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불행한 일이 찾아오리라. 그 일이 언제 일어날는지 너는 알지 못하리라. 멸망이 너를 덮쳐도 너는 그 멸망을 막을 수 없으리라. 갑자기 파멸이 네게 닥쳐도 너는 파멸이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하리라.
“내가 너희를 심판하러 갈 것이다. 내가 기꺼이 증인이 되겠다. 악한 마술을 행하는 자, 간음을 범하는 자, 거짓 맹세를 하는 자, 일꾼들과 과부와 고아들의 품삯을 속여서 빼앗는 자, 나그네에게 등을 돌리는 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의 잘못을 증언하겠다.”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높은 곳에 있는 산당들을 부수고 분향단을 헐어 버리겠다. 그런 다음 시체처럼 나뒹구는 너희의 우상들 위에 너희의 주검을 쌓아올리겠다. 나는 너희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무식하다. 모든 금세공인이 제가 만든 우상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한다. 그가 만든 우상은 거짓 신이고 그 안에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하나같이 하잘것없는 것들 모두가 비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오면 모두들 망해 없어지고 말리라.
너희 가운데 예언자라는 사람이나 꿈으로 미래를 점친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너희에게 표적이나 기적을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고 하자. 그는 너희를 꾀어 주 너희 하나님으로부터 너희를 떠나게 하려고 하였다. 그분은 너희가 종살이 하던 이집트 땅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신 분이 아니냐. 그러니 너희는 마땅히 그런 자를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그러면 온 이스라엘 사람이 듣고 두려워할 것이고, 너희 가운데 누구도 다시는 그런 악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여러 성읍을 주어 살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성읍에 대하여 나쁜 소문이 들리는 일이 있을 수 있다. 너희 가운데서 사악한 자들이 일어나서 ‘가서 다른 신들을 섬깁시다.’라고 하면서, 그 성읍 사람들을 곁길로 빠지게 한다는 소문일 수 있다. 그런데 그 신들은 너희가 알지 못하는 신들이다. 그러면 너희는 먼저 그 사건에 관하여 철저하게 알아보고 조사해야 한다. 만약 그 일이 사실이고, 이런 역겨운 일이 너희 가운데서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 너희는 그 성읍에 사는 사람들을 칼로 쳐서 모두 죽여야 한다. 그 성읍에 사는 사람과 가축을 모두 죽여서 그 성읍을 완전히 멸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성읍의 광장 한복판에 귀중품을 모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귀중품들을 주 너희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물로 완전히 태워 없애 버려야 한다. 그 성읍을 영원히 폐허로 남겨 두고 다시는 거기에 성읍을 세우지 말아라. 너희는 완전히 멸하여 하나님께 바친 것에서 어떤 것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주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너희에게 자비를 보여 주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너희의 수가 불어나게 해 주실 것이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 지키고 그분이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여, 주 너희 하나님께 순종하여야만 그렇게 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말한 표적이나 기적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가 ‘다른 신들을 따라가 그 신들을 섬기자.’라고 말하는데, 그 신들은 너희가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신들이라고 하자. 그럴 때에 너희는 그런 예언자나 꿈으로 점치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그것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마음과 영혼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아보려고 너희를 시험하시는 것이다.
주께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것과 같고 교만은 거짓 신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임금님께서 주의 말씀을 거부하셨으므로 주께서도 그대를 임금의 자리에서 내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우상은 사람이 손으로 만든 은과 금일 뿐. 그 우상들은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볼 수 없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느끼지 못하며 다리가 있어도 걸을 수 없으며 목구멍으로 소리를 내지도 못한다.
너희는 그들의 우상을 불로 태워 버려라. 우상 위에 입힌 금이나 은을 탐내지도 말고 그것을 벗겨 가지지도 말아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희가 그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우상은 주 너희 하나님께 역겨운 것이다.
요시야는 영매와 강신술사와 집안의 수호신과 우상과 온갖 혐오스러운 것들을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싹 쓸어냈다. 그는 제사장 힐기야가 주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쓰인 율법의 요구사항을 다 지키려고 이렇게 하였다.
“내 팔을 펼쳐 유다를 치고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자들을 치겠다. 그곳에서 계속 바알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없애버리고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함께 가나안 제사장들을 일컫는 그마림이란 말을 모두 없애버리겠다.
그러자 주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예언자들은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명령하지도 않았으며 그들에게 전할 말을 주지도 않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예언하는 것은 거짓된 환상과 헛된 점과 자기들의 마음에서 꾸며낸 거짓말이다.
바빌로니아 왕이 그 두 길이 나뉘는 갈림길에 이르러서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알아보려고 점을 칠 것이다. 화살통을 흔들어 보고 드라빔 우상에게 물어보고 제물의 간을 살펴보며 점을 칠 것이다.
네가 젊어서부터 열심히 외던 주문을 계속 외고 네 모든 마술을 부려 맞서 보라. 누가 아느냐? 조금치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누가 아느냐? 혹시 누군가에게 겁을 줄 수 있을지. 너는 남들에게 조언을 듣다가 지쳐버렸다. 별들을 바라보며 새 달이 뜰 때마다 네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언하는 점성가들에게 너를 구해달라고 부탁이나 해 보라.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과 같은 천체들을 볼 때에 그것들에게 절하고 섬기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런 것들은 주 너희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들이나 섬기라고 주신 것이다.
등잔불 빛이 다시는 네 안에서 새어 나오지 않을 것이요 신랑 신부의 목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네 장사꾼들은 온 세상에서 가장 큰 세력을 떨쳤고 너는 네 마술로 모든 민족을 속였기 때문이다.
너희 가운데 죽은 사람의 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이나 점쟁이는,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런 자들은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이나 마법을 쓰는 사람에게 다니는 음란한 짓을 하는 사람을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내가 그 사람을 자기 민족에게서 끊어내겠다.
그는 자기 아들을 불살라 바칠 뿐만 아니라, 주문을 외우고 점을 치고, 영매와 강신술사를 시켜 귀신을 불러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는 이렇게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여 주의 화를 돋우었다.
주 너희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쳐들어가 쫓아내려 하는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멸하실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땅에 자리 잡고 살게 될 것이다. 그들의 제단을 헐고, 석상을 깨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불태워라. 그들의 신상을 깨뜨려 버려라. 그리하여 그 이름들을 그 장소에서 깨끗이 지워 버려라. 그들이 너희 앞에서 멸망한 뒤에 너희는 조심하여야 한다. ‘이 민족들은 자기네 신들을 어떻게 섬겼을까? 우리도 그들과 같이 해야지.’라고 하면서 그들의 신들에 관해 알아보려하지 말아라. 그러다가 올무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여라. 너희는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주 너희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기네 신들을 섬긴다고 하면서 주께서 미워하시는 온갖 역겨운 짓을 다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네 신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려고 아들딸을 불태우기까지 한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나 딸을 불살라 바치는 사람, 점쟁이, 복술가, 요술객, 무당, 주술가, 귀신을 불러 물어 보는 사람, 죽은 사람의 혼백을 불러내어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주께서는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을 몹시 싫어하신다. 그 땅에 살던 민족들이 주께서 싫어하시는 이런 짓들을 저질렀기 때문에, 주 너희 하나님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실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이렇게 말한다. “속삭이고 중얼거리는 귀신들과 영혼들에게 물어 보라. 백성이 자기의 신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산 사람을 위해서 죽은 돌아가신 조상들의 혼에게 그래서 나는 믿을만한 증인으로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세웠다. 교훈과 가르침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은 결코 새 날을 보지 못할 것이다.
나는 거짓 예언자들의 예언이 헛되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고 점쟁이들을 웃음거리로 만든다.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뒤엎어 그들의 지혜를 어리석은 것으로 만든다.
너희의 예언자나 점쟁이, 꿈풀이 하는 자나 무당, 마술사들이 “여러분은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해도, 너희는 결코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라.
말하였다. “너는 악마의 자식이고 모든 정의의 원수이다. 너는 온갖 사기와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네가 주의 곧은 길을 굽게 만드는 짓을 그만두지 못하겠느냐?
악한 사람들, 마술쟁이들, 성적으로 부도덕한 짓을 하는 자들, 살인자들, 우상을 섬기는 자들, 그리고 거짓을 사랑하고 일삼아 행하는 자는 모두 도성 바깥에 남게 될 것이다.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신실치 못한 자들과 혐오스러운 자들과 살인자들과 부도덕한 성 관계를 가지는 자들과 마술쟁이들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들어갈 것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이 저지르는 짓들은 분명합니다. 성적 부도덕, 더러움, 방탕, 잘 들으십시오! 나 바울이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음으로써 다시 율법으로 돌아간다면,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는 분이 됩니다. 우상 숭배, 마술, 미움, 다툼, 질투, 성냄, 이기적인 야망, 분열, 분파, 시기, 술 취함, 흥청거리며 먹고 마시는 연회, 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한 것처럼 지금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물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자들이 숭배하는 조각상에서 나오는 말들은 헛소리들이며 마술사들이 보았다는 환상들은 사실이 아니다. 꿈을 해몽하는 자들이 하는 말은 헛소리이며 그들이 주는 위로는 헛된 위로이다. 그래서 그들이 양떼처럼 방황하며 목자가 없어서 고생한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을 꾀어 잡으려고 팔목마다 부적을 차고, 머리마다 길고 짧은 너울을 쓰고 있는 너희 여자들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너희가 내 백성을 꾀어 그들의 목숨은 빼앗으려 하면서, 너희의 목숨은 지키려고 하느냐? 너희는 몇 줌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을 위하여, 내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너희는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을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사람을 살려 주었다. “사람의 아들아, 지금 예언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꾸짖는 예언을 하여라. 자기들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너희가 사람들을 새처럼 꾀어 잡으려고 팔목에 차고 있는 부적을 싫어한다. 내가 그것들을 너희 팔목에서 떼어내겠다. 너희가 새처럼 꾀어 붙잡아 놓은 사람들을 내가 풀어주겠다.
네가 젊어서부터 열심히 외던 주문을 계속 외고 네 모든 마술을 부려 맞서 보라. 누가 아느냐? 조금치의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누가 아느냐? 혹시 누군가에게 겁을 줄 수 있을지. 너는 남들에게 조언을 듣다가 지쳐버렸다. 별들을 바라보며 새 달이 뜰 때마다 네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언하는 점성가들에게 너를 구해달라고 부탁이나 해 보라. 보라. 그들은 지푸라기 같은 자들이니 불이 그들을 태워 재처럼 날려버리리라. 그 불은 몸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쬐는 화롯불도 아니요, 빵을 굽는 숯불도 아니니 그들은 타오르는 불길에 휩싸여 자기 자신도 구하지 못한다.
또 그들은 벤 힌놈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들을 세워놓고, 몰렉에게 저희 아들딸들을 희생 제물로 바쳤다. 나는 그들에게 그런 짓을 하라고 명한 적도 없으며, 유다를 죄짓게 하는 그런 구역질나는 일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보잘 것 없는 자들. 그들이 귀하게 여기는 우상들은 아무 쓸모없는 것들이다. 그런 우상들을 신이라고 증언하는 그들은 보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므로 창피를 당하게 되리라.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이 한 날 한 시에 갑자기 네게 닥치리라. 네가 아무리 마술을 부려도 네가 외는 주문이 아무리 힘이 있다고 해도 네 자녀와 남편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일이 반드시 네게 닥치리라.
너는 이렇게 말해라. ‘유다의 왕들과 예루살렘의 주민들아, 주께서 내리시는 이 말씀을 들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무서운 재앙을 이 땅에 내리리니 모든 사람이 듣고 놀라 자빠지리라.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이방 신들을 섬기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과 자기네 조상들뿐만 아니라 유다의 왕들조차 알지 못하던 신들에게 향을 피워 바치고 이 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채웠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 이상 거짓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점을 칠 수도 없을 것이다. 내가 너희 손아귀에서 내 백성을 구해낼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그들이 하나님을 인정하려 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네의 허망한 생각에 빠져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데에 그들을 넘겨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욕심과 사악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시기와 살기와 다툼과 사기와 원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없는 말을 지어내고,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 아드님은 인성으로 말하면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서로를 헐뜯고, 하나님을 미워하고, 난폭하고 거만하며, 잘난 체합니다. 그들은 온갖 악한 짓을 꾀하고 부모를 거역합니다. 그들은 분별력도, 신의도, 따뜻한 마음씨도, 자비도 없습니다. 그들은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죽어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법도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짓을 계속하여 저지를 뿐 아니라, 이런 짓을 일삼는 사람들을 잘한다고 인정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그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어떤 계약도 맺지 말아라. 그들은 자기네 신들을 섬기며 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칠 것이다. 만약 네가 그 사람들과 계약을 맺으면 그들이 너를 초대할 것이고 너는 그 제물을 먹게 될 것이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해 무너졌다. 너는 제사장이라면서 나를 알려하지 않고 내가 가르쳐준 것 마저 버리니 나도 너를 내 제사장직에서 내쫓겠다. 네가 너의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지 않으니 나도 너의 자식들을 마음에 두지 않겠다.
왕은 또한 예루살렘 동쪽, 곧 ‘멸망의 산’ 남쪽에 있던 산당들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그 산당들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천박한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천박한 신 그모스와 암몬 사람의 혐오스러운 신 밀곰을 위해 만든 것이었다.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을 꾀어 잡으려고 팔목마다 부적을 차고, 머리마다 길고 짧은 너울을 쓰고 있는 너희 여자들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너희가 내 백성을 꾀어 그들의 목숨은 빼앗으려 하면서, 너희의 목숨은 지키려고 하느냐? 너희는 몇 줌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을 위하여, 내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너희는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을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사람을 살려 주었다. “사람의 아들아, 지금 예언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꾸짖는 예언을 하여라. 자기들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너희가 사람들을 새처럼 꾀어 잡으려고 팔목에 차고 있는 부적을 싫어한다. 내가 그것들을 너희 팔목에서 떼어내겠다. 너희가 새처럼 꾀어 붙잡아 놓은 사람들을 내가 풀어주겠다. 내가 너희의 너울을 찢어버리고 너희의 손아귀에서 내 백성을 구해내겠다. 그러면 그들이 너희의 손아귀에 떨어져 너희의 먹이가 되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의로운 사람을 슬프게 하지 않았는데도 너희는 거짓말로 의로운 사람의 용기를 꺾었다. 그리고 악한 사람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목숨을 구하지 못하도록 악한 일 하는 것을 부추겼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 이상 거짓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점을 칠 수도 없을 것이다. 내가 너희 손아귀에서 내 백성을 구해낼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도대체 누가 여러분을 홀렸습니까? 내가 여러분의 눈앞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으로 생생하게 보여 드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철학이나 헛된 거짓말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들은 인간의 전통과 세상의 기본 원리에 기초를 둔 것이지, 그리스도를 기초로 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을 지을 수 있으며, 빛이 어둠과 어떻게 어울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벨리알과 화합하며,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과 무슨 같은 점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어울리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그들에게서 빠져 나와 그들과 갈라서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깨끗하지 못한 것은 만지지 마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반가이 맞아 줄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말씀하신 분을 알고 있습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주겠다.”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다.”
더는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인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고 의지하여라. 결코 네 자신의 통찰력에 의존하지 말아라.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주께 맡겨라. 그리하면 주께서 네 길을 곧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너를 치려고 그가 만든 어떤 무기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법정에서 너를 욕하는 모든 자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내가 드러내 보이리라. 주의 종들은 이런 은혜를 받아 누리고 이것이 그들이 내게서 받을 구원이다.” 주께서 친히 말씀하신다.
나 주 하나님이 말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 너희를 심판한다. 그러니 뉘우치고 너희의 모든 죄에서 돌아서라. 그리하면 너희가 더는 죄 때문에 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형제자매 여러분, 끝으로 당부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든지 참되고 고귀하고 바르고 순결하고 사랑스럽고 존경받을 만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무엇이든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한 일이 있거든, 그런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십시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은 계속하여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 사람을 지켜 주시니, 악마가 그를 해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