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는 하늘에 어둠을 옷처럼 입히고 거친 베로 하늘을 두르겠다.”
3 그리고 나는 하늘을 온통 흑암으로 덮어 버릴 수도 있다.”
3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3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하늘을 두르겠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뻗어라. 그러면 손으로 만져질 만큼 짙은 어둠이 온 이집트 땅에 퍼질 것이다. 너무나 캄캄해서 누구나 그 어둠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의 별과 별자리들은 빛을 잃고 해가 떠도 어둡고 달도 빛을 내지 못하리라.
그리고 그들은 땅을 굽어보지만 거기에는 괴로움과 어두움, 무서운 절망만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 어둠 속에 떨어져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땅이 슬피 울고 하늘이 어두워지리라. 내가 이미 그렇게 말했고 내 화를 조금도 늦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결정을 내렸으며 그 결정을 돌이키는 일도 없으리라.”
낮 열두 시가 되자 어둠이 온 땅을 덮었다. 어둠은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그분께서 여섯째 봉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해는 검은 염소 털로 짠 천과 같이 검게 변하고, 보름달이 피처럼 붉게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