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주인은 자기 아내에게서 “당신의 종이 나에게 이 같은 행패를 부렸어요” 하는 말을 듣고서, 화가 치밀어올랐다.
다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수모를 받기에 알맞은 어리석은 짓이다.
선물은 사람이 가는 길을 넓게 열어 주고, 그를 높은 사람 앞으로 이끌어 준다.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