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내가 슬플 때 나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시여 내 가슴이 미어집니다.
18 내가 내 슬픔을 걷잡을 수 없으니 정말 내 마음이 괴롭구나.
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중심이 번뇌하도다
18 나의 기쁨이 사라졌다. 나의 슬픔은 나을 길이 없고, 이 가슴은 멍들었다.
주님, 서둘러 내게 응답하소서. 애타게 기다리느라 내 영혼이 쇠잔합니다. 당신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만약 그리하시면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했다. “내게서 눈을 돌려라. 슬피 울게 나를 내버려두어라. 내 동족이 망한 마당에 나를 위로하려 들지 말아라.”
예언자들에 대한 예레미야의 경고 내 심장이 내 안에서 터져 나가고 내 모든 뼈마디가 떨리는구나. 나는 마치 술 취한 사람 같고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사람 같이 되었다. 이것은 주님 때문이요 주님의 거룩한 말씀 때문이다.
“아, 나의 심장! 나의 심장! 내가 고통으로 온 몸을 뒤틉니다. 아, 찢어질 것 같은 이 심장의 고통! 내 속의 심장이 마구 뜁니다. 나는 조용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전쟁 나팔 소리를 듣고 전쟁의 함성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에 관한 소식을 듣고 팔에 힘이 빠져 버렸습니다. 아기를 낳는 여자처럼 고통스러워 몸을 뒤틀었습니다.
아, 내 머리가 샘물이고 내 눈이 분수라면! 그러면 내가 내 불쌍한 백성 가운데 죽임을 당한 자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을 터인데.
이 일 때문에 우리의 가슴이 아프고 이런 일들 때문에 우리의 눈이 희미해져 갑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내 창자는 무서워 뒤틀리고 내 입술은 그 소리에 떨렸습니다. 내 뼈가 속으로 썩어 들어가고 내 아랫도리의 발이 덜덜 떨렸습니다. 나는 우리를 공격한 그 백성이 곤경을 겪을 그 때를 참고 기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