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기브아 사람들을 불렀다. (기브아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라 아모리 사람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살려 주기로 맹세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사울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위한 열성이 지나친 나머지 그들을 깡그리 없애 버리려 하였다.)
그의 마음이 당신 앞에서 진실함을 아시고 그와 계약을 맺으시고 그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여부스 사람, 기르가스 사람의 땅을 그의 자손에게 주시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더없이 신실하신 당신께서는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 너희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려고 들어가는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들어가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 앞에서 수많은 민족을 몰아내실 것이다. 너희보다 크고 강한 일곱 민족인 헷 족과 기르가스 족과 아모리 족과 가나안 족과 브리스 족과 히위 족과 여부스 족을 몰아내실 것이다.
그러나 주를 섬기는 것이 바람직하게 여겨지지 않거든, 여러분 스스로 오늘 누구를 섬길 것인지 선택하시오. 여러분의 조상이 유프라테스 강 너머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기겠소? 아니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땅의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겠소? 나와 내 집은 주님을 섬기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