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많은 고통과 억압이 존재하죠. 다른 사람의 아픔에 무관심한 모습, 정말 마음 아파요. 성경에도 이런 억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집트에서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처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으로 향할 수 있었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힘들고 억눌린 것 같은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해요.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능력을 믿기를 바라시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도 어떤 어려움에서든지 구원해 주실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서 억압과 고통을 겪으셨어요. 부당하게 체포되고, 고문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죠. 하지만 그 희생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고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은 우리에게 억압에 맞서 싸우고, 정의와 올바름을 위해 노력하도록 용기를 주시죠. 세상이 점점 혼탁해져 가는 요즘, 더욱 그 가르침을 되새겨야 할 것 같아요.
우리는 이 고통받는 세상 속에서 변화와 자유의 도구가 되어야 해요.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모든 형태의 억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하죠.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서 말이에요.
성경은 억압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지침을 제공해 줘요. 함께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요. [참고: 출애굽기, 마태복음]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사기와 거짓말을 믿고 따른다. 이 죄 때문에 너희는 갈라져 불쑥 튀어나온 높은 담과 같아서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며
악법을 만들어 내고 부정한 판결을 내리며 내 손길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에 이미 뻗쳤으며 그 우상들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우상들보다도 월등하게 낫다. 내가 사마리아와 그 우상들을 파괴했는데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은 파괴하지 못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하고 있는 일을 다 마치면 앗시리아 황제의 교만과 자랑에 대하여 그를 벌할 것이다. 그는 이렇게 자랑하고 있다. ‘나는 내 힘과 지혜로 이 모든 일을 수행하였다. 나는 총명한 자이므로 여러 나라의 국경을 없애 버렸으며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고 그들의 왕들을 쳐서 복종시켰다. 내가 세상 나라들을 얻은 것이 새의 보금자리를 얻은 것 같아서 버려진 새알을 줍듯이 그들의 재물을 주워 모았으나 손짓을 하거나 입을 벌려 말 한마디 하는 자가 없었다.’ ”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끼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보다 낫다고 자랑할 수 있겠느냐?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잘난 척할 수 있느냐? 이것은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치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휘두르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교만한 앗시리아군에게 전염병을 보내 벌하실 것이니 그들의 모든 영화가 불에 소멸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빛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불꽃과 같아서 단 하루 만에 가시와 엉겅퀴 같은 앗시리아군을 소멸하실 것이다. 아무리 앗시리아군이 막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그들은 병든 사람이 죽어 가듯이 전부 소멸될 것이며 혹시 살아 남는 자가 있다고 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여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하며 과부나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에 대하여 내가 내 분노를 돌이키지 않겠다. 이것은 그 백성이 은을 위해 의로운 자를 팔고 신 한 켤레를 위해서 가난한 자를 팔며
너희가 가난한 자들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부당하게 곡식을 거둬들였으므로 너희가 훌륭한 석조 건물을 지어도 거기서 살지 못할 것이며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밤에 일어나 악한 일을 계획하고 날이 밝으면 그것을 실행하는 권력자들에 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일어나 떠나라. 이 곳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다. 너희가 죄로 이 땅을 더럽혔으니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이 백성은 어떤 사람이 속이고 거짓말하며 ‘내가 너희에게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예언하겠다’ 하면 그런 사람을 예언자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내가 너희 남은 자들을 반드시 모을 것이다. 목자가 양떼를 우리로 모으듯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 목장에 양떼가 가득한 것처럼 너희 땅은 수많은 사람들로 다시 붐빌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길을 여시고 그들을 포로 된 땅에서 인도해 내실 것이다. 그들이 성문을 부수고 나올 것이며 그들의 왕이신 여호와께서 선두에 서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들이 남의 밭과 집을 빼앗고 남의 재산을 약탈하며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너희가 피할 수 없는 재앙이다. 너희가 이런 재앙을 만나면 더 이상 뻐기고 다니지 못할 것이다.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저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들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들을 격려하시며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주께서 고아들과 압박당하는 자들을 위해 심판하시니 세상 사람들이 더 이상 그들을 두렵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너희는 외국인을 학대하거나 못살게 굴지 말아라. 너희도 이집트에서는 외국인이었다. “너희는 과부나 고아를 괴롭히지 말아라. 너희가 그들을 괴롭히면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여러분이 고용한 가난한 품꾼이 여러분의 동족이든 여러분의 땅에 사는 외국인이든 여러분은 그를 학대하지 말고 그의 품삯을 해가 지기 전에 지불하십시오. 그는 가난하기 때문에 그 돈이 당장 필요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그 품삯을 당일에 주지 않으면 그가 그 일을 여호와께 호소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그 일로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같이 학대를 받는구나.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그들을 단단히 붙들고 놓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전능한 여호와이다. 내가 반드시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 그들의 땅에는 평안을 주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나타날 것이다. 마술하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증거하는 자와 고용인의 임금을 속이는 자, 그리고 과부와 고아와 외국인을 억압하며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가 속히 가서 그들의 죄상을 드러내겠다.”
“너희는 옳고 공정한 일을 행하며 강탈당한 자를 억압자의 손에서 건지고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박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죄 없는 자의 피를 흘리지 말아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슬픔과 고통과 고역에서 해방시켜 안식을 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의 가난한 자들에게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안전하게 살게 하실 것이지만 너희 블레셋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흉년이 들게 하여 살아 남는 자가 없게 하실 것이다. 블레셋 성들아, 통곡하라! 너희는 다 망하게 되었다. 잘 훈련된 군인들이 북쪽에서 구름떼처럼 몰려오고 있다. 우리가 블레셋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 우리는 그들에게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시고 고통당하는 자기 백성이 거기서 피난처를 찾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겠다. 그때 그들은 바빌론 왕을 조롱하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잔인한 왕이 쓰러졌구나. 네가 더 이상 아무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를 괴롭히는 원수들에게 자기들의 살을 먹고 자기들의 피에 취하게 할 것이다. 그러면 온 인류가 나 여호와는 너를 구원하는 이스라엘의 전능한 하나님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자기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변해 주고 불행한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해 주며 입을 열어 공정한 재판을 하고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 주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으니 가난한 사람에게 기 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여 보내셨다. 그가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석방을 선언하며
그는 억눌린 자를 위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시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를 석방하신다. 그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며 의로운 자를 사랑하신다. 여호와는 나그네를 보호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지만 악인의 계획은 좌절시키신다.
옳은 일을 행하는 자, 정직하게 말하는 자, 부당한 재물을 거절하는 자, 절대로 뇌물을 받지 않는 자, 살인 음모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는 자,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사람들이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말로 온갖 악담을 할 때에 너희는 행복하다. 하늘에서 큰 상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이전의 예언자들도 이런 핍박을 받았다.
시온 사람들아, 크게 기뻐하라. 예루살렘 사람들아, 기쁨으로 외쳐라. 보라, 너희 왕이 너희에게 나아간다. 그는 의로우신 분이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그가 겸손하여 나귀를 탔으니 어린 나귀, 곧 나귀 새끼이다.
그들이 잔인한 학대와 고통으로 인구수가 줄어들고 비천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길 없는 사막에서 방황하며 살 성을 찾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탄압자들을 멸시하시고 그들을 길 없는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셨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자들을 그 고통에서 구하시고 그 가족을 양떼처럼 많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인데 어째서 너희는 풀잎에 불과한 죽을 인간을 두려워하느냐? 너희는 어째서 하늘을 펼치고 땅의 기초를 놓은 너희 창조자, 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너희를 괴롭히며 너희를 파멸시키려고 하는 자들의 분노를 항상 두려워하며 사느냐? 그들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에 대하여 내가 내 분노를 돌이키지 않겠다. 이것은 그 백성이 은을 위해 의로운 자를 팔고 신 한 켤레를 위해서 가난한 자를 팔며 힘 없는 자를 땅의 티끌처럼 짓밟고 겸손한 자를 무시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창녀를 찾아다녀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고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그들을 노예로 삼아 그들을 다스릴 감독들을 세우고 강제 노동으로 그들을 괴롭혔으며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인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학대를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이 번성하여 그 수가 늘어가자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더욱 혹독한 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 히며 진흙을 이겨 벽돌을 굽게 하고 여러 가지 고된 농사일로 그들을 잔인하게 혹사시켰다.
너희는 내가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 너희 집으로 맞아들였고 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 간호해 주었으며 갇혔을 때 찾아 주었다’ 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의로운 사람들이 ‘주님, 언제 우리가 주님이 굶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우리가 주님이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우리 집으로 맞아들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또 언제 우리가 주님이 병드신 것을 보고 간호해 드렸으며 갇혔을 때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에 기름을 채워 두었다. 그때 왕은 그들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이들 내 형제 중에 아주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일이 바로 내게 한 일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주께서 나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으니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여 보내셨다. 그가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 상한 자를 고치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눈먼 사람을 다시 보게 하고 짓눌린 사람을 풀어 주며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공정과 정의와 진실과 정직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어느 곳에서도 진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악을 피하는 자들이 오히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악하고 폭군처럼 무자비한 자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받아야 할 형벌은 이렇다: 그에게는 자녀가 많을지라도 모두 칼날에 죽거나 굶어 죽을 것이다. 살아 남은 자들은 병으로 죽을 것이며 그들의 아내들도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비록 돈을 산더미처럼 쌓고 벽장을 옷으로 가득 채워 넣을지라도 의로운 자들이 그 옷을 입을 것이며 죄 없는 자들이 그 돈을 나눠 가질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의 법정을 베풀고 재판관들을 심판하신다. “너희가 언제까지 부정한 재판을 하며 언제까지 악인들을 두둔할 작정이냐? 너희는 가난한 자와 고아의 권리를 옹호하며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공정한 재판을 하라. 그들을 악인들의 손에서 구출하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지도자들을 이렇게 심판하신다. “너희는 내 포도원을 못 쓰게 만들었고 너희 집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빼앗은 물건이 가득하다. 어째서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착취하느냐?”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짓밟고 이 땅의 힘없는 자들을 못 살게 구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언제나 초하루가 지나가고 우리가 곡식을 팔며 언제나 안식일이 지나가고 우리가 장사를 할 수 있을까? 물건은 적게 주면서 값은 올려 받고 저울눈을 속여 팔며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고 신 한 켤레로 빈곤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이스라엘의 자랑이신 여호와께서 맹세하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행한 일을 내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야곱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 하나님 여호와께 희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한 분이시며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그는 억눌린 자를 위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시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를 석방하신다.
“너희는 헛된 소문을 퍼뜨리지 말며 허위 증언을 하여 악한 사람을 돕지 말아라. “너희는 6년 동안만 너희 땅에 파종하여 수확을 거두고 7년째 되는 해에는 땅을 갈지 말고 묵혀 두어라. 거기서 저절로 자라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먹게 하고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게 하라. 그리고 너희 포도원과 감람원에도 그렇게 하라. “너희는 6일 동안만 일하고 7일째 되는 날에는 휴식하여 너희 소와 나귀가 쉴 수 있게 하고 너희 집의 종들과 외국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라. “너희는 내가 말한 모든 것을 조심스럽게 지켜라. 그리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고 그 신들을 너희 입으로 들먹이지도 말아라.” “너희는 매년 세 명절을 지켜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온 1월의 정한 때에 무교절을 지켜라. 너희는 7일 동안의 이 명절 기간에 누룩 넣지 않은 빵을 먹어야 하며 나에게 경배하러 올 때에는 빈손으로 오는 자가 없어야 한다. “너희는 밭에 씨를 뿌려 수확한 곡식의 첫열매로 맥추절을 지켜라. “너희는 농산물을 거둬들여 저장하는 연말에 수장절을 지켜라. 매년 이 세 명절에 너희 모든 남자들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에게 경배하러 와야 한다. “너희는 나에게 희생제물의 피를 누룩이 든 빵과 함께 드리지 말며 이 명절 동안 나에게 바친 희생제물의 기름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아라. “너희는 추수한 첫열매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집으로 가져오너라. “너희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아라.” “너희는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고 법정에서 증언할 때 대중의 편이 되어 허위 진술을 하지 말며 “내가 한 천사를 너희 앞에 보내 너희가 길을 가는 동안 줄곧 너희를 보호하여 내가 예비한 곳에 너희를 인도하도록 하겠다. 너희는 그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며 그에게 거역하지 말아라. 그는 내 이름으로 보냄을 받은 자이므로 너희가 거역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그에게 순종하고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행하면 내가 너희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너희 대적에게 대적이 될 것이다. 나의 천사가 너희 선두에 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헷족, 브리스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의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너희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거나 섬기지 말아라.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들의 신을 없애 버리며 신상이 새겨진 돌기둥을 부숴 버리고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겨라. 그러면 내가 너희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가운데 병을 없애겠다. 너희 땅에 낙태하거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가 없을 것이며 너희가 장수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만나는 백성들을 내가 두려움과 혼란 가운데 빠뜨려 너희를 등지고 달아나게 할 것이며 또 너희가 전진할 때 내가 히위족과 가나안족과 헷족에게 공포심을 일으켜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겠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년 안에 다 쫓아내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내가 그렇게 한다면 그 땅이 황폐해지고 들짐승이 득실거려 너희에게 피해가 클 것이다. 소송 문제를 다룰 때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두둔하지 말아라.
가난한 자들이 부르짖으면 내가 그들을 도와주고 의지할 데 없는 고아들을 볼 때도 나는 그들을 도와주었다. 또 거의 망하게 된 자들도 나를 위해 복을 빌어 주었으며 나 때문에 과부들도 기뻐서 노래를 불렀다. 나는 의로움을 내 옷으로 삼고 언제나 바르고 정직하게 살았으며 소경의 눈이 되고 절뚝발이의 발이 되었으며 가난한 자에게는 아버지와 같았고 낯선 사람의 문제도 처리해 주었다. 또 나는 악하고 잔인한 사람들의 세력을 꺾고 그들의 희생자들을 구출해 내었다.
너희가 만일 진정으로 생활 방식과 행실을 고치고 이웃에게 공정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땅에서 죄 없는 자를 죽이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섬겨 지금처럼 너희 자신을 해하지 않으면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가 계속 살 수 있게 하겠다.
주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들의 보호자가 되시고 그들에게 폭풍을 피하는 피신처가 되셨으며 따가운 햇볕을 가려 주는 그늘이 되셨습니다. 잔인한 사람들이 벽을 내리치는 폭풍이나
“너희가 내 백성 가운데 가난한 동족에게 돈을 빌려 주거든 너희는 그에게 빚쟁이처럼 굴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아라. 너희가 이웃의 옷을 저당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 주어라. 그가 몸을 가릴 것은 그의 옷뿐이다. 덮을 것이 옷밖에 없는 그가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을 것이다. 나는 자비로운 자이다.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다시 축복하여 그 황폐한 땅을 에덴처럼 만들고 그 사막을 내 동산처럼 만들 것이니 이 땅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고 감사와 찬송이 있을 것이다. “내 백성아, 나에게 귀를 기울여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율법이 나에게서 나올 것이며 나의 의로운 진리가 만민의 빛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용사에게 사로잡힌 자도 다시 뺏을 것이며 폭군의 약탈물도 되찾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와 싸워 네 자녀들을 구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이 백성에게 튼튼한 놋성벽처럼 되게 하겠다.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싸워도 너를 이겨내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킬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고 잔인한 자의 손에서 구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가 가난한 자들을 짓밟고 그들에게서 부당하게 곡식을 거둬들였으므로 너희가 훌륭한 석조 건물을 지어도 거기서 살지 못할 것이며 너희가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어도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너희 허물이 많고 너희 죄가 큰 것을 나는 안다. 너희는 의로운 자를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법정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능력이 부족하여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귀가 둔하여 너희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경처럼 더듬고 다니며 대낮에도 캄캄한 밤처럼 넘어지니 건장한 사람 가운데 있으면서도 우리가 죽은 자같이 되었다. 우리가 곰처럼 부르짖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시기를 바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여호와여, 주 앞에 우리의 허물이 많습니다. 우리 죄가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하니 우리가 주께 범죄한 것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를 배반하고 거역하였으며 주를 따르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악한 것을 생각하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공정과 정의와 진실과 정직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어느 곳에서도 진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악을 피하는 자들이 오히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자기 백성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을 보시고 놀라셨다. 그러므로 그가 직접 자기 능력과 의로 그들을 구하실 것이다. 그가 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쓰시며 복수와 의분의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가 자기 원수들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며 먼 땅에 사는 대적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세차게 흐르는 강물과 강한 바람처럼 오실 것이므로 동서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과 위대한 능력을 두려워할 것이다. 너희 죄가 너희를 하나님과 분리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가 너희를 외면하고 너희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 것이다.
이 땅 백성은 착취하고 강탈하며 가난하고 불쌍한 자를 억압하고 외국인을 부당하게 학대하고 있다. 너는 이 성에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많은 사람을 죽이고 우상을 섬김으로 네 자신을 더럽힌 성아, “성벽을 쌓고 내가 그 성을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성이 무너진 곳에 버티고 서서 나를 막을 의로운 사람을 찾았으나 나는 그런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고 내 분노의 불로 그들을 삼켜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여러 해 후에 이집트 왕이 죽었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전히 고역으로 신음하며 부르짖었다.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사무치자 하나님은 그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셔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믿음은 저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
여호와께서 은혜 베푸실 때와 우리 하나님이 복수하는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며,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슬픔 대신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근심 대신 찬송을 주어 그들이 여호와께서 심은 의의 나무와 같아서 그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자들을 그 고통에서 구하시고 그 가족을 양떼처럼 많게 하셨다. 의로운 자들은 이것을 보고 기뻐하는데 악한 자들은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키는구나.
자랑하는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아는 것과 그리고 내가 자비를 베풀며 옳고 공정한 일을 행하는 여호와임을 아는 것으로 자랑하라. 나는 이런 것을 기뻐한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었고 또 하나는 세무원이었다. 바리새파 사람은 따로 서서 ‘하나님,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기꾼도 아니고 정직하지 못하거나 간음하는 사람도 아니며 또 이 세무원과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했으나 세무원은 멀리 서서 감히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이 세무원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 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사람들이 손을 얹어 축복해 달라고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제자들이 보고 그 사람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어린 아이들을 가까이 부르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그 나라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한 유대인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너는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고 한 계명들을 알고 있겠지.” 그러자 그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하였다. 예수님은 이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너는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그러나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재산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다.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이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그리고 그 도시에는 한 과부도 있었는데 그녀는 자주 재판관에게 찾아가서 자기 원수를 갚아 달라고 애원하였다.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고 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으니 내게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며 그들은 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침 뱉고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제자들에게는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었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다.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들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하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앞서 가는 사람들이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재판관은 얼마 동안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가 마침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데도 예수님은 걸음을 멈추시고 그 소경을 데려오라고 하셨다. 소경이 가까이 왔을 때 예수님이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고 그는 대답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냐,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고 말씀하시자 그가 곧 눈을 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을 따라갔고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 과부가 계속 나를 성가시게 하니 내가 그녀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여자가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 그러고서 주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옳지 못한 재판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 원수를 갚아 주시지 않고 계속 그대로 두실 것 같으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하나님이 속히 그들의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나는 가장 높고 거룩하며 영원히 사는 하나님이다.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살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죄를 깊이 뉘우치는 자와 함께하는 것은 내가 회개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기 위해서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아, 들어라! 너희는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냐? 너희는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고 있다. 성을 다스리는 자들이 뇌물을 받고 재판을 하며 제사장들은 급료를 받고 율법을 가르치고 예언자들은 돈을 받고 점을 쳐 주면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들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느냐? 재앙이 우리에게 내리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그래서 너희 때문에 시온이 밭처럼 경작될 것이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전 언덕에는 잡목 숲이 무성할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들의 뼈에서 살을 뜯어내고 있다. 너희는 내 백성의 고기를 먹고 그들의 뼈를 꺾어 냄비에 끓일 고기처럼 다지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가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너희가 악을 행하였으므로 너희가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외면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