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나님과 논쟁한다고 해도 천 마디 묻는 말에 단 한 마디도 대답할 수가 없다.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찌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사람이 하나님과 논쟁을 한다고 해도, 그분의 천 마디 말씀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과 옳고 그름을 따져 볼 생각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의 천 마디 물음에 한 마디 대답도 하지 못할 것이네.
내가 하나님께 말하리라. ‘하나님이시여, 나를 죄인으로 단정하지 마시고 무엇 때문에 나를 죄인 취급하시는지 말씀해 주소서.
이 문제에 대해서 나와 논쟁할 자가 누구냐? 너희가 만일 내 잘못을 입증할 수 있다면 나는 조용히 죽고 말겠다.
하나님이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고 어째서 네가 그에게 불평하느냐?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는 데 오래 생각하실 필요가 없는 분이십니다.
“네가 아직도 전능한 자와 다투겠느냐? 나 하나님을 책망하는 너는 이제 대답하라.”
나는 이미 너무 많은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감히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과 논쟁하며 무슨 말로 그에게 대답하겠느냐?
“내가 의롭다고 해도 내 입이 나를 죄 있는 자로 단정할 것이며 내가 흠 없이 온전하다고 해도 하나님이 나의 악함을 입증하실 것이다.
자기 허물을 깨달을 자 누구인가? 여호와여, 숨겨진 허물에서 나를 깨끗하게 하소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으며 내 죄가 나를 덮치므로 내가 볼 수 없고 내 죄가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 기가 꺾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군데 감히 하나님께 항의할 수 있겠습니까? 만들어진 물건이 그것을 만든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만일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하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되며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도 우리를 책망할 경우가 있는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은 더욱 책망하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