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리하여 하만은 왕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영예롭게 하여 주시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여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이렇게 대답하였다. “황제 폐하께서 영예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7 왕에게 이렇게 건의하였다. “임금님께서 높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시면,
그리하여 하만이 왕의 옷과 말을 가지고 모르드개에게 갔다. 그는 모르드개에게 왕의 옷을 입힌 다음, 그를 왕의 말에 태워 도성의 거리를 두루 돌며, 이렇게 외쳤다. “왕께서 영예롭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해 주신다!”
하만이 안으로 들어오니 왕이 그에게 물었다. “왕이 영예롭게 해 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어떻게 하여 주면 좋겠소?” 하만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왕께서 영예롭게 해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 말고 누가 있겠는가?”
시종들에게 명하셔서 임금님께서 입으시는 옷과 임금님께서 타시는 말을 가져오게 하신 다음, 그 말의 머리에 임금님의 관을 씌우게 하십시오.
그런 다음 임금님의 신하 가운데 가장 높은 신하에게 그 옷과 말을 맡기십시오. 그리고 그 신하를 시켜 왕께서 영예롭게 해 주시고자 하는 사람에게 입히고, 그 사람을 말에 태워 이 도성의 광장을 돌면서, 이렇게 외치게 하십시오. ‘왕께서 영예롭게 하고자 하시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