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사랑하는 자들이 다 너희를 잊고 너희를 찾지 않는다. 내가 너희를 원수처럼 상하게 하고 잔인할 정도로 너희를 가혹하게 벌하는 것은 너희 죄가 크고 너희 허물이 많기 때문이다.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들이 바빌로니아 왕의 대신들에게 끌려갈 것이며 그들은 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왕의 친구들이 그를 꾀어내어 짓누르고 그 발이 진흙탕 속에 빠지자 그들은 왕을 버리고 떠나 버렸다.
나는 이 말을 너희 모두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너희 하나하나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빵을 먹는 사람이 나를 배반하였다’ 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다 흩어져서 각자 제 갈 길을 가고 나를 혼자 버려 둘 때가 오는데 그 때가 벌써 왔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므로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