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뿌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가난한 사람은 그 고달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그 가족을 양 떼처럼 번성하게 하셨다.
그러면 그들로부터 감사의 노래가 터져 나오고, 기쁨의 목소리가 퍼져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번창하게 할 것이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할 것이니, 그들이 멸시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 이스라엘 족속의 인구가 늘게 하여, 성읍들에 사람이 다시 살고, 폐허를 다시 건설할 것이다.
내가 너희 산들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여, 그들의 숫자가 많아지고 번창할 것이다. 산들아, 내가 너희를 예전처럼 사람들이 살도록 하고, 전보다 더 좋아지게 해주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내가 너희의 편을 들겠다. 내가 너희에게로 얼굴을 돌리면, 사람들이 너희 산악지대를 갈아서 씨를 뿌릴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을 이 땅에 심어서 나의 백성으로 키우고, 로루하마를 사랑하여 루하마가 되게 할 것이다. 로암미에게 ‘이제 너는 암미다!’ 하고 내가 말하면, 그가 나에게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씨를 뿌리듯이,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어 버려도, 그들은 멀리서도 나를 기억할 것이며, 아들딸과 함께 살아 있다가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당신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땅의 소출을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당신들의 조상이 잘 되게 하신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당신들도 잘 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