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돗, 놉, 아나냐,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그리고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흩어져 산 곳은 게바, 믹마스, 아야, 벧엘과 그 주변 일대의 마을,
하솔, 라마, 깃다임,
아나돗 사람 128명,
갈림 사람들아, 큰 소리로 외쳐라! 라이사 사람들아, 들어라! 아나돗 사람들아, 너희 신세가 가련하구나!
원수들은 이 날 놉에 머물다가 시온산인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들의 주먹을 휘두를 것이다.
이것은 베냐민 땅의 아나돗에 살던 제사장들 중 한 사람이었던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다.
아나돗, 알몬, 그리고 여기에 딸린 목초지였다.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나려고 놉으로 갔다. 아히멜렉은 그를 만나 자 떨면서 “자네 혼자 웬일인가? 어째서 같이 온 자가 없는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왕이 임무를 맡겨 나를 여기까지 보냈습니다” 하고 거짓말을 하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왕은 내가 여기 온 이유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 부하들에게는 나중에 만날 곳만 이야기해 주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는 또 왕의 명령을 받아 그 제사장들의 성인 놉으로 가서 남자 여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젖먹이들까지 제사장의 가족을 모조리 죽이고 또 소와 나귀와 양도 모두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