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는 놋처럼 강하고, 갈비뼈는 쇠빗장과 같다.
꼬리는 백향목처럼 뻗고, 넓적다리는 힘줄로 단단하게 감쌌다.
그것은, 내가 만든 피조물 가운데서 으뜸가는 것, 내 무기를 들고 다니라고 만든 것이다.
내가 바다 괴물이라도 됩니까? 내가 깊은 곳에 사는 괴물이라도 됩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나를 감시하십니까?
내가 알기에, 너는 완고하다. 네 목 힘줄은 쇠붙이요, 네 이마는 놋쇠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