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삶에 얽매이는 습관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나요? 몸과 마음, 영혼까지 병들게 하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혼자서는 너무 벅차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기에 그 마음을 잘 알아요.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진정한 해답, 바로 예수님의 보혈이 있으니까요. 그분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면, 그분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덮어주시고 새 힘을 주실 거예요. 우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예수님의 변화시키는 능력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답니다.
숨 쉬는 동안에는 아직 희망이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예수님을 찾으세요.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간절히 구하면, 당신의 삶을 새롭게 바꿔주실 거예요.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답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술을 찾으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진저!" (이사야 5:11) 라는 말씀처럼,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나기 힘든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기를 바라요.
여러분은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나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고통을 당할 사람이 누구며 슬픔을 당할 사람이 누구냐? 다투는 사람이 누구며 근심할 사람이 누구냐? 까닭 없이 상처를 입을 사람이 누구며 눈에 붉게 핏발이 선 사람이 누구냐? 그가 차린 맛난 음식에 욕심 내지 말아라. 그것은 사람을 속이는 음식이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아니냐? 혼합주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아니냐. 술이 아무리 붉고 잔속에서 생기가 돌더라도 목구멍에 매끄럽게 넘어가더라도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아라. 결국 그 술은 뱀처럼 너를 물어 독사처럼 독을 퍼뜨릴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니, 또한 그리스도처럼 다시 살아나서 그분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은, 죄 많은 우리의 몸의 세력을 무너뜨림으로써 우리가 죄의 종살이에서 놓여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당하는 시련은 모든 사람이 당하는 시련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여러분에게 힘에 겨운 시련을 당하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더불어, 그것을 벗어날 수 있는 길도 마련해 주실 터이니, 여러분은 꿋꿋하게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 이 은혜는 우리를 가르쳐서, 경건하지 않은 행위와 세속적인 열정에게는 “아니오.” 라고 말하게 한다. 그리고 자제력을 가지고 올바르고 경건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한다.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이 저지르는 짓들은 분명합니다. 성적 부도덕, 더러움, 방탕, 잘 들으십시오! 나 바울이 말합니다. 여러분이 할례를 받음으로써 다시 율법으로 돌아간다면, 그리스도가 여러분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는 분이 됩니다. 우상 숭배, 마술, 미움, 다툼, 질투, 성냄, 이기적인 야망, 분열, 분파, 시기, 술 취함, 흥청거리며 먹고 마시는 연회, 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한 것처럼 지금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일삼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물려받지 못할 것입니다.
르무엘아 왕이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왕은 포도주를 마셔도 안 되고 통치자는 독주를 마셔도 안 된다. 술을 마시고 법을 잊어버려 불쌍한 사람들의 권리를 빼앗지 않도록 하여라.
나는 지혜를 갈망하면서도 술로 내 몸을 즐겁게 하려 마음먹고 어리석은 것을 붙잡아 보기도 하였다.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늘 아래에서 한 평생을 가장 가치 있게 사는 것인가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이 지도자라는 것들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독한 술 때문에 휘청거린다. 제사장과 예언자들이 독한 술 때문에 비틀거린다. 그들은 술 때문에 정신이 흐려졌고 독한 술 때문에 이리 저리 헤맨다. 예언자들은 환상을 제대로 못보고 재판관들은 판결을 제대로 내리지 못한다. 술상마다 온통 토해놓은 것들로 가득하고 더럽지 않은 곳이 한 군데도 없다.
그는 타고 남은 재를 먹는 자이며 어리석은 자기 마음에 속아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구할 수도 없으며 “내 오른 손에 들고 있는 것이 거짓 신은 아닌가?” 하고 말할 줄도 모른다.
어떤 사람도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한 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을 귀하게 여기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지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아,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해 주겠다. 내 멍에를 받아 짊어져라. 그리고 내게서 배워라. 나는 마음이 부드럽고 겸손하니, 너희의 영혼이 편안히 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분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분을 더 기다려야 합니까?” 내가 너희에게 지워주는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다.”
종이 두 주인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다.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한 쪽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쪽은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돈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의 종이 되든지, 의로운 삶에 이르게 하는 순종의 종이 되든지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사람의 일을 예로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인간적인 본성으로는 이러한 진리를 깨닫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여러분의 몸의 지체를 성적인 불결함과 불순종의 종으로 내맡겼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분은 불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여러분의 몸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내맡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나는 내 안에 곧 나의 인간적인 본성 속에 선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내 안에 선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것을 실천할 힘은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오히려 하고 싶어하지 않는 악한 일을 줄곧 하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봅시다. 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으로 남편에게 매여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그 여자는 결혼법에서 풀려납니다. 그러니 내가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한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살고 있는 죄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비를 보이셨으니 저는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서로를 형제자매처럼 극진히 사랑하십시오. 자신보다 서로를 존중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일을 게을리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언제나 영적인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여러분에게 희망이 있으니 즐겁게 생활하십시오. 고통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기도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성도들과 가진 것을 나누십시오. 나그네를 잘 대접하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 주십시오. 그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교만하지 말고, 사회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과 기꺼이 사귀십시오. 우쭐대지 마십시오. 누구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조심하여 모든 사람의 눈에 바르게 보이는 일을 하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다. ‘원수 갚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줄 것이다.’” 더는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인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낮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처신합시다. 진탕 먹고 마시는 연회나 술 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오히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이기적 욕망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가운데 살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성령을 모시는 성전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머물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여러분은 세상도 심판할 사람들인데, 이런 작은 일도 판가름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여러분은 경기장에서 달리기 선수들이 모두 같이 달리기를 하지만, 상을 받는 선수는 단 한 사람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그러니 여러분도 상을 타기 위해 열심히 달리십시오. 경기에 나서는 사람들은 모두 아주 엄하게 자신을 다스리는 훈련을 합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월계관을 얻으려고 그런 훈련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썩지 않을 상을 받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나는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사람처럼 달립니다. 나는 허공을 치듯이 권투를 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 몸을 엄하게 다스려서 굴복시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자신은 상을 탈 자격을 잃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할 자유가 있다.” 라고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믿음이 자라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어울리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그들에게서 빠져 나와 그들과 갈라서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깨끗하지 못한 것은 만지지 마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반가이 맞아 줄 것이다.”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아들과 딸이 될 것이다.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이러한 약속을 받았으니,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멀리하여 우리 자신을 깨끗하게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거룩하게 됩시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살라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유를 핑계로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채워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는 종이 되십시오.
그러므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은 성령을 거스르는 것을 바라고, 성령께서는 우리의 이기적인 본성을 거스르는 것을 바라십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수 없게 하려고 이 둘이 서로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옛 생활 방식을 버리고, 썩고 욕정에 눈이 어두워진 옛사람을 벗어 버리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사람을 입으라고 배웠습니다. 이 새사람은 하나님처럼 참으로 의롭고 거룩하게 지음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멸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자신들의 육체적인 욕망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짓을 오히려 자랑거리로 여깁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은 온통 세상일에만 쏠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들어 있는 이 세상의 것들, 곧 성적인 부도덕과 순결하지 못한 것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모두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깨어 있으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립시다. 잠자는 사람들도 밤에 잠을 자고, 술 취하는 사람들도 밤에 취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립시다. 믿음과 사랑을 갑옷처럼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처럼 씁시다.
모든 악을 멀리하십시오. 평화의 하나님께서 몸소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의 온 정신과 영혼과 몸이 흠 없이 지켜지기를 빕니다.
이 은혜는 우리를 가르쳐서, 경건하지 않은 행위와 세속적인 열정에게는 “아니오.” 라고 말하게 한다. 그리고 자제력을 가지고 올바르고 경건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한다.
이렇게 우리는 구름처럼 많은 믿음의 선배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믿음이 어떤 것임을 증언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과, 쉽게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떨쳐 버립시다. 그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경주를 끈기 있게 달립시다. 우리 육신의 아버지들은 당신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잠깐 동안 우리를 훈련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당신처럼 거룩해지게 하시려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훈련하십니다. 어떤 훈련이든 받을 때에는 기쁘기보다는 괴로운 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 훈련으로 단련된 사람은 나중에 바른 삶에서 오는 평화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축 늘어진 팔을 들어 올리고, 힘 빠진 무릎을 꼿꼿이 세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발을 위하여 길을 곧게 하십시오. 그러면 절뚝거리던 다리도 뒤틀리지 않고 오히려 낫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며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님을 뵐 수 없습니다. 조심하여 주님의 은혜를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쓴 뿌리가 자라나서 문제를 일으키고 여러 사람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성적으로 부도덕한 사람이나, 에서와 같은 세속적인 사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는 한 끼니를 위해 맏아들의 상속권을 팔아넘겼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에서는 나중에 이 복을 받고 싶어하였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복을 빌어 달라고 애원하였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와 있는 곳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갔던 그 산이 아닙니다. 그 산은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어둠과 암흑에 뒤덮이고, 폭풍이 휘몰아치며, 나팔 소리가 울리고, 굉장한 음성이 들리는 산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더는 자기들에게 말씀하지 마시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우리의 두 눈을 예수께로부터 떼지 맙시다. 그분은 우리 믿음의 근원이시요 완성자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고 십자가의 부끄러움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어 내시고,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유혹을 당할 때에 아무도 “하나님께서 나를 유혹하신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유혹을 받지도 않으시고, 아무도 유혹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이 유혹을 당하는 것은 각기 자기의 악한 욕심에 끌려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그 죄가 완전히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와 화내기는 더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화를 내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의로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 속에 널리 퍼져 있는 모든 도덕적 더러움과 악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심어 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바짝 차리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실 은혜의 선물에 모든 희망을 거십시오. 여러분이 전에는 이런 것들을 몰라서 악한 욕망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가 되었으니 예전처럼 살지 마십시오. 이제는 여러분을 불러 주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하는 모든 일에서 거룩하게 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이 세상에서 거류민과 같고, 나그네와 같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본능과 싸우고 있는 육체의 욕망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친히 몸으로 고난을 당하셨으니, 여러분도 그리스도와 같은 생각으로 단단히 무장을 하십시오. 몸으로 고난을 당한 사람은 이미 죄와 인연을 끊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각기 다른 은혜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물들을 관리하는 책임을 진 종들과 같습니다. 그러니 신실한 종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갖가지 은혜의 선물을 가지고 서로에게 봉사하십시오. 설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받은 사람답게 일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게 하십시오. 영광과 권능이 영원토록 그분께 있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시련의 불길에 놀라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을 시험하려는 것이니, 무슨 이상한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고난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을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도 기뻐서 소리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여러분은 복 받은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살인자나 도둑이나 범죄자나 혹은 남의 일에 간섭하는 자가 되어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고통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리스도의 사람’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심판이 시작될 때가 다가왔습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가족에 대한 심판으로 시작됩니다. 심판이 먼저 우리에게서 시작된다면, 하나님의 기쁜 소식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의 끝은 어떠하겠습니까? “의로운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도 어렵다면 경건하지 못한 자와 죄인은 어떻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끊임없이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세상에서의 나머지 삶을 인간적인 악한 욕망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삽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즐기는 일들을 하면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곧 방탕과 욕정과 술 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술잔치와 역겨운 우상숭배 속에서 살았습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굳은 믿음을 가지고 악마와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똑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약속하셨던 복을 받았으니, 믿음에 선함을 더하고, 선함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자기 절제를 더하고, 자기 절제에 참을성을 더하고, 참을성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믿는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을 더하고, 믿는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에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을 더하기 위해 애쓰십시오.
그들은 그 사람들에게 자유를 약속하지만, 실은 자기들도 썩은 습관에 매여 있는 종들입니다. 정복을 당한 사람은 무엇이든 그를 정복한 것의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우리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워 줄 것들을 원하는 것,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원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자랑거리로 삼는 것, 이 모든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곧 사라집니다. 세상이 낳은 욕망도 세상과 더불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악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하여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오신 까닭은 악마의 일을 쳐부수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믿음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오로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그 사람뿐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은 계속하여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 사람을 지켜 주시니, 악마가 그를 해치지 못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한 자들의 꾀를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과 한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다. 오히려 그는 주님의 가르침을 사랑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한다. 그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 같으니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든 잘 된다.
주 나의 목자시니 나 부족할 것 하나 없네. 그분이 나를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이끄시네. 내 영혼에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선하신 이름을 위하여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신다.
의로운 사람들이 부르짖으니 주께서 들으시고 모든 곤경에서 그들을 구해 주신다. 주께서는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모든 희망을 잃은 사람을 구해 주신다.
오, 하나님 내 속에 순결한 마음을 새로 지어 주시고 내 안에 꿋꿋한 영을 새로 세워 주십시오. 당신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고 내게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거두어 가지 마십시오. 당신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되돌려 주시고 기꺼이 순종하는 영을 주시어 나를 붙들어 주십시오.
그러자 그들이 고통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었고 주께서는 그들을 그 고통 가운데서 구해주셨다. 어두운 감옥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을 묶었던 밧줄을 끊어버리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게 힘을 주리라. 그렇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구원하는 내 힘센 팔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내가 반기는 금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억울하게 묶인 사람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끈을 풀어 주는 것 억눌린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것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 아니겠느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세워 놓은 계획을 나는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세워 놓은 계획은 너희를 해치려는 계획이 아니라, 너희를 번성하게 해 주려는 계획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려는 계획이다.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의 돌과 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과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심어 주겠다.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주고, 너희의 마음을 움직여, 내 규례를 따르고 정성껏 내 법을 지키게 하겠다.
그러니 오른쪽 눈이 죄를 짓게 하면, 그 눈을 뽑아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네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던져 버려라. 네 몸 가운데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낫다.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기름 부어 나를 택하셨다. 붙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풀려나게 되고 눈먼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보게 되고 억눌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들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알리라 하신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어찌나 사랑하셨던지 당신의 외아들까지 주셨다. 그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삶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고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겠지만,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받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를 살려 내신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신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 안에 사시는 성령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수밖에 없는 몸에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빚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성에 빚을 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것이 지시하는 대로 살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람의 본성을 따라 살면, 여러분은 영적으로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도움을 받아 몸으로 저지르는 행실들을 죽이면, 여러분은 살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사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종으로 삼거나, 또다시 두려움에 떨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 “아바, 아버지!” 라고 외칩니다. 성령님 자신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과 함께 증언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누어 누리려면, 그분의 고난 또한 나누어 겪어야 합니다. 나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우리에게 보여 주실 영광과 견줄 만한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만물이, 하나님께서 누가 참 당신의 자녀들인가를 나타내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의 법에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당신을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세상 사람들처럼 속되게 싸우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쓰는 것과는 다른 무기를 가지고 싸웁니다. 우리의 무기는 요새라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나님의 강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그 무기로 인간적인 논쟁을 무찌르고, 하나님을 아는 데 장애가 되는 온갖 벽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일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여러분 가운데서 이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이 되면, 이 일을 다 이루어 내시리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절히 청하십시오.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줄 모르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사실 때에, 우리와 똑같이 온갖 시험을 다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결코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예수를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모셨으니, 우리는 자신 있게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때에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믿고 드리는 기도는 아픈 사람을 낫게 합니다. 주께서 그 사람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그가 죄를 지었다면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여러분이 고침을 받도록 하십시오. 의로운 사람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강력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보좌에 앉으신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들은 참되고 믿을 수 있으니 받아 적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