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햇빛 속에서 싱싱한 식물과 같이 동산마다 그 가지를 뻗으며,
어리석은 사람의 뿌리가 뽑히고, 어리석은 자의 집이 순식간에 망하는 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돌무더기 위에까지 그 뿌리가 엉키어서 돌 사이에 뿌리를 내린다고 해도,
그 가지는 지중해에까지 뻗고, 새 순은 유프라테스 강에까지 뻗었습니다.
유다야, 한때에 나 주도 너를 ‘잎이 무성하고 열매가 많이 달린 올리브 나무’라고 불렀으나, 이제는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내가 그 잎을 불로 사르고, 그 가지를 부러뜨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