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을 못마땅하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은 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니, 요압이 그와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는 듯이, 성문 안으로 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요압은 거기에서, 동생 아사헬의 원수를 갚으려고, 아브넬의 배를 찔러서 죽였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악하게 보시고, 이스라엘을 치셨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인구조사를 시작하였으나, 이 일 때문에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끝마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인구조사 결과가 다윗 왕의 실록에 기록되지 못하였다.