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의 자손 삼 대를 보았고,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서 태어난 아이들까지도 요셉이 자기의 자식으로 길렀다.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어요.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거절하면서 대답하였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므낫세가 한 겨레를 이루고 크게 되겠지만, 그 아우가 형보다 더 크게 되고, 아우의 자손에게서 여러 겨레가 갈라져 나올 것이다.”
그의 눈은 포도주 빛보다 진하고, 그의 이는 우유 빛보다 흴 것이다.
요셉이 아버지의 집안과 함께 이집트에 머물렀다. 요셉은 백 년 하고도 십 년을 더 살면서,
므낫세의 아들은 그의 첩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도 이 여자가 낳았다.
그 뒤에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그의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다.
아들딸 손자손녀 보면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어버이는 자식의 영광이다.
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게, 아모리의 시혼 왕국과 바산의 옥 왕국을 주었다. 그것은 그 땅 전체와 거기에 딸린 성읍들과 주변 영토를 포함한 것이다.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들은 길르앗으로 갔다. 거기에 있던 아모리 사람을, 더러는 사로잡고 더러는 내쫓았다.
요단 강 서쪽 땅 일부는 요셉의 맏아들인 므낫세 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졌다.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은 므낫세의 맏아들이며 전쟁 영웅이었으므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길르앗과 바산을 이미 자기의 몫으로 차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