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백성에게 사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였으므로,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사흘째 되는 날에 르호보암 앞에 나아왔다.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우셨으나, 나는 이제 너희에게 그것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메우겠다.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가죽 채찍으로 매질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쇠 채찍으로 치겠다’ 하고 말씀하십시오.”
왕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백성에게 가혹하게 대답하였다.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사흘 뒤에 나에게 다시 오시오.” 이 말을 듣고 백성들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