네 외양간에서 밤을 지내려 하겠느냐?
베헤못을 보라. 내가 너를 만들 때 저 베헤못도 함께 만들었다. 소처럼 풀을 뜯어먹고 사는 짐승이지만
풀이 있는데 들 당나귀가 울겠느냐? 여물이 있는데 소가 울겠느냐?
마찬가지로 부정한 동물의 주검이 어떤 물건에 떨어지면 그 물건은 부정하다. 그것이 화덕이나 난로라면 깨뜨려야 한다. 그것들은 부정한 것이니 너희는 그것들을 부정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