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2 - 현대인의 성경 전도자는 말한다. “모든 것이 헛되고 무가치하며 의미가 없으니 아무것도 소중한 것이 없구나.” 개역한글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새번역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읽기 쉬운 성경 선생이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 |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어리석은 자가 당한 일을 나도 당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얻은 유익이 무엇인가? 이것도 역시 헛된 것이다.”
사람이 지혜와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아무리 수고한 일이라도 그 모든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수밖에 없으니 이것도 헛되고 불행한 일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지혜와 지식과 행복을 주시지만 죄인들에게는 재산을 애써 모으고 쌓는 수고로움을 주시고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그것을 넘겨 주도록 하시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결국 사람이나 짐승에게는 같은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죽으면 저것도 죽는다. 사람과 짐승은 다 같이 호흡하는 동물일 뿐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다.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 억척스럽게 일하며 자기 부를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즐거움도 마다하고 누구를 위해서 그처럼 열심히 일하는가? 이것도 다 헛된 것이며 불행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