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은밀히 주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게 하고 몰래 주는 뇌물은 거센 분노를 누그러뜨린다.
14 몰래 주는 선물은 화를 그치게 하고 슬쩍 넣어 주는 뇌물은 큰 분노를 누그러지게 한다.
14 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4 은밀하게 주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품 속에 넣어 주는 뇌물은 격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반드시 ‘어르신의 종 야곱도 저희 뒤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려라.” 야곱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에서 형님에게 선물들을 앞서 보내면 형님의 마음도 누그러지겠지. 그러고 나서 형님을 만나면 아마 형님도 나를 받아 줄 것이다.”
그러자 아버지 이스라엘이 말하였다.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여라. 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산물 몇 가지를 자루에 넣어 가지고 가서 그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라. 향유와 꿀을 조금 담고 각종 향신료와 몰약과 피스타치오 열매와 감복숭아 열매를 얼마쯤 담아라.
악한 사람은 몰래 뇌물을 받고 그릇된 판결을 내린다.
뇌물을 주는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요술방망이처럼 보인다. 어디에 쓰든 안 되는 일이 없다.
선물은 주는 사람의 앞길을 넓게 열어 주어 그를 높은 사람들 앞으로 이끌어 준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는 아첨하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주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다음 다윗은 아비가일이 가져 온 것을 받으면서 말하였다.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시오. 내가 그대의 청을 들었으니 그대로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