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성경 역사에서 정말 중요한 예언자셨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분으로서, 영적으로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시는지 몰라요. 예수님이 보여주신 예언자로서의 모습 중 가장 인상 깊은 건 성경을 해석하고 설명하시는 능력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성경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셨죠.
예수님의 비유와 설교 말씀들을 보면 하나님의 뜻과 인류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계셨는지 알 수 있어요. 또한,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하시고 초자연적인 능력도 보여주셨어요. 예수님께서 하신 예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떠나신 후에 일어날 일들을 알 수 있었고, 세상의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를 받을 수 있었죠. 병든 사람을 고치시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음식을 풍족하게 만드시는 기적들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임을 증명하시고 예언자로서의 권위를 확고히 하셨어요.
예수님은 종교적인 위선을 비판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셨어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을 용기 있게 지적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 진실된 삶을 살라고 말씀하셨죠. 예수님의 예언자적인 목소리는 진심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고, 사랑과 정의, 구원의 메시지는 세대를 넘어 전해지고 있어요. 마음에 와닿지 않나요?
내가 그들의 동족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를 하나 일으켜 세우겠다. 내가 그에게 할 말을 일러 주면 그는 내가 명한 것을 그들에게 전할 것이다. 그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말을 듣고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직접 그 사람을 벌하겠다.’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 주 하나님께서 나를 예언자로 뽑아 세우신 것과 같이, 너희들 가운데서 또 한 예언자를 뽑아 세우실 것이다. 너희는 그분이 하는 말씀은 무엇이든지 따라야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예수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언자가 다른 곳에서는 존경을 받아도, 자기 고향과 자기 집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너는 예언자들을 죽이는구나. 너는 하나님께서 네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쳐서 죽이는구나. 내가 몇 번이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네 자녀들을 모으려 했더냐! 그러나 너는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밝게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는 음성이 구름 속에서 들려왔다.
그들은 눈멀었던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물었다. “너는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묻는 말이다.” 그가 대답하였다.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그들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입니까? 엘리야입니까?” 요한은 “아닙니다. 나는 엘리야가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그들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그 예언자’ 입니까?” 그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그 예언자’ 가 아닙니다.”
예수께서 두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무슨 일 말입니까?” 두 사람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나사렛 사람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시는 일과 말씀에 큰 능력이 있는 예언자이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사람에게서 크게 인정을 받으셨습니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말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무엇을 말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내게 다 일러 주셨다.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 주 하나님께서 나를 예언자로 뽑아 세우신 것과 같이, 너희들 가운데서 또 한 예언자를 뽑아 세우실 것이다. 너희는 그분이 하는 말씀은 무엇이든지 따라야 한다.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쫓겨나 멸망을 당할 것이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선생님을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옛 선지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선생님이 예레미야이거나 다른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도 말합니다.”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서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오 주님, 당신께서는 맨 처음에 이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당신의 손으로 저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땅과 하늘은 사라지겠으나 당신께서는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아지고 말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그것들을 겉옷처럼 두르르 말아 버리시고 그것들은 옷처럼 변해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언제나 한결같으시며 당신의 세월은 결코 끝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일이 있었습니까?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아래 둘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모든 천사는 구원을 상속 받을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들이 아닙니까? 그러나 이 마지막 때에 와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드님을 모든 것을 물려받을 상속자로 세우시고, 그분을 통하여 온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저 건물들을 잘 보아 두어라. 내가 분명히 말한다. 건물의 모든 돌이 무너져 내려, 저 돌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제 자리에 그대로 얹혀 있지 못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께 침을 뱉고, 그분의 눈을 가리고 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말하였다. “누가 너를 때렸는지 알아맞혀 보라.” 예수를 넘겨받은 경비원들도 그분을 때렸다.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모세가 어떤 분에 관하여 율법 책에 쓴 것을 읽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자들도 그분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나사렛 마을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이십니다.”
그러나 이제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밝히 알려졌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합니다.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에 아무런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기쁘게 받아들이면 그 사람은 나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외국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과 시민이며, 하나님의 집안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죄에 얽매여 세상의 악한 길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스리는 악한 권세를 가진 통치자를 따랐습니다. 그와 똑같은 정신이 지금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건물입니다. 그 건물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라는 기초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자신은 그 건물의 가장 중요한 모퉁잇돌이십니다.
저는 오늘까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 자리에 서서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언자들과 모세가 앞으로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것 밖에는 다른 어떤 이야기도 전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예언한 그 일이란,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겪으셔야 한다는 것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처음으로 살아난 분이 되어, 우리 백성과 다른 나라 백성 모두에게 빛을 선포하시리라는 것입니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말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무엇을 말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내게 다 일러 주셨다. “그 향유는 한 사람의 일 년 치 품삯으로나 살 수 있는 값비싼 것이오. 어찌하여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소?”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대로 말한다.”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기름 부어 나를 택하셨다. 붙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풀려나게 되고 눈먼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보게 되고 억눌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알리라 하신다.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해가 왔다고 널리 알리라 하신다.”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시니 내 주의 영이 내 위에 머무신다.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상처 받은 마음을 아물게 해 주고 포로들에게 자유를 알리고 갇힌 사람들에게 석방을 알려 주라고 주께서 나를 보내셨다. 꽃 관을 쓴 신랑처럼 보석으로 치장한 신부처럼 주께서 내게 구원의 옷을 입혀주시고 구원의 겉옷으로 감싸주셨으니 나는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넘치리라. 땅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 밭이 거기에 심겨진 씨앗을 싹트게 하듯이 주 하나님께서 승리와 찬양이 모든 나라들 앞에서 싹트게 하시리라. 주께서 자기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때와 하나님께서 악한 백성에게 벌주실 때를 알리고 슬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라고 주께서 나를 보내셨다.
그 뒤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따로 와서 여쭈었다. “언제 그런 일들이 일어날지 말씀해 주십시오. 또 선생님께서 다시 오실 때와 세상이 끝날 때에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그래서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그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내게 가르쳐 주신 것만을 말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심판 날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일어서서,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할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가르침을 듣고 죄를 뉘우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시자, 그 도성을 보고 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네가, 정말로 네가, 무엇이 네게 평화를 가져다줄지를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지금 그 길이 네 눈에는 감추어져 있구나. 네 원수들이 네 둘레에 흙 언덕을 쌓고,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너를 조여 들어올 날이 닥칠 것이다. 네 원수들이 너와 네 성벽 안에 있는 네 자녀들을 땅에 내동댕이칠 것이다. 네 성벽 안에 있는 건물 가운데 단 하나의 돌도 다른 돌 위에 얹혀 있지 못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구하러 오셨을 때 네가 그때를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그렇소. 당신이 말하는 대로요. 그러나 내가 당신들에게 진실로 말하는데, 당신들은 앞으로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나라에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오.”
큰 무리가 모였을 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세대 사람들은 참으로 악하다. 그들은 내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어떤 표적도 보여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양식을 주십시오. 니느웨 사람들에게는, 요나에게 일어난 일이 하나님께서 그를 보냈다는 표적이 되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시대 사람들에게는, 사람의 아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표적이 될 것이다.
예언자를 보고, 그가 예언자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의로운 사람을 보고, 그가 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너는 예언자들을 죽이는구나. 너는 하나님께서 네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쳐서 죽이는구나. 내가 몇 번이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네 자녀들을 모으려 했더냐! 그러나 너는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제 네 집은 텅 비게 될 것이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복되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시여!’ 라고 말할 그날이 올 때까지, 너희는 나를 다시 보지 못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어 내게 말하고 싶을 것이다. 너희가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모든 일을 여기 고향에서도 해 보이시오.’ 하고 말하고 싶어하는 줄 안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고향에서 환영받는 예언자는 없다.
그가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와 말씀드렸다. “랍비님,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선생님께서 보여 주시는 표적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곧 내 말을 듣는 것이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예수께서 크게 외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만을 믿는 것이 아니다. 그는 실제로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 빛으로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어둠 속에서 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내 말을 듣고도 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지 않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거부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할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말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무엇을 말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내게 다 일러 주셨다. “그 향유는 한 사람의 일 년 치 품삯으로나 살 수 있는 값비싼 것이오. 어찌하여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소?”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대로 말한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나를 통하여 하시는 일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셨다. “너희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하나님 나라가 너희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굶주리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웃을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따른다고 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들은 너희를 따돌리고 모욕할 것이다. 그들은 너희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려할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을 때에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 너희는 기뻐 뛰어라. 너희가 하늘나라에서 큰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상이 예언자들에게 똑같이 못된 짓을 했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예수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언자가 다른 곳에서는 존경을 받아도, 자기 고향과 자기 집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예수께서는 고향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을 보시고, 기적을 많이 보여 주지 않으셨다.
그때부터 예수께서는, 당신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겪으셔야 할 일들에 관하여 제자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하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예루살렘에 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에게서 많은 고난을 당하고,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 것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 선생들에게 배척을 당해야 하며,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뒤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예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으로 가셨다. 어느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으로 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려고 일어서셨다. 예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가 쓴 예언서 두루마리를 받아서, 다음 말씀이 적힌 곳을 찾으셨다.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기름 부어 나를 택하셨다. 붙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풀려나게 되고 눈먼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보게 되고 억눌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알리라 하신다. 주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해가 왔다고 널리 알리라 하신다.” 예수께서는 그곳에서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그 동안 예수께서는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서, 그 기간이 끝날 때쯤 몹시 배가 고프셨다. 그리고 두루마리를 말아서 시중 드는 사람에게 돌려주고 자리에 앉으셨다. 회당에 모인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께 쏠렸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성경 말씀은 너희가 듣는 가운데 오늘 이루어졌다.”
예수께서는 아직도 성전뜰에서 가르치시며 이렇게 외치셨다. “그렇다. 너희는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정말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이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그러나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라. 그리고 모세가 명한 대로 제물을 드려라. 그렇게 하여 몸이 나은 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하여라.”
빌라도가 물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왕이로군.”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왕이라는 당신의 말은 옳은 말이오. 사실 나는 왕이 되려고 태어났으며, 세상에 왔소. 그리고 나는 진리에 대하여 증언함으로써 다스리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모두 내 말에 귀를 기울이오.”
예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게 될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너희는 하나님의 집을 ‘도둑의 소굴’ 로 만들고 있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여기 아래에서 왔지만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나는 너희가 너희의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나는 ‘내가 그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그’ 라는 것을 너희가 믿지 않으면, 너희는 정말로 너희의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게 ‘주님, 주님.’ 하면서 내 말은 따르지 않느냐?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따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다. 그런 사람은 집을 튼튼하게 짓는 사람과 같다.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바위 위에 기초를 놓는다. 홍수가 나고 강물이 집을 덮쳐도 집은 흔들리지 않는다. 집을 튼튼하게 지었기 때문이다. 내 말을 듣기만 하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기초도 놓지 않은 맨 땅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강물이 덮치면 집은 금방 무너져 완전히 부서지고 만다.”
내가 율법 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없애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나는 그것들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시키려고 왔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기까지 율법은 그대로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의 글자 하나 점 하나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뵌 적이 없다. 그런데 외아드님 스스로가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와 가장 가까운 분이시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 주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그렇소. 내가 사람의 아들이오. 당신들은 앞으로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오. 그리고 사람의 아들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도 보게 될 것이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며,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미 죽음을 벗어나 생명으로 들어섰다.
그러므로 이 세대는 세상이 생겼을 때부터 모든 예언자들이 흘린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곧 아벨을 죽여 흘린 피에서부터 사가랴가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 흘린 피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지금 살고 있는 너희는 이 모든 사람을 죽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