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하더라도 너희를 그 아이들이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 너희가 그렇게 오랫동안 남편 없이 사는 고통을 겪어야 하겠느냐? 내 딸들아, 결코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런 고통을 받는 너희를 보면 나는 너희보다 더 괴로울 것이다. 주의 손이 나를 치신 것이 분명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블레셋의 모든 통치자를 불러 모은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신의 궤를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와 우리 백성을 모두 죽이겠소.” 하나님께서 그들을 크게 치셨으므로 많은 사람이 죽으니 온 성읍 사람이 두려워서 어쩔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수레를 잘 지켜보십시오. 만일 수레가 그 궤가 본래 있던 벳세메스 쪽으로 올라가면 주께서 이렇게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수레가 벳세메스 쪽으로 가지 않으면 우리를 친 것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