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 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니,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이, 노아와 방주에 함께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돌아보실 생각을 하시고,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자들의 징조를 쓸모 없게 하시며, 점쟁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드시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서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깊은 물을 보시고는 ‘말라라. 내가 너의 강물을 모두 마르게 하겠다’ 하시며,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 바빌론 도성이 크게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를 낳은 여인이 치욕을 당할 것이다. 보아라, 이제 바빌로니아는 온 세상에서 가장 뒤떨어진 나라, 메마르고 황량한 사막이 될 것이다.
“너희는 세계 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전하여라. 봉화불을 올려서 이 소식을 전하여라. 숨기지 말고 전하여라.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벨 신이 수치를 당하였다. 마르둑 신이 공포에 떤다. 바빌론의 신상들이 수치를 당하고, 우상들이 공포에 떤다.’
내가 직접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게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을 그의 입으로 토하여 내게 하겠다. 뭇 민족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날이 다가왔다. 그 날에 온 나라가 수치를 당하고, 칼에 찔려 죽은 모든 사람이 그 한가운데 널려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보아라, 그 날이 오고 있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에 내가 바빌론의 신상들에게 벌을 내릴 것이며, 온 나라에서 칼에 찔린 자들이 신음할 것이다.
바빌로니아는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이었다. 거기에 담긴 포도주가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다. 세계 만민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그들은 술을 마시고서, 금과 은과 동과 철과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온 도시가 우상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였다.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강물이 말라 버려서, 해 돋는 곳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마에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큰 바빌론’이라는 비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읍 사람들은 요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아들을 끌어내시오. 그는 죽어야 마땅하오. 그가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서 있던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