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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8:15

새번역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분향을 한다. 옛부터 걸어온 바른길을 벗어나서, 이정표도 없는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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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교차 참조  

주님께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주님께서 보여 주신 그 놀라운 일들을 곧 잊었습니다. 뻣뻣한 목에 고집만 세어서, 종살이하던 이집트로 되돌아가려고, 반역자들은 우두머리를 세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 은혜로우시며, 너그러우시며, 좀처럼 노여워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많으셔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아, 네 지도자들이 길을 잘못 들게 하며,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구나.”

보아라, 이 모든 우상은 쓸모가 없으며, 그것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일 뿐이요, 헛것일 뿐이다.”

“내가 말한다. 땅을 돋우고 돋우어서 길을 내어라. 나의 백성이 걷는 길에 거치는 것이 없게 하여라.”

나아가거라, 성 바깥으로 나아가거라. 백성이 돌아올 길을 만들어라. 큰길을 닦고 돌들을 없애어라. 뭇 민족이 보도록 깃발을 올려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산에서 분향하며 언덕에서 나를 모독한 자들의 죄악과, 그 조상의 죄악을 내가 모두 보응하겠다.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겠다.”

이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잘못 인도하니, 인도를 받는 백성이 멸망할 수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 내 백성을 심판하는 까닭은, 그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고, 손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그것들을 숭배하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허황된 것이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벌을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다.

그 때에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은, 분향하며 섬기던 신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간청하겠지만, 그 재앙의 날에 그 신들은 절대로 그들을 구하여 주지 못할 것이다. 전혀 도와줄 수 없을 것이다.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섬기는 신들은 너희가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그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구나!

이스라엘과 유다를 나무처럼 심어 주신 만군의 주님께서, 너희에게 재앙을 선포하셨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내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바알에게 분향하였으니, 저지른 그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이것은 너의 몫이며, 내가 너에게 정하여 준 배당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것을 믿었다.

주님,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세상 만민이 모든 땅 끝에서, 주님을 찾아와 아뢸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이 물려준 것은, 거짓되고 헛되며, 전혀 쓸모가 없는 것뿐입니다.

주님, 이스라엘의 희망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버리는 사람마다 수치를 당하고, 주님에게서 떠나간 사람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버리고 떠나간 것이므로, 그들은 땅바닥에 쓴 이름처럼 지워지고 맙니다.

레바논 산의 험준한 바위 봉우리에 눈이 없는 때가 있더냐? 거기에서 흘러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마르는 일이 있더냐?

그리고 그들은 제 자식들을 바알에게 번제물로 불살라 바치려고, 바알의 산당들을 세움으로써, 내가 그들에게 명한 적도 없고, 말한 적도 없는, 내가 상상조차도 하여 본 적이 없는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네가 저지른 악이 너를 벌하고, 너 스스로 나에게서 돌아섰으니, 그 배신이 너를 징계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 너의 하나님을 버린 것과 나를 경외하는 마음이 너에게 없다는 것이, 얼마나 악하고 고통스러운가를, 보고서 깨달아라.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처녀가 어찌 자기의 보석을 잊으며, 신부가 어찌 결혼식에 입을 예복을 잊을 수 있느냐? 그런데도 나의 백성은 이미 오래 전에 나를 잊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셀 수도 없구나.”

애타는 소리가 벌거숭이 언덕에서 들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면서 간구하는 소리다. 그들이 올곧은 길에서 벗어나고,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잊었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와 너희 아내들은 입으로 서약한 것은 꼭 실천하는 자들이다. 너희는 서약한 그대로 하고야 말겠다고 했고, 너희는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또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치겠다고 했으니, 너희의 서약을 지킬 테면 지키고, 너희의 서약을 실천할 테면 해보려무나!

그것들은 허황된 것이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벌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다.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일렀다. 가던 길을 멈추어서 살펴보고, 옛길이 어딘지, 가장 좋은 길이 어딘지 물어 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평안히 쉴 곳을 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여전히 그 길로는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너희는 모두 도둑질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음행을 하고, 거짓으로 맹세를 하고, 바알에게 분향을 하고,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섬긴다.

사람들의 간담이 녹고, 많은 사람이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내가 성문마다 살육하는 칼을 세워 놓았다. 번개처럼 번쩍이는 칼, 사람을 죽이려고 날카롭게 간 칼이다.

내가 다시는 이방 나라들이 너를 비웃지 못하게 하며 뭇 민족이 다시는 너를 조롱하지 못하게 하겠다. 너도 다시는 네 백성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나 내가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다. 짐승을 잡아서 바알 우상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며, 온갖 신상들에게 향을 피워서 바쳤지만,

또 바알 신들에게 분향하며 귀고리와 목걸이로 몸단장을 하고, 정부들을 쫓아다니면서 나를 잊어버린 그 세월만큼, 내가 이제 그에게 모든 벌을 내릴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가시나무로 그의 길을 막고, 담을 둘러쳐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 사람은 제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

고기를 먹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그 밖에 무엇이든지, 형제나 자매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상을 섬겨서 나를 격분시켰고, 신이 아닌 것들을 신이라고 섬겨서 나의 질투에 불을 붙였다. 그러니 이제 나도, 내 백성이 아닌 딴 백성을 내 백성으로 삼아서, 그들의 질투심에 불을 붙이고, 어리석은 민족을 내 백성으로 만들어 그들을 격분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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