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설명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직접 경험해 보는 거예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도구들을 얻게 되는 거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만큼 강력한 건 없어요. 하지만, 완전한 지식과 인내로 우리에게 필요한 깨달음을 주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내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경험에만 의존하면, 정작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전하려고 할 때 할 말을 잃게 될 수도 있어요. 스스로 답답해지고, 전달력도 떨어지겠죠.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당신의 가르침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세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단 한 번이자 마지막으로 죽으셨습니다. 여러분을 하나님께 인도하시려고 죄를 지은 적이 없는 분이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몸은 죽임을 당했으나 성령으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또한 성령으로, 갇혀 있는 영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노아에게는 셈과 함과 야벳이라는 세 아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세상은 썩었고 어디에서나 폭력이 판을 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세상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모든 사람의 삶이 썩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을 모조리 쓸어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 때문에 땅이 폭력으로 가득 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사람과 땅 모두를 깨끗이 없애 버려야겠다. 너는 사이프러스 나무로 배를 한 척 만들어라. 배 안에는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안팎에는 수지를 칠하여라. 그 배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자, 너비는 오십 자, 높이는 삼십 자로 하여라. 또 배의 지붕을 만들되 지붕과 벽 사이에 한 자높이의 창문을 만들어라. 배 옆면에는 문을 달고 배 안은 아래층과 가운데층과 위층으로 나누어 삼 층이 되게 하여라. 보라. 내가 땅 위에 큰 비를 내려서 하늘 아래 살아 숨 쉬는 모는 것을 쓸어 버리겠다. 그러면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와 계약을 맺겠다. 너는 네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배 안으로 들어가거라. 그리고 살아 있는 온갖 종류의 동물도 암수 한 쌍씩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같이 지내도록 하여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보니 이 여자들이 아름다웠다. 그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는 아무나 골라 아내로 삼았다. 모든 종류의 새와 동물과 길짐승이 두 마리씩 네게로 와서 너와 함께 살아남을 것이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져다가 배 안에 쌓아 두어라. 그것은 너와 네 가족과 동물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그대로 다 하였다.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역시 살과 피로 이루어진 육체에 지나지 않으니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영원히 그들 속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기껏해야 백이십 년 동안 살 것이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그 뒤로도 땅에는 네피림이라는 사람들이 살았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찾아가 그 여자들에게서 자식을 얻었는데 그 자식들이 바로 이 거인들이다. 그들은 옛날부터 힘센 장사들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살아 숨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말아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완전히 멸하여야 한다.
그때에 입다가 주께 서원하였다. “주께서 나의 손에 암몬 사람들을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사람들을 이기고 돌아올 때에, 무엇이든지 내 집 문에서 맨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것은 주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번제물로 드리겠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다시 진노하셨다. 그리하여 다윗의 마음을 부추기어 백성에게 해로운 일을 하게 하셨다. 주께서 다윗에게 “너는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여라.”라고 말씀하셨다.
늙은 예언자가 대답하였다. “나도 당신과 같은 예언자요.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을 네 집으로 데리고 와서 그가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게 해 주어라.’라고 하셨소.” (그러나 그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여러분 가운데 지혜가 모자라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넉넉하게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바다에게 경계를 지어 주느라 문을 달아 주고 빗장도 질러 주었다. 그리고 ‘네가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더 넘어서서는 안 된다. 네 도도한 물결을 여기서 멈추어라.’라고 일러 주었다. 네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아침에게 명령하여 동이 트게 한 적이 있으며 새벽에게 제 자리를 일러준 적이 있느냐? 또 새벽에게 명령하여 치맛자락 휘어잡듯 땅자락을 거머쥐고 마구 흔들어 악한 자들을 털어내게 한 일이 있느냐? 아침 햇살에 언덕과 계곡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대낮의 햇살이 구석구석 퍼지면 그 곳은 채색옷처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고 도장을 눌러 찍은 부드러운 진흙처럼 모양을 잡아 간다. 그러나 악한 자들에게는 환한 빛도 미치지 않으며 높이 치켜든 그들의 팔도 꺾여 버린다. 너는 바닷물이 솟아나는 곳으로 가 본 적이 있으며 깊은 바다 속을 거닐어 본 적이 있느냐? 너는 죽음의 문을 본 적이 있느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그 문을 본 적이 있느냐? 이 땅덩이가 얼마나 큰지 알아 본 적이 있느냐? 이 모든 것을 네가 알고 있다면 어디 말해 보라. 빛의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 있느냐? 또 어둠이 살고 있는 곳은 어디이냐? “네가 누구이기에 알지도 못하는 말로 내가 창조한 세상과 나의 지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느냐? 네가 빛과 어둠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어 그것들을 제 집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느냐? 물론 알고 있겠지. 이 모든 것이 창조되기 전에 태어나 오래도 살아왔을 터이니. 너는 눈을 쌓아둔 창고에 들어가 보거나 우박을 쌓아둔 창고를 본 적이 있느냐? 이것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전쟁이 일어나면 쓰려고 내가 모아둔 것이다. 번개가 흩어지는 곳으로 가는 길이 어디이며 동풍이 땅 위로 흩어지는 곳에 이르는 길은 어디이냐? 쏟아져 내리는 빗물을 위해 강을 파는 이가 누구이며 천둥을 위해 길을 여는 이가 누구이냐? 사람이 살지 않는 땅, 인기척이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게 하는 이가 누구냐? 아무 것도 없는 거친 땅을 흠뻑 적시어 푸른 풀잎이 돋아나게 하는 이가 누구냐? 내리는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맺히는 이슬방울의 아비는 누구냐? 누구의 자궁에서 얼음이 나오느냐? 하늘에서 내리는 서리는 누가 낳아 사나이답게 허리를 동이고 당당히 일어서서 이제부터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해 보라. 물이 바위처럼 얼게 하고 깊은 물의 수면을 얼게 하느냐? 네가 북두칠성을 묶을 수 있고 오리온 별자리를 엮은 끈을 풀 수 있느냐? 네가 저 별자리들을 때에 맞추어 이끌어 오고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느냐? 네가 하늘의 법칙들을 알며 그 법칙들을 이 땅에 자리 잡게 할 수 있느냐? 네가 구름에게 명령하여 홍수 같은 물로 너를 뒤덮게 할 수 있느냐? 네가 번개들을 내보내려고 명령하면 그들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게 할 수 있느냐? 누가 가슴에 지혜를 안겼으며 누가 마음에 슬기를 주었느냐? 누가 구름을 셀만한 지혜를 가졌느냐? 누가 하늘의 물동이를 기울여 비를 내림으로 티끌을 진흙덩이로 엉기게 하고 그 진흙덩이들이 서로 달라붙게 할 수 있느냐? 네가 암사자들에게 먹이를 잡아다 줄 수 있느냐? 네가 새끼 사자들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느냐?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 네가 아는 것이 그렇게 많다면 내게 대답해 보라.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의 영과 계시의 영을 내려 주셔서,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너는 모르느냐? 네가 듣지 못했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만드신 분이시라는 것을. 주님은 지치지도 않고 피곤해지지도 않으신다. 그분의 지혜를 다 헤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련한 사람에게 그 어리석음에 맞추어 대답하지 말아라. 그랬다가는 너도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미련한 사람의 어리석은 질문에는 너도 어리석음에 맞추어 대답을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자기가 지혜로운 줄 안다.
사람의 운명은 짐승의 운명과 같아서 같은 죽음의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도 짐승도 같은 숨을 쉴 뿐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다.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으면 뽑을 때가 있다. 둘 다 같은 곳으로 간다. 모두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누가 알겠는가?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땅 속으로 내려가는지.”
자식들은 나무를 주워 모으고 아비들은 불을 피운다. 그리고 어미들은 밀가루를 반죽해서 빵을 구워 하늘 여왕에게 바치며, 다른 신들에게 술을 부어 바쳐 나의 화를 돋운다.
그래서 나는 나쁜 규례와 생명을 줄 수 없는 법을 그들에게 주었다. 나는 그들이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도록 시킴으로 그들을 더럽게 만들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그들을 겁주어 내가 주라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너의 백성과 너의 거룩한 도시에게 칠십 주를 허락하셨다. 이렇게 하신 데에는 까닭이 있다. 이 기간이 지나야 악한 일이 그치고, 죄가 끝나고, 죄 사함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원한 의를 세우시고, 환상과 예언들을 인봉하시고, 가장 거룩한 곳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구별하실 것이다. 다니엘아, 이것을 똑똑히 알아두어라.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라는 명령이 나온 때부터 선택받은 왕께서 올 때까지 일곱 주가 걸릴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세워질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들이 다시 생길 것이다. 예루살렘 둘레에는 도시를 보호하는 웅덩이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루살렘을 세우는 데 육십 이 주가 걸릴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이다. 육십 이 주가 지난 뒤에 기름 부어 세운 왕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의 뒤를 잇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한 통치자의 무리가 쳐들어와 도시와 성전을 무너뜨릴 것이다. 이 마지막 때는 홍수처럼 들이닥칠 것이며 이 싸움으로 성읍은 폐허가 되고 말 것이다. 그 뒤 새 통치자가 많은 사람들과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 계약은 일 주 동안 이어질 것이다. 그는 반 주간이 지나면 희생제사와 예물 드리는 일을 못 하게 할 것이다. 그러고는 성전의 가장 높은 곳에 흉측한 우상을 세울 것이다. 그 우상은 그것을 세운 사람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끝 날을 맞을 때까지 그곳에 그대로 서 있을 것이다.”
그러니 오른쪽 눈이 죄를 짓게 하면, 그 눈을 뽑아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네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낫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이 온갖 죄를 짓고 모독하는 말을 하여도 다 용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은 용서 받을 수 없다.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지금 세상에서도, 앞으로 올 세상에서도 용서 받을 수 없다.
세 시쯤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 하고 외치셨다. 이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 아내나 아들딸, 형제자매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안 된다. 그런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내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그의 피를 마셔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희 안에는 생명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스라엘은 찾으려 했던 것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고, 나머지 이스라엘의 마음은 굳어져 버렸습니다. 성경에 쓰여 있는 그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감각을 둔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적절치 못하게 주의 빵을 먹고 주의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의 몸과 피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니 각 사람은 먼저 자신을 잘 살펴본 다음,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시십시오. 주님의 몸이 뜻하는 것을 모르는 채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시는 사람은, 자신에게 심판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알아 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는 병든 사람과 몸이 약한 사람이 많고, 죽은 사람이 많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죽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을 합니까? 죽은 사람들이 결코 다시 사는 일이 없다면,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들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습니까?
나는 주님께 이 가시를 내게서 없애 달라고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에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무르게 하려고, 나는 기쁘게 내 약점을 자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잡을 데 없는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 곧 보이는 것뿐 아니라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도 모두 그분의 힘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서 그리고 그분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이 생기기 전에 이미 계셨고 모든 것은 그분으로 인해 유지됩니다.
한번 진리를 배워서 하늘이 주는 선물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맛보고, 다가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이제 와서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면, 그 사람들에게는 다시 돌이켜 회개할 가망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한 번 더 십자가에 못 박아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을 당하시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르침을 받아서 진리를 깨닫고도 계속하여 죄를 짓는다면, 이제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릴 제물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심판과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들을 삼켜 버릴 맹렬한 불을 기다리는 끔찍한 일뿐입니다.
어떤 형제가 죄짓는 것을 보거든 그 형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 형제의 지은 죄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그 형제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죄에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가 있습니다. 이런 죄를 지은 형제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기는 사람은 이들처럼 흰 옷을 입을 것이다. 나는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을 결코 지우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아버지와 아버지의 천사들 앞에서 그가 내 사람이라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사라지고, 그 흔적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른 책이 하나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책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한 일이 그 책들에 적혀 있는데, 그들은 거기에 적힌 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다는 그 안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또 죽음과 저승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한 일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죽음과 저승은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불 못은 둘째 죽음입니다. 누구든지 그 이름이 생명책에 적혀 있지 않은 사람은 다 불 못에 내던져졌습니다.
두 남자가 싸울 때에 한쪽 남자의 아내가 맞고 있는 자기 남편을 구하려고, 손을 뻗어 상대편 남자의 불알을 잡았다고 하자. 너희는 그 여자의 손을 잘라라. 그 여자를 불쌍하게 여기지 말아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소리쳤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을 잡으러 왔어요.”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면서 생각하였다. “내가 전처럼 털고 일어나 뛰쳐나가리라.” 그는 주께서 자기에게서 떠나가신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이제 너는 가서 아말렉 사람을 공격하여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전멸시켜라. 아무 것도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젖먹이, 소떼와 양떼, 낙타와 나귀를 하나도 살려두지 말고 모두 죽여야 한다.’”
그들이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전차와 불말들이 나타나서 그들 둘을 갈라놓았다. 그리고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엘리사가 그 광경을 보고 소리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전차들과 마병들이여!” 그러나 그가 다시는 엘리야를 볼 수 없게 되자, 그는 너무 슬퍼서 자신의 옷을 움켜잡아 두 조각으로 찢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알몸으로 어머니의 태에서 태어났으니 죽어서 땅으로 돌아갈 때에도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주신 분도 주님이시고 가져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께서는 손수 내 장기를 지으시고 내 어머니의 자궁 속에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나를 훌륭하게 지으셨으니 내가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내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몸 속 은밀한 곳에서 내가 조금씩 모양을 갖추어 갈 때에 당신은 내 뼈가 자라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내가 땅 속 깊은 곳에서 짜 맞추어지고 있을 때에 당신은 내 배아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나를 위해 계획된 모든 날들을 당신은 당신의 책에 그 날들 가운데 첫날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가 우리의 병을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가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그를 벌주고 때리고 극심한 고통을 주신다고 생각했지. 그가 창에 찔린 것은 우리가 거역했기 때문이요 짓눌려 상처를 입은 것은 우리가 저지른 악행 때문이다. 그가 받은 벌로 우리가 평화를 얻고 그가 입은 상처로 우리가 치료되었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세워 놓은 계획을 나는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세워 놓은 계획은 너희를 해치려는 계획이 아니라, 너희를 번성하게 해 주려는 계획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계획이다.
주의 권능이 나를 사로잡으셨다. 주께서는 주의 영으로 나를 사로잡아서 한 계곡의 한가운데에 데려다 놓으셨다. 그 곳에는 뼈가 가득했다. 그래서 내가 주께서 명하신 대로 예언하자 숨이 그들에게로 들어갔다. 그들은 살아나 제 발로 일어나서 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그러자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집안을 뜻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뼈는 바싹 말랐고 희망은 사라졌다. 우리는 망할 대로 망했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예언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오, 내 백성아,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고 너희를 꺼내 주겠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다시 데려다 주겠다.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고 너희를 꺼내 줄 때, 내 백성인 너희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내 영을 넣어 주리니 너희가 살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너희 땅에 자리 잡고 살게 해 주겠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그렇게 말하였고 또 말한 대로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고 그 길은 쉬워서, 많은 사람이 그 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험해서, 그 길을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둘러싸여서 천사들과 더불어 올 때에, 그는 하늘의 영광 가운데 자기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그는 모든 민족을 자기 앞으로 불러 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두 무리로 갈라놓을 것이다. 그는 양들은 자기의 오른쪽으로 염소들은 왼쪽으로 세울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오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큰 복을 내리셨다. 와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나라를 차지하여라. 이 나라는 세상이 만들어질 때부터 너희를 위해 준비하여 둔 것이다.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다. 내가 집을 떠나 홀로 있을 때에 너희는 나를 너희 집으로 초대하였다. 내가 입을 옷이 없을 때에 너희는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아플 때에 너희는 나를 돌봐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나를 찾아와 주었다.’ 그때에 의로운 사람들이 대답할 것이다. ‘주님, 언제 저희가 주께서 배고픈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께서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께서 집을 떠나 홀로 계신 것을 보고 저희 집으로 초대하였습니까? 언제 주께서 입을 것이 없는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주를 찾아뵈었습니까?’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도 가지고 가고, 기름을 담은 항아리도 들고 갔다. 임금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내 형제자매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베푼 것이, 바로 내게 베푼 것이다.’ 임금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 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하나님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마련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으로 들어가거라.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다. 너희는 내가 집을 떠나 홀로 있을 때에 나를 너희 집에 초대하지 않았고, 내가 입을 것이 없을 때에 나에게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아플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나를 돌보지 않았다.’ 그때에 그들이 대답할 것이다. ‘주님, 언제 우리가 주께서 배고프시고 목마르신 것을 보았습니까? 언제 우리가 주께서 집을 떠나 홀로 계신 것을 보았습니까? 그리고 언제 우리가 주께서 입을 것이 없거나 병들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았습니까? 우리가 언제 그런 일들이 있을 때 주를 도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때에 임금이 말할 것이다.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이 사람들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어떤 부자가 있었다. 그는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살았다. 부자는 관리인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자네에 관한 이 소문은 어떻게 된 것인가? 이제 자네는 더 이상 내 관리인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니 그 동안 내 돈을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적어서 가져오게.’ 그런데 그 집 문간에는 나사로라고 하는 거지가 누워 있었다. 나사로는 온 몸이 헌데투성이였다.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로라도 배를 채우고 싶어하였다. 심지어 개들까지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얼마 뒤에 그 거지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데려다가 아브라함 곁에 두었다. 부자도 죽어서 묻혔다. 죽음의 세계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던 부자가 올려다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였다. 그리고 그 곁에는 나사로가 있었다. 그래서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제게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좀 시원하게 하도록 해 주십시오. 저는 이 불 속에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얘야, 돌이켜 생각해 보라. 너는 살아 있을 동안에 온갖 복을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불행을 다 겪었다. 그래서 나사로는 지금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너와 우리 사이에는 깊은 구렁텅이가 있다. 그래서 여기서 네게로 건너가고 싶은 사람도 갈 수가 없고, 거기서 이리로 건너올 수도 없다.’ 부자가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정 그러시다면 나사로를 제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제게는 다섯 형제가 있습니다. 나사로가 제 형제들에게 가서 경고하여, 그들은 이런 고통스런 곳으로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네 형제들에게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이 있다. 그러니 그들은 그것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관리인이 속으로 생각하였다. ‘주인님이 관리인 노릇을 그만두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밭을 파서 농사지을 힘도 없고 얻어먹기도 부끄럽구나. 부자가 다시 말하였다. ‘아닙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었던 사람이 가서 말을 해 주면 제 형제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 형제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의 말도 믿지 않을 것이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내가 이미 너희에게 일러 주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해 놓으려고 간다. 그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는 내 안에 있으며, 나는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누구든지 내 계명을 받아서 그 계명에 순종하면, 바로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을 내 아버지께서도 사랑하실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에게 나를 나타내 보일 것이다.” 그때에 가리옷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말하였다. “그러나, 주님, 어찌하여 우리에게는 주님을 나타내려 하시면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나타내려 하지 않으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가르침에 순종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는 그를 사랑하실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와 나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듣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쳤다. 이제 내 아버지께서 내 대신으로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하나하나 일깨워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겨 준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다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내가 가지만 다시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라는 내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나보다 훨씬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게 해서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그리고 너희를 데리고 가서, 너희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겠다.
오순절이 되어 믿는 이들이 한 곳에 모두 모여 있었다.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아에 사는 사람들이고,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유대 사람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과, 크레테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이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신 큰일들을 전하는 이 사람들의 말을 우리는 저마다 자기 나라 말로 듣고 있소.”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리둥절해서 서로에게 물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비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들은 술을 너무 마셔서 취한 것이오.” 그러자 베드로가 다른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서서, 크고 똑똑한 목소리로 무리에게 말하였다. “유대 형제 여러분과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 내 말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이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지금은 겨우 아침 아홉 시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예언자 요엘이 말한 그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마지막 날에 내가 모든 사람에게 내 영을 쏟아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이 예언을 하고 너희의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며 너희 늙은이들이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나는 내 남녀 종들에게 내 영을 쏟아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을 하리라. 나는 하늘에서 놀라운 일들을 펼쳐 보이고 땅 위에서 기적을 일으키리니 그것은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이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소리 같은 큰 소리가 들렸다. 그들이 앉아 있는 집이 온통 그 소리로 가득 찼다. 영광스러운 주의 날이 오기에 앞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처럼 붉어지리라. 그때에 주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나사렛 사람 예수는 매우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분을 보내셨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주시려고, 여러분 가운데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들과 표적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는, 하나님께서 미리 세우신 계획에 따라서 여러분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모세의 법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의 손을 빌려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죽음은 예수를 붙들어 둘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예수를 두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언제나 내 앞에 계시는 주를 뵈었다. 주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쁘고 내 혀는 즐거워 노래한다. 이 몸 또한 희망 속에 살리니 주께서 내 영혼을 저승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주의 ‘거룩한 분’ 의 몸을 썩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며 주 앞에서 나를 기쁨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조상 다윗이 죽어서 땅에 묻혔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무덤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혀같이 생긴 불길을 보았다. 그 불길은 사방으로 퍼져 나가서, 그곳에 있는 각 사람 위에 내렸다. 다윗은 예언자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을 왕으로 세워 주겠다고 하신 맹세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앞을 내다보고,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에 대하여 말한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버려지지 않을 것이며 그분의 몸이 썩지 않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수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려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예수께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이 바로 그 성령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분은 예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 자신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게 무릎 꿇게 할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그러니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말에 마음이 찔려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었다. “형제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베드로가 그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와, 먼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하신 약속입니다.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께서 주신 능력에 따라서 여러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자기가 지은 집이 타 없어진 사람은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 자신은 구원을 받겠지만, 마치 불타는 집에서 간신히 빠져 나오는 사람처럼 구원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재판 자리 앞에 서야 합니다. 그것은, 각 사람이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을 입고 사는 동안 행한 일에 따라서, 마땅한 보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은혜를 받은 것은, 여러분이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구원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구원은 하나님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결코 여러분이 한 어떤 일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자신을 구원했다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내가 여러분에게 말한 것을 지금 또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멸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자신들의 육체적인 욕망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짓을 오히려 자랑거리로 여깁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은 온통 세상일에만 쏠려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오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또 하나님께서는 진심으로 당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유혹을 당할 때에 아무도 “하나님께서 나를 유혹하신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유혹을 받지도 않으시고, 아무도 유혹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이 유혹을 당하는 것은 각기 자기의 악한 욕심에 끌려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미리 세우신 계획에 따라 택하심을 받았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되었으며, 그분의 피로 죄 씻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빕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음을 압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는 하나님을 안다.” 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속에는 진리가 없습니다.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고, 부끄러운 짓을 하거나 속이는 사람도 결코 들어가지 못합니다. 다만 자기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올라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네가 선한 일을 하면 내가 너를 받아 주지 않겠느냐? 네가 선한 일을 하지 않으면 죄가 네게 덤벼들려고 네 집 문간에 도사리고 앉는다. 죄가 너를 다스리고 싶어 하나, 네가 죄를 다스려야 할 것이다.”
남자가 여자와 성 관계를 가지듯 다른 남자와 성 관계를 가지면 그것은 혐오스러운 짓이다. 두 사람 다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너희는 저절로 죽은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너희 성읍에 몸 붙여 사는 외국인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외국 사람에게 팔아라. 그러나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다.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에 넣어 삶아서는 안 된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 네 집안 안에서 재앙을 불러, 네 위에 내리겠다.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들을 빼앗아 네게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주리니, 그가 대낮에 네 아내들을 욕보일 것이다. 너는 은밀하게 그런 짓을 하였으나 나는 대낮에 온 이스라엘 앞에서 이 일을 이룰 것이다.’” 그때에 다윗이 나단에게 말하였다.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임금님의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임금님께서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 이번 일로 주의 원수들이 주를 완전히 업신여기게 하였으므로, 임금님께 태어날 아이가 죽을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라. 결코 네 자신의 통찰력에 의존하지 말아라.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주께 맡겨라. 그리하면 주께서 네 길을 곧게 해 주실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너희의 길은 내 길과 다르다. 하늘이 땅에서 아득히 높듯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이것은 감시자들이 전해준 명령이며 거룩한 이들이 전해준 판결이다. 이것은 가장 높으신 이께서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것 당신 뜻에 맞는 사람에게 나라를 주신다는 것 그리고 겸손하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들을 뽑아 높은 자리에 앉혀 나라를 다스리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해 무너졌다. 너는 제사장이라면서 나를 알려하지 않고 내가 가르쳐준 것 마저 버리니 나도 너를 내 제사장직에서 내쫓겠다. 네가 너의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너의 자식들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
예수께서는 또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밭주인의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려 놓고 가 버렸다. 그 뒤에 밀이 자라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보였다. 그래서 밭주인의 종들은 주인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인어른, 어른께서는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디서 가라지가 생겼을까요?’ 주인이 대답하였다. ‘그것은 원수들이 한 짓이다.’ 종들이 물었다. ‘우리가 나가서 그것을 다 뽑아 버릴까요?’ 주인이 말하였다. ‘아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밀도 같이 뽑을까 걱정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많은 것을 말씀해 주셨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 추수할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가 되면 내가 일꾼들에게 ‘가라지를 먼저 뽑아 묶어 태워 버려라. 그러고 나서 밀을 거두어 내 곳간에 넣어라.’ 라고 이를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후하게 주실 것이다. 되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게 담아 네 옷자락에 부어 주실 것이다. 너희가 다른 사람에게 베푼 그대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그러니 내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기 때문이다.
성령을 모시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에게서 오는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오직 영적으로만 분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영적인 것들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이 너울에 가려져 있다고 하면, 그것은 멸망할 사람들에게만 가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통치자인 사탄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려서, 그리스도의 영광에 관하여 우리가 전하는 기쁜 소식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꼭 닮은 분이십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은 성령을 거스르는 것을 바라고, 성령께서는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을 거스르는 것을 바라십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수 없게 하려고 이 둘이 서로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답게 자비와 친절과 겸손과 관대함과 인내를 옷 입듯 입으십시오. 서로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고 용서하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해 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의 옷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은,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성적인 부도덕을 피하고, 각기 거룩하고 명예롭게 자기 몸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처럼 뜨거운 욕정에 빠져들지 않고,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꾸짖고 허물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내주셨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악에서 구해 내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구름처럼 많은 믿음의 선배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믿음이 어떤 것임을 증언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과,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떨쳐 버립시다. 그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경주를 끈기 있게 달립시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들은 당신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잠깐 동안 우리를 훈련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당신처럼 거룩해지게 하시려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훈련하십니다. 어떤 훈련이든 받을 때에는 기쁘기보다는 괴로운 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 훈련으로 단련된 사람은 나중에 바른 삶에서 오는 평화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축 늘어진 팔을 들어 올리고, 힘 빠진 무릎을 꼿꼿이 세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발을 위하여 길을 곧게 하십시오. 그러면 절뚝거리던 다리도 뒤틀리지 않고 오히려 낫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며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님을 뵐 수 없습니다. 조심하여 주님의 은혜를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쓴 뿌리가 자라나서 문제를 일으키고 여러 사람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성적으로 부도덕한 사람이나, 에서와 같은 세속적인 사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는 한 끼니를 위해 맏아들의 상속권을 팔아넘겼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에서는 나중에 이 복을 받고 싶어하였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복을 빌어 달라고 애원하였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갔던 그 산이 아닙니다. 그 산은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어둠과 암흑에 뒤덮이고, 폭풍이 휘몰아치며, 나팔 소리가 울리고, 굉장한 음성이 들리는 산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더는 자기들에게 말씀하지 마시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우리의 두 눈을 예수께로부터 떼지 맙시다. 그분은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요 완성자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고 십자가의 부끄러움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어 내시고,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