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인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저에게는 빵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항아리에 남아 있는 밀가루 한 줌과 병에 남은 기름 몇 방울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몇 개 주워 집에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마지막 식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먹고 죽으려 합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이 우리를 만나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를 보낸 왕에게 돌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물어보려 하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누워 있는 병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다. 너는 틀림없이 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