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나의 온 집안 가운데서 나를 택하여 길이길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셨소. 주께서는 유다 가문을 이스라엘 열두 가문의 지도자로 택하시고, 그 가문 가운데서 나의 아버지의 집안을 택하셨으며, 나의 아버지의 아들 가운데서 나를 택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것을 기뻐하셨소.
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사울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여기지 않고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하려느냐? 너는 뿔병에다 기름을 채워 가지고 베들레헴으로 가거라. 내가 너를 그곳에 사는 이새라는 사람에게 보내려고 한다. 내가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이 될 사람으로 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