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성경 곳곳에서 꿈과 그 예언적인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찾아볼 수 있죠. 구약의 요셉의 꿈부터 신약의 사도들의 환상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꿈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소통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꿈은 종종 우리를 더 깊은 의식의 세계로 이끌어요. 꿈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알려주시고,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심지어 경고를 주시기도 하세요.
하지만 꿈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꿈을 다 그렇게 해석하면 안 돼요. 꿈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분별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경은 우리에게 지혜롭게 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꿈을 바르게 해석하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러니 꿈이 우리 삶과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말씀하실 수 있다는 가능성에 열려 있어야 해요. 요셉과 사도들처럼, 우리도 꿈에서 받는 메시지를 바르게 해석하는 지혜를 구하고, 무엇보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해요.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찾고, 그분과 더 깊은 친밀함을 갈망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해요.
요셉이 이 일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의 후손 요셉아,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그녀가 임신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다.
“그 후에 내가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며 너희 노인들은 꿈을 꾸고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또 나의 남녀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 줄 것이며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말세에 내가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며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노인들은 꿈을 꿀 것이다. 그 때에 내가 나의 남녀 종들에게 성령을 부어 줄 것이며 그들은 예언할 것이다.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형들에게 그 꿈 이야기를 하자 그들은 그를 더욱 미워하였다. 요셉이 그들에게 “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오. 우리가 들에서 곡식단을 묶고 있는데 갑자기 내 단이 일어서고 형님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였습니다” 하자
꿈에 보니 끝이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하나가 땅에 서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 이때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너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네가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네 후손이 땅의 티끌처럼 많아 동서남북으로 사방 흩어져 살 것이며 세상의 모든 민족이 너와 네 후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킬 것이며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행할 때까지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기드온이 그 곳에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우리 진지 안으로 굴러들어오더니 천막에 부딪치자 그만 천막이 쓰러지지 않겠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것을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곧 일어 날 일을 자기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이 계시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그의 천사를 자기 종 요한에게 보내 이 일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 천사는 또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진실하고 참된 말씀이다. 예언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곧 되어질 일들을 보이시려고 그분의 천사를 보내셨다.”
바빌로니아의 벨사살왕 원년에 다니엘이 밤에 꿈을 꾸고 환상을 본 내용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그 앞에서 불이 강물처럼 흘러 나왔다. 그리고 그를 섬기는 천사들이 수백만이나 되었고 또 수억의 사람들이 그 앞에 서서 심판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으며 법정이 열리고 거기에는 책들이 펴져 있었다. 그 작은 뿔이 자랑하며 떠들어대는 소리에 내가 보니 넷째 짐승이 죽음을 당하고 그 시체는 절단되어 불 속에 던져졌으며 그 나머지 짐승들은 권세를 빼앗겼으나 일정한 기간 동안 생명만은 살아 남도록 되어 있었다. 내가 또 밤의 환상 가운데 보니 사람처럼 생긴 분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와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었다. 하나님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왕권을 주어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셨으므로 그 권세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그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나 다니엘은 그 환상을 보고 몹시 심란하여 그 보좌 곁에 선 한 천사에게 가서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 뜻을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 큰 네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다. 그러나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이 그 나라를 얻어 영원히 소유할 것이다.” 그런 다음 나는 넷째 짐승에 대한 뜻을 알고 싶어했는데 그것은 다른 짐승과 달라서 아주 무섭게 생겼으며 철 이빨과 구리 발톱을 가지고 마구 먹고 부수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짓밟았으며 내가 밤에 환상을 보니 사방에서 바람이 큰 바다로 불어닥치더니 또 그 머리에는 열 뿔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뿔이 나오자 먼저 있던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새로 나온 그 뿔에는 눈과 입이 있어 크게 자랑하고 다른 뿔과 달라 아주 강하게 보였다. 내가 보니 이 뿔이 전쟁을 일으켜 성도들과 싸워 이겼다. 그러자 영원히 살아 계시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오셔서 자기 백성이 유리한 쪽으로 심판을 선언하셨으며 때가 되자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다. 나에게 설명을 해 주는 천사가 다시 말하였다. “넷째 짐승은 앞으로 세상에 나타날 네 번째 나라이다. 이것은 다른 모든 나라와 달라서 온 세상을 삼키고 밟아 부수뜨릴 것이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명의 왕이며 그 외에 또 한 왕이 일어날 것이다. 그는 먼저 있던 왕들과 달라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그가 장차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할 것이며 성도들을 괴롭힐 것이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시키려고 할 것이며 성도들은 3년 반 동안 그의 지배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력을 빼앗기고 아주 망해 버릴 것이며 천하의 모든 나라와 권세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들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되고 모든 통치자들이 그들을 섬기며 복종할 것이다.” 이것으로 그 꿈의 해석은 끝났다. 나 다니엘은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몹시 심란하였으나 그 일을 감추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 바다에서 모양이 각각 다른 네 마리의 큰 짐승이 나왔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거짓된 꿈을 말하고 거짓말과 헛된 자랑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는 자를 내가 칠 것이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고 명령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이 백성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하나님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속 말씀하셔도 사람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이 밤에 깊이 잠들 때에도 꿈과 환상 가운데서 말씀하시며 그들의 귀를 열어 그 말씀을 듣게 하시고 경고하여 그들을 놀라게 하신다.
나에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웠다. 마치 자다가 일어난 기분이었다. 보잘것없는 일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그 일곱 등잔은 온 세상을 살피는 나 여호와의 눈이다.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기뻐할 것이다.” 그때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다. “등대 좌우에 있는 이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입니까? 감람기름이 흘러내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두 감람나무 가지는 무슨 뜻입니까?”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느냐?” “내 주여, 모르겠습니다.” “이것들은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세상의 주를 섬기는 두 사람을 가리킨다.” 그가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고 그 꼭대기에는 주발 하나가 있으며 또 그 등대에는 일곱 등잔이 있고 등대 꼭대기에서 일곱 개의 관이 각 등잔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꿈에 보니 끝이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하나가 땅에 서 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 이때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너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이다. 네가 누워 있는 이 땅을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박사들이 돌아간 후 주님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고 한다. 너는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난 가서 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거기서 기다려라.”
이 환상을 본 사람은 나 혼자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는데도 공포에 사로잡혀 달아나 숨었다. 그래서 나 혼자 남아 이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때 나는 몸에 힘이 빠지고 얼굴이 창백하여 쓰러질 것만 같았다.
대왕께서는 사람이 손도 대지 않았는데 산에서 떨어진 돌이 날아와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쳐서 부수뜨린 것을 보셨습니다. 이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차 일어날 일을 왕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제가 왕에게 말씀드린 꿈과 해몽은 확실하고 믿을 만합니다.”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이런 말을 전했다. “당신은 그 죄 없는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어요.”
이때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그에게 나타나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다. 그가 “예, 주님” 하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서 ‘곧은 거리’ 에 있는 유다의 집에 가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라. 지금 그가 기도하고 있다. 그는 환상 가운데서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손을 얹어 다시 보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내가 여호와의 손길을 느끼는 순간 그의 성령이 나를 데리고 가서 한 골짜기 가운데 두었다. 그 곳은 뼈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명령을 받은 대로 예언하였다. 그러자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더니 그들이 살아서 일어나 굉장히 큰 군대가 되었다. 그때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가리킨다. 그들은 ‘우리 뼈가 말랐고 우리의 희망이 사라졌으며 우리는 완전히 망하였다’ 하고 말한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를 거기서 나오게 하여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겠다.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를 거기서 나오게 할 때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내가 또 너희 속에 내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를 살게 하고 너희를 너희 본토에 정착하게 하겠다. 그때 너희는 나 여호와가 그것을 말하고 실행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 왕국’ 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왕국’ 이라고 써라. 그리고 네 손 안에 그 두 막대기 끝을 서로 연결하여 한 막대기처럼 보이게 하라. “네 백성이 너에게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해 주지 않겠소?’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내가 이스라엘의 막대기와 유다의 막대기를 결합하여 한 막대기가 되게 하겠다. 두 막대기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뼈 주위를 사방 돌아다닐 때 보니 그 골짜기 바닥에 대단히 많은 뼈가 있었으며 그 뼈들은 아주 말라 있었다. 너는 네가 글 쓴 그 막대기를 그들이 보는 데서 들고 그들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라.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이 쫓겨간 모든 나라에서 사방 불러모아 그들의 본토로 돌아오게 하고 그 땅 이스라엘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 한 왕이 그들을 모두 다스리게 하겠다.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않을 것이며 두 나라로 나누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우상들과 더러운 물건들과 그들의 죄악으로 더 이상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범죄하고 타락한 자리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할 것이며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 ‘내 종 다윗과 같은 왕이 그들의 왕이 될 것이며 그들은 다 한 목자 아래서 내 법과 규정을 따르고 지킬 것이다. 그들은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조상들이 살던 땅에 자손 대대로 살 것이며 내 종 다윗과 같은 왕이 영원히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내가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겠다. 그것이 영원한 계약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을 견고하게 하며 번성하게 하고 그들 가운데 내 성소를 영원히 세워 두겠다. 내 처소가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 성소가 영원히 그들 가운데 있게 될 때 모든 나라가 나는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 그가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래서 나는 “주 여호와여, 주께서만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또 나는 바다에서 한 짐승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열 개 의 뿔과 일곱 개의 머리를 가졌는데 그 뿔에는 열 개의 왕관이 있고 머리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내가 또 밤의 환상 가운데 보니 사람처럼 생긴 분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와서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되었다. 하나님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왕권을 주어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셨으므로 그 권세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그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은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말했습니다. “이리 올라오너라. 이 일 후에 반드시 일어날 일을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24명의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히 사시는 분에게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금관을 벗어 보좌 앞에 던지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뜻에 따라 창조되었고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즉시 성령님의 감동을 받고 바라보니 하늘에 한 보좌가 있고 거기에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예언적인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해진 책과 같을 것이다.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어 읽어 보라고 해도 그것이 봉해졌으므로 그는 읽을 수 없다고 대답할 것이며
그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후에 바로가 꿈을 꾸었다. 그가 나일 강가에 서서 보니 폐하께서 빵 굽는 신하와 나에게 노하셔서 우리를 경호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 우리가 같은 날 밤에 서로 다른 꿈을 꾸게 되었는데 그 곳에 경호대장의 종으로 있던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에게 우리 꿈 이야기를 했더니 그가 우리 꿈을 각각 해석해 주었습니다. 결국 그의 해몽대로 나는 복직이 되고 빵 굽던 신하는 나무에 달려 처형되었습니다.” 바로가 요셉을 데려오라고 사람을 보내자 그들이 급히 그를 감옥에서 데려왔다. 요셉은 곧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바로 앞에 나왔다. 이때 바로가 요셉에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그것을 해석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나는 네가 꿈을 잘 해석한다는 말을 들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요셉은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왕에게 그 꿈의 뜻을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였다. “내가 꿈에 나일 강가에 서서 보니 건강하고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올라와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그 뒤에 흉측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다른 일곱 마리의 암소가 강에서 올라왔는데 그것들은 내가 이집트의 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아주 흉측한 소들이었다. 건강하고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강에서 올라와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그 흉측하고 깡마른 소들이 먼저 올라온 살진 소들을 먹었으나 먹은 것 같지 않아 여전히 흉측하게 보였다. 그러고서 내가 꿈에서 깨어났다. 잠시 후 나는 다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 보니 줄기 하나에 무성하고 알찬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사막의 바람에 말라붙어 쭉정이가 된 다른 일곱 이삭이 그 줄기에서 나와 먼저 나온 무성하고 알찬 일곱 이삭을 삼켜 버렸다. 내가 그 꿈을 마법사들에게 말했으나 그것을 설명하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러자 요셉이 바로에게 말하였다. “그 두 가지 꿈은 한 가지 일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왕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일곱 마리의 살진 소는 7년을 가리키며 일곱 개의 알찬 이삭도 7년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꿈은 동일한 것입니다. 그 후에 올라온 여위고 흉측한 소도 7년을 가리키며 사막의 바람에 말라붙어 쭉정이가 된 그 일곱 이삭은 7년 동안의 기근을 뜻합니다. 내가 왕에게 말씀드린 대로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왕에게 보여 주신 앞으로 일어날 일입니다. 앞으로 7년 동안 이집트 전역에 큰 풍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뒤에 흉측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다른 일곱 마리의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먼저 나온 소들과 함께 강변에 섰는데 그러나 그 후 7년 동안은 흉년이 들 것이며 흉년으로 풍요롭던 시절은 다 잊혀지고 이 땅은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 기근이 너무 심하므로 이 땅에서 이전의 풍년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왕이 꿈을 두 번 연달아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으며 그 일을 속히 행하실 것을 뜻합니다. “이제 왕은 총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택하여 나라 일을 맡겨야 합니다. 행정 구역을 다섯으로 나누고 각 구역 마다 관리를 두어 풍년이 든 7년 동안에 잉여 농산물을 모조리 거두어 왕의 권한으로 각 성의 창고에 비축해 두십시오. 이와 같이 식량을 비축해 두시면 앞으로 이집트 땅에 7년 동안 흉년이 들어도 백성들이 굶어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은 요셉의 제안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바로는 신하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이런 사람을 우리가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하고 요셉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너에게 알게 하셨으니 너처럼 총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없구나. 그 흉측하고 깡마른 소들이 건강하고 살진 소들을 먹어 버렸다. 그러고서 바로는 꿈에서 깨어났다.
기드온이 그 곳에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우리 진지 안으로 굴러들어오더니 천막에 부딪치자 그만 천막이 쓰러지지 않겠나!” 그때 그 친구가 대답하였다.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야. 하나님이 미디안과 우리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는 뜻일세.” 기드온이 그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한 후 이스라엘 진지로 돌아와서 외쳤다. “일어나시오! 여호와께서 미디안군을 다 여러분에게 넘겨 주셨습니다!”
자랑해서 이로울 것은 없으나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에 대해서 는 내가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고 모욕을 당하고 가난하며 핍박과 괴로움받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약할 그 때에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자랑함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으나 이것은 여러분이 그렇게 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나는 당연히 여러분에게 칭찬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내가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저 위대하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못하지 않습니다. 내가 여러분 가운데서 모든 것을 참고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한 것이 바로 내가 참 사도라는 것을 보여 주는 표인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다른 교회에 비해 불공평하게 대한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은 이것이 잘못이라면 나를 용서해 주십시오. 나는 이제 세 번째 여러분에게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도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위해 저축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라면 내가 가진 것뿐만 아니라 내 몸까지도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이토록 사랑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나를 그만큼 사랑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내가 여러분에게 짐을 지운 일이 없어도 간교하게 속임수로 여러분을 착취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서 여러분을 착취했습니까? 내가 디도를 권해서 다른 형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낸 일이 있는데 디도가 여러분을 착취했습니까? 그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우리가 변명을 하고 있는 줄로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행하는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 습니다. 그때 실제로 내 몸이 올라간 것인지 아니면 내 영이 몸을 떠나 올라간 것인지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 서로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 가운데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당파 싸움과 비난과 험담과 교만과 소란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말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다시 갈 때 하나님이 여러분 앞에서 나를 낮추실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들이 그들의 더러움과 음란과 방탕을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있다면 내가 그들 때문에 슬퍼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나는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도저히 표현할 수도 없고 또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 되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가 다시 살펴보니 한 사람이 손에 측량줄을 잡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예루살렘 백성들아, 너희는 노래하며 기뻐하라. 내가 가서 너희 가운데 살겠다.” 그 때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돌아와 그의 백성이 될 것이며 그는 그들 가운데 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 것이다. 여호와께서 앞으로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자기 소유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택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아,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신다. 그래서 내가 “당신은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묻자 그는 나에게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폭과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고 하오” 하고 대답하였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나 점쟁이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조작해 낸 꿈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을 잡으셨다. 그러자 환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이 나를 하늘 높이 끌어올려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셨다. 그는 성전 안뜰의 북문 입구로 나를 인도하셨는데 그 곳은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이 서 있는 곳이었다. 내가 보니 그발 강가에서 환상을 보던 때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보여 주는 찬란한 영광의 광채가 거기에도 있었다.
그러나 스데반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보고서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신 것을 보고 이렇게 외쳤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다!”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나는 여호와를 보았다. 그분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셨으며 그 옷자락은 성전을 가득 채웠다.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는 막히고 눈은 감기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때 내가 “주여,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성들은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고 집에도 사는 사람이 없으며 토지는 황무지가 되고 사람들은 멀리 포로로 잡혀가서 이 땅이 완전히 황폐하게 될 때까지이다. 그러나 10분의 은 살아 남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다시 소멸될지라도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리면 그루터기는 남아 있듯이 이 땅의 거룩한 씨는 그 그루터기처럼 남아 있을 것이다.” 그분의 주위에는 각각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스랍 천사들이 둘러서 있었는데 모두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렸으며 나머지 두 날개는 날아다니는 데 사용하였다. 그들은 서로 화답하며 이렇게 노래하였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거룩하시니 온 땅에 그 영광이 충만하구나.” 그들의 노랫소리에 성전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하였다.
여러분은 먼저 이것을 아십시오. 마지막 때에 자기들의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이 일어나 여러분을 비웃으며 “예수가 다시 온다는 약속은 도대체 어떻게 되었소? 우리 조상들이 죽은 이후로 세상은 창조된 그대로 있지 않소?” 하고 말할 것입니다.
나는 어린 양이 일곱 봉인 가운데 하나를 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내가 들으니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천둥 소리와 같은 음성으로 “오너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거룩하고 참되신 주님, 언제나 땅에 사는 사람들을 심판하여 우리를 죽인 원수를 갚아 주시렵니까?”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에게는 저마다 흰 예복이 한 벌씩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동료 종들과 형제들도 죽음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그들에게 잠시 동안 더 쉬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나며 해가 검은 천처럼 새까맣게 되고 달은 온통 핏빛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들은 마치 무화과나무가 태풍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 땅에 떨어졌습니다. 하늘은 종잇장이 말리듯이 사라져 버리고 산과 섬도 모두 제자리에서 옮겨졌습니다. 그러자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자들과 모든 종들과 자유인이 동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서 산과 바위를 향하여 “우리 위에 무너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노여우심에서 우리를 숨겨 다오. 그분들이 노여워하시는 날이 드디어 왔으니 누가 견디어 내겠느냐?”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보는 순간 내 앞에는 흰 말 한 마리가 있었고 그 위에 탄 사람은 활을 가졌으며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늘 나라는 마치 저마다 등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을 것이다. 그러나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그래서 준비한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그 후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신랑은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너희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
그러고서 그 천사는 성령에 사로잡힌 나를 데리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거기서 나는 붉은 짐승을 탄 여자를 보았는데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 쓰여 있고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 후 나는 흰 구름 위에 그리스도 같은 분이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머리에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 한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시는 분에게 큰 소리로 “낫을 휘둘러 거두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거둘 때가 되었습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구름 위에 앉아 계시는 분이 땅에 낫을 휘두르자 곡식이 거두어졌습니다.
다음으로 내가 환상 가운데 본 넷째 짐승은 두렵고 무섭게 생겼으며 아주 강하게 보였다. 그것은 철 이빨을 가지고 마구 먹고 부수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이 짐승은 앞서 말한 다른 짐승과 달랐으며 또 열 뿔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고 있을 때 작은 뿔 하나가 그 사이에서 나오더니 먼저 있던 뿔 가운데 세 개가 그 앞에서 뿌리째 뽑혀 나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과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자랑하며 크게 떠벌리고 있었다.
또 여호와께서 나에게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때 나는 “살구나무 가지를 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잘 보았다. 이것은 내 말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는 또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 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을 유혹하던 마귀도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그 곳은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있는 곳이며 거기서 그들은 밤낮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나는 또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도 그분 앞에서 사라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죽은 사람들이 모두 그 보좌 앞에 서 있고 책들이 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또 다른 책이 한 권 있었는데 그것은 생명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들에 기록된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다와 죽음과 지옥도 죽은 사람들을 토해 냈으며 그들은 각자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죽음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졌는데 이것이 둘째 죽음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이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그 천사는 늙은 뱀, 마귀, 사탄이라고도 하는 용을 잡아 묶어서 천 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고 봉인하여 그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세상 나라들을 더 이상 유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천 년이 지난 후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날 것입니다.
그 메뚜기떼의 모양은 전쟁 준비를 한 말들 같고 머리에는 금관 같은 것을 썼으며 얼굴은 사람과 같았습니다. 또 여자처럼 긴 머리털이 있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았으며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예언자들이 하는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그들의 예언은 자기들 멋대로 생각해 낸 것이며 나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경종을 울려 이 땅에 사는 모 든 사람들을 떨게 하라. 여호와의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들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고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빛을 잃는다. 여호와께서 그 군대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그의 명령을 수행하는 군대는 그 수가 엄청나고 막강하다. 여호와의 날이 무섭고 두려우니 누가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서 “너희는 지금이라도 금식하고 울고 애통하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나에게 돌아오라” 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옷을 찢을 것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 돌아오라. 그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화를 내지 않으시고 사랑이 많으셔서 벌하는 것을 마음 아프게 여기는 분이시다. 혹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너희를 축복하셔서 너희 하나님께 소제를 드릴 곡식과 전제를 드릴 포도주를 주실는지 누가 알겠는가?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특별히 금식일을 정하고 거룩한 모임을 선포하여 백성을 모으고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라. 장로들을 데려오고 아이들과 젖먹이들을 모으며 신혼 부부도 그들의 방에서 나오게 하라.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렇게 기도하라. “여호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의 백성인 우리가 이방 나라의 멸시와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어째서 이방 나라들에게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하게 하십니까?” 그때 여호와께서 자기 땅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시고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며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실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어 너희를 흡족하게 하고 다시는 너희가 이방 나라의 멸시를 당하지 않게 하겠다. 그 날은 어둡고 침울한 날이며 캄캄하고 구름 낀 날이다. 새벽의 여명이 온 산을 뒤덮듯이 크고 강한 군대가 이르렀으니 이와 같은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 후에 나는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천사는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광채로 땅이 환하게 밝아졌 습니다. 그들은 그녀가 당하는 고통을 보고 멀리 서서 ‘비참하다! 비참하다! 거대한 도시 바빌론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순식간에 닥쳤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땅의 상인들도 이제 그들의 상품을 사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그 여자를 보고 울며 슬퍼할 것이다. 그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모시, 자색 옷감, 비단, 붉은 옷감, 여러 가지 향나무, 상아로 만든 각종 물건, 값진 목재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물건,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포도주, 감람기름,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 종과 사람의 영혼이다. 상인들이 그 여자에게 ‘네가 그렇게도 탐내던 과일이 없어지고 너의 모든 부와 영화가 다 사라졌으니 네가 다시는 이런 것을 보지 못하게 되었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이런 물건을 바빌론에 팔아서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녀가 받는 고통을 보고 무서워 멀리 서서 슬피 울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비참하다. 재난을 당한 큰 도시여, 온갖 값진 옷과 귀금속으로 꾸미더니 그런 부가 순식간에 사라졌구나!’ 또 모든 선장과 승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멀리 서서 그 불타는 연기를 보고 ‘저렇게 큰 도시가 어디 있겠는가?’ 하고 외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티끌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슬피 통곡하며 이렇게 외칠 것이다. ‘비참하다! 그 큰 도시가 정말 비참하게 되었구나! 바다에서 배를 부리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부요함 때문에 부자가 되었는데 그녀가 순식간에 망하였구나!’ 그 천사가 우렁찬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귀신들과 온갖 더러운 영들과 불결하고 흉측한 새들의 소굴이 되고 말았구나.
한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일으켰으나 나는 손과 무릎을 땅에 대고 다시 떨기 시작하였다. 그때 그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은총을 크게 받은 다니엘아, 일어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하나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다.” 내가 떨면서 일어서자 그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려고 결심한 첫날부터 하나님은 네 기도를 들으셨다. 그래서 내가 네 기도의 응답으로 여기까지 왔다.
나는 또 하늘이 열리고 거기 흰 말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말 위에는 ‘신실’ 과 ‘진실’ 이라고 부르는 분이 앉아서 정의로 심판하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을 썼으며 자기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름이 몸에 쓰여 있었습니다. 그분은 피 묻은 옷을 입었으며 그분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희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은 하늘의 군대가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으며
말세에 어려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잊지 마시오. 나의 교훈과 생활과 목적과 믿음과 인 내와 사랑과 참고 견디는 것과 핍박과 고난과 그리고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또 내가 어떤 박해를 받았는지 그대는 따라다니면서 다 보았겠지만 주님은 그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건져 주셨습니다.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은 다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사기꾼들은 더욱더 악해져서 속고 속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배워서 확신하고 있는 진리를 따라 계속 생활하시오. 그대는 누구에게서 이것을 배웠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대가 어릴 때부터 배워 알고 있는 대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는 지혜를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여 바로잡게 하고 의로 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감사할 줄도 모르고 거룩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환상은 거짓되고 그들의 예언은 다 거짓말이다. 그들이 내 말을 하는 것처럼 하지만 나는 그들을 보낸 적이 없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기들의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내가 말하지 않은 것도 내 말이라고 하니 어찌 거짓된 환상을 보고 엉터리 예언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
나는 또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에 싸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 니다. 그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고 그의 얼굴은 해와 같았으며 발은 불기둥과 같았습니다. 내가 천사의 손에서 조그마한 그 책을 가져다가 먹어 보니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았으나 먹은 후 뱃속에서는 썼습니다. 그때 “너는 많은 민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 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천사는 작은 책을 펴 들고 오른발로 바다를 밟고 왼발로는 땅을 밟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날이 밤중에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을 잘 살펴 선한 것은 붙잡고 악한 것은 흉내도 내지 마십시오.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십시오. 나는 이 편지를 모든 성도들에게 꼭 읽어 줄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고통이 닥치듯 사람들이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이라고 마음 놓고 있을 때 갑자기 그들에게 멸망이 닥칠 것이며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그러나 여러분은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처럼 닥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나며 해가 검은 천처럼 새까맣게 되고 달은 온통 핏빛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들은 마치 무화과나무가 태풍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 땅에 떨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영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무턱대고 믿지 말고 그들이 주장하는 영이 하나님에게서 왔는지 시험해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너에게 설명한 대로 2,300일이 지나야 성전이 회복될 것이라는 그 환상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먼 훗날의 일이므로 너는 이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간직하여라.”
전에 내가 환상 가운데서 본 가브리엘 천사가 저녁 제사를 드릴 때쯤 되어 내가 있는 곳으로 급히 날아와 이렇게 말하였다. “다니엘아, 내가 여기에 온 것은 너를 도와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네가 기도를 시작한 즉시 하나님이 네 기도에 응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너에게 말해 주라는 명령을 받고 여기에 왔다. 너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이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설명할 때 잘 듣고 네가 본 환상의 뜻을 깨달아라.
“내가 다윗의 후손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혜와 기도의 영을 부어 주겠다. 그들은 자기들이 찔러 죽인 자를 바라보고 외아들을 위해 슬퍼하듯이 슬퍼할 것이며 맏아들을 잃은 사람처럼 통곡할 것이다.
보십시오. 그분은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사람들도 그분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민족들은 그분으로 인해서 슬피 울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