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서 나오는 저 억센 힘과, 배에서 뻗쳐 나오는 저 놀라운 기운을 보아라.
베헤못을 보아라. 내가 너를 만든 것처럼, 그것도 내가 만들었다. 그것이 소처럼 풀을 뜯지만,
꼬리는 백향목처럼 뻗고, 넓적다리는 힘줄로 단단하게 감쌌다.
목에는 억센 힘이 들어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겁에 질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