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왕이 여인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를 위해 명령을 내리겠으니 집으로 돌아가거라.”
8 “이 문제는 나에게 맡기고 너는 집으로 돌아가거라. 내가 아무도 네 아들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겠다.”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8 다 듣고 난 왕은 여인에게 말하였다. “이 문제를 두고서는, 내가 직접 명령을 내리겠으니,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러자 모든 친척이 들고 일어나서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 형제를 죽인 그 놈을 내놓아라. 그가 자기 형제를 죽였으니 우리가 그 놈을 죽여야겠다. 그렇게 하여 상속자를 없애 버리겠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며 저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불씨마저 꺼 버리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땅에서 제 남편의 이름도 자손도 끊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드고아 여인은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이 일에 있어서 잘못은 저와 제 아버지의 집안에 있습니다. 왕과 왕실에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그러자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이제부터 므비보셋의 모든 소유는 너의 것이 될 것이다.” 시바가 말하였다. “제가 왕께 엎드려 절하오니 언제나 임금님의 은총을 입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고 나그네의 억울함도 풀어 주었네.
상대의 말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어리석고 부끄러운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