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노아는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알아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으나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그는 또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내서, 땅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노아는 땅 위의 물이 줄어들었는지 알아보려고 이번에는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냈다.
까마귀를 내보내니 까마귀는 땅이 마를 때까지 계속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물이 온 땅을 덮고 있었으므로 비둘기가 앉을 곳을 찾지 못하고 배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 비둘기를 배 안으로 잡아들였다.
(남자) 나의 사랑이여, 그대는 정말 아름답구려. 그대의 눈은 비둘기 같소이다.
바위 틈에 숨은 비둘기 같은 님이여, 그대의 사랑스런 얼굴을 보이고 그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 주오.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