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왕 앞에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물었다. “미가야는 대답하시오. 우리가 길르앗의 라못을 치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 두는 것이 좋겠소?”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올라가십시오. 승리는 임금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곳을 왕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
하루는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데려와서, 그에게 은밀히 물어 보았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이 없습니까?” 그 때에 예레미야가 대답하였다.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계속해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바빌로니아 왕의 손아귀에 들어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