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나는 친척들에게는 낯선 사람 내 어머니의 아들들에게는 외국인입니다.
8 내가 내 형제들에게 나그네가 되고 내 가족에게 이방인처럼 되었습니다.
8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8 친척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어머니의 자녀들에게마저 낯선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 모든 원수들 때문에 나는 이웃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합니다. 나는 친구들에게 두려움거리가 되어 거리에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내게서 도망을 칩니다.
이 몸의 상처를 보고 친구들과 동료들은 나를 피하고 이웃들은 나를 멀리합니다.
오, 주님 당신의 원수들이 퍼부은 모욕 당신께서 기름 부어 택하신 사람의 걸음 걸음을 비웃던 그 모욕을 기억하여 주소서.
영원토록 주께 찬양하여라. 아멘! 아멘!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내맡기고 내 수염을 잡아당기는 자들에게 뺨을 내민다. 사람들이 나를 모욕하고 내게 침을 뱉을 때 얼굴을 감추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미워했고 그를 버렸지. 그는 많은 고통을 받았고 늘 병에 시달렸지. 사람들은 그에게서 얼굴을 돌리고 무시했지.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
그가 우리의 병을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가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그를 벌주고 때리고 극심한 고통을 주신다고 생각했지.
오, 주님. 당신은 저를 아시니 저를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소서. 저를 괴롭히는 자들에게 제 원수를 갚아 주소서. 너무 오래 참으시다가 제가 잡혀 죽는 일은 없게 하소서. 제가 주님 때문에 이런 모욕을 당한다는 것을 알아주소서.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것은, 예언자들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그때에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를 혼자 두고 달아났다.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다윗의 맏형 엘리압은 다윗이 병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불 같이 화를 내며 물었다. “너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내려 왔느냐? 광야에 있는 몇 마리 되지도 않는 양은 누구에게 맡겼느냐? 전쟁 구경이나 하려고 내려오다니. 너는 건방지고 못된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